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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0	남자들을 위한 여자를 흥분시키는 방법 [새창]	2018-11-28 11:52:48	10	삭제
		어제 남편이랑 침대에 앉은 상태로 장난치다가 남편이 저 도발하려고 제 쉐딩+하이라이트 통을 활짝 열었어요. 근데 그 쉐딩+하이라이트는 이미 전에 바닥에 떨어져서 산산히 부숴져 가루화가 된 상태의 물건이라 조심히 보관하던 것이었죠 ㅋㅋ... 그리고 남편의 몸과 침대 패드 위에 후두두둑 떨어지는 가루들을 보며, 거친 흥분을 느꼈답니다★ 하... 남편...
	369	돈을 빌리거나 빌려 주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8-11-28 06:07:37	0	삭제
		저희 아버지께서 정에 약해서 참 이곳저곳에 돈을 많이 빌려주시고 하셨어요. 다 모아보면 진짜 어마무시한 돈이고, 실제로 못 받으신 것도 꽤 있을 거예요. 제일 크게 빌려주신 건 큰아버지께 빌려드린 돈인데, 거의 전세금 수준의 고액을 빌려드렸죠. 물론 아버지도 그런 돈이 어디서 솟아나는 건 아니니까 가진 재산 처분해서요. 빌려갈 때에는 저희 아버지 돈을 가장 먼저 갚겠다. 절대 안 떼어먹는다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막상 큰어머니댁 식구 돈부터 갚지를 않나... 몇 년이 지나 저희가 급전이 필요해서 돌려달라고 하니 돈 없다며 원금의 20%도 안 되는 돈만 돌려주더라고요. 저는 원래도 남한테 돈 빌려주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도 절대 빌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3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27 14:50:07	19	삭제
		집이 가까워서 서로 왕래가 아주 잦았거나, 서로 합의가 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미리 연락 드리고 찾아뵙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오늘 시간 되면 보자는 건 친구 같은 사이에나 가능한 거지, 아랫 사람이 어른에게 할 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나 혼자 머릿 속으로 계획을 짜놓고 실행 직전에야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건 썩 좋은 버릇은 아니라고 봐요. 사람 초대하거나 만나는 데에 미리 마음의 준비나 단장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어요.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두 분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니 함부로 얘기할 수 없지만, 이번 사건만 보면 남편분이 사려깊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364	방향치 아이유 [새창]	2018-11-20 00:24:37	3	삭제
		보통은 우회전이라고 하면 보통은 바로 오른쪽으로 가는데, 저 같은 사람은 우회전? 왼쪽 좌, 오른쪽 우! 오른쪽이면 밥 먹는 손이지? 밥 먹는 손은 이쪽이니까 이쪽이 우회전이네! 이런 생각 과정을 거쳐야 해서 바로바로 못 움직여요 ㅋㅋㅋ 그래서 운전을 안 배웁니다...
	363	방향치 아이유 [새창]	2018-11-20 00:22:06	2	삭제
		제가 평생 방향감각이라는 게 없는데, 단체로 움직일 때 길도 모르면서 걸음이 겁나 빨라서 앞장서니까 다들 저 따라오다가 다같이 길을 잃은 적도 몇 번 있고 ㅋㅋㅋ 애기때부터 쭉~ 살던 동네인데도 동네 친구들하고 약속 잡을 때 어디어디 앞에서 만나~ 이러면 맨날 만나던 장소 빼고는 하나도 몰라서 친구들이 답답 터지려고 하고 ㅠㅠ 옛날에 서든 같은 게임 엄청할 때도 다른 맵은 길을 못 외워서 그냥 거의 웨어하우스만 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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