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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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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11 작가가 생각한 대학생 싸움 [새창] 2021-12-31 19:20:57 7 삭제
    근데 일단 대학교에서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본 적 자체가 없는데 ㅋㅋㅋㅋ
    대학생이나 돼서 교내에서 무력 싸움 하는 경우가 있나요?
    807 서울서 30대 고독사.jpg [새창] 2021-12-25 02:16:45 0 삭제
    저는 혼자 사는 건 아니고 남편이랑 둘이 사는데, 예전에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갑작스레 친정에서 한달을 있었더니 한전에서 연락오더라구요.
    전기 사용량이 급격하게 줄었다며 혹시 댁네에 무슨 일이 생기진 않았냐며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 뉴스에서 그런 기사 많이 나오더니 이런 거 확인하는 시스템도 생겼나보다 다행이네 생각했었는데 왜 거기서 더 발전되지는 못했는지 아쉬움이 있네요.
    806 어제자 논란 좀 있을 것 같은 가수 이선희 선생님 발언.jpg [새창] 2021-12-21 22:19:24 9 삭제
    선생님, 우리는 대체적으로 나보다 연세가 많은 어른을 존중해서 부를 때는 선생님이란 호칭을 많이 씁니다. 그러니 이선희님께 선생님 호칭을 쓴다한들 이상할 일이 아니지요.
    그리고 방송에 나오고 노래를 한다고 딴따라 소리를 들을 이유도 없을 뿐더러, 자기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본인의 업을 충실히 살아온 사람들은 인정 받기마련이고 인정해주어야 하기마련입니다.
    이선희님은 저희 엄마가 좋아하던 가수이자, 제가 아주 어린 아이일 때부터 제 마음에 울림을 주던 노래들을 불러주신 분이라 저는 선생님 호칭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맘에 들지 않더라도 다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805 아들이 누나를 괴롭혀서 고민인 아줌마.jpg [새창] 2021-12-21 01:54:41 7 삭제
    이건 정말 누나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는 거 외엔 관계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저는 동생으로서 오빠에게 괴롭힘당하는 입장이었는데, 어려서부터 힘으로도 안 됐으니 많이 맞고 괴롭힘당하고 돈도 뺏기고 했어요. 어려선 원래 다 오빠한테 맞고 사는줄 알았는데, 여동생인데 저처럼 맞고 산다는 애가 주변엔 없더라고요.
    그나마 오빠가 부모님을 무서워해서 부모님 앞에서는 잘 안 괴롭혔고, 저도 부모님께 이르거나 울거나 하면 더 많이 맞고 괴롭힘을 당했기에 그냥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했어요.
    10대때는 진심으로 오빠가 죽었으면 좋겠고 혐오스러웠는데, 오빠가 성인이 되고는 정신차리고 반성하고 잘 챙겨주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했어요.
    오빠말로는 본인도 잘못했던 거 알고 다 기억하는데 모른척했다고 자기가 나쁜놈이었다고 ㅎㅎ
    아무튼 지금은 평범하게 잘 지내는 남매사이가 됐어요.
    저기도 누나가 진심으로 반성하기 전까진 남매사이가 개선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겠죠. 근데 솔직히 누나가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해도 저처럼 받아줄 것인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세상에 무너지는 고통이라 용서가 안 될 수도 있음 ㅎㅎㅎ
    801 시댁 연락빈도 문의 [새창] 2021-12-02 06:26:10 5 삭제
    저는 진짜 급한 볼일 없으면 그 누구한테도 전화 안 하는 스타일이라 친구나 친정 식구하고도 통화 잘 안 하는데, 결혼 초엔 시어머니께서 자꾸 전화하시고 전화 바라시고 하는 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남편도 저랑 똑같은 타입이라 친정에 안부 전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시댁에도 전화 안 하는데 저만 스트레스 받는 게 억울하기도 했고요.
    근데 전 속으로는 엄청 스트레스 받아도, 실행은 안 했거든요 ㅎㅎㅎ;;
    전화 안 한다고 욕 먹는 스트레스보다 누군가한테 전화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더 커서요.
    시댁에 가서도 전화 문제로 뭐라 하시면 그냥 하하 웃으며 "남편도 안 해요 ㅎㅎ", "저는 제 집에도 전화 안 해요 ㅎㅎㅎ" 똑같은 소리만 했어요.
    걍 포기하셨는지 익숙해지셨는지 햇수로 7년차가 된 지금은 전화 문제로 뭐라 안 하십니다 ㅎㅎ;
    그렇다고 고부 사이가 나쁘거나 하진 않고, 만나면 사이 좋아요. 다만 제가 전화를 거는 걸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공포를 느끼는 수준이라... ㅠㅠ 이건 양보가 안 되네요, 하핳 ㅠㅠ
    800 1년동안 남자 23명한테 연락 온 여자 [새창] 2021-11-20 22:45:25 0 삭제
    전 A로 해요 ㅋㅋ
    가끔 남편이 휴지 쓰고 길게 늘어놓고 방치하고 나왔을 때 한 번 톡 치면 돌돌돌 잘 감겨서 너무 좋음 ㅎㅎ
    799 얇은 다리 여자를 볼 때 남녀별 생각 [새창] 2021-11-01 07:06:27 2 삭제
    평생 모태마름 여자라 저런 소리 많이 들어보긴 했어요.
    지하철에서 여자 둘이 "야, 저 여자 다리 봐라. 로우킥 날리면 부러지겠네 ㅋㅋㅋㅋㅋ"라고 했을 때는 뭐 여자한테는 그런 소리 듣는 게 처음이기도 하고 저런 소리를 저렇게 크게 하는 거 보니 뇌가 없나 싶어 기분 나빴는데 걍 대충 아 뭐 저 부러운갑지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ㅋㅋ
    어쨌든 듣는 입장에선 그리 유쾌한 소리는 아니니까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입 밖으론 최대한 안 뱉어주시면 괜찮습니다 ㅎㅎㅎ
    798 외국인들이 느끼는 한국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 [새창] 2021-10-31 14:06:01 0 삭제
    한국이 치안은 세계 1위라고 생각하고 자랑스럽지만, 그래도 혼자 다니는 밤길은 조심은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예전에 밤 늦게 귀가 중에 저보다 강도사건 직후를 목격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론 밤 늦게 혼자 다니는 게 조금 무섭더라고요.
    당시 저는 육교 위를 걷는 중이었고, 그 여자분은 육교 아래 쪽 길을 혼자 걷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나길래 너무 놀라서 보니까 한 여자분이 강도를 만나서 가방을 뺏긴 상태였더라고요. 바로 집 앞이었는지 얼마 뒤에 가족들이 왔는데, 여자분이 가족에게 울면서 하소연하기를 어떤 남자가 자기를 폭행하고 가방을 뺏어갔다고 하더라고요.
    강도라는 게 요즘 세상에도 있는 거였나 놀랐고, 집근처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거에 또 놀랐어요 ㅠㅠ
    집이랑 가까운 길이라 한 동안 거기 다닐 때마다 주변 살피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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