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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2	군복무중인 박수홍을 면회간 김수용 [새창]	2019-07-29 11:40:10	38	삭제
		근데 진짜 여친이 바람 피워서 탈영하고, 붙잡는다고 여친 눈 앞에서 자살시도까지 했던 애를 봐서 이게 장난처럼 안 느껴져요 ㅠㅠ 안 그래도 힘든 애들한테 할 짓이 아님 ㅠㅠ
	541	자식은 몇살까지 이쁜가요? [새창]	2019-07-28 15:29:02	27	삭제
		본문의 댓글들 읽다가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서 오열했네요. 제가 할머니가 돼도 엄마한테는 평생 애기라고 해주던 엄마, 평소엔 무뚝뚝하다가도 알딸딸하게 취하면 저를 애기라고 부르면서 아빠 눈에는 우리 딸이 제일 예쁘다고 하던 아빠... 엄마도 아빠도 없으니 이젠 누가 저를 마냥 애기 취급 해주려나요. 흐...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540	결혼반지 질문.... [새창]	2019-07-28 10:49:55	0	삭제
		저희는 결혼 준비 시작할 때 바로 맞췄는데 계속 갖고만 있다가 웨딩촬영할 때만 착용했어요. 그 뒤로도 케이스에 잘 보관하다가 결혼식 당일에 반지 교환식 때 서로 끼워준 뒤에야 정식으로 착용했어요 ㅎㅎㅎ 근데 뭐 그게 정해진 법도 없고 당사자들 맘 가는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537	정우성인스타.jpg [새창]	2019-07-25 11:42:08	9	삭제
		와! 무플 베오베!
	536	이사짐센터 꿀템 [새창]	2019-07-25 09:32:09	0	삭제
		(대충 당장 사자짤) 빌라 사는데 진짜진짜 겁나게 필요한 꿀템인데 어디서 파나요 ㅠㅠㅠㅠ 제발! 도움!
	533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자 [새창]	2019-07-23 14:09:12	12	삭제
		저번에 연애의 참견에서 본 사연이 떠오르네요. 대학생 때 왕따를 주도했던 여자가 예비 형님으로 나타난 사연이었어요. 소심한 여대생 A 앞에 B가 나타나서 대시했고, 그걸 안 다른 여대생 C가 A를 어마무시하게 괴롭히고 왕따를 주도함. A는 인고의 시간을 버텨서 졸업했고 B와는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둠. 어느날 B가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며 A를 소환. 그 자리엔 B의 형과 C가 나와있었음. 사연인즉, B가 반년 전 형에게 C를 소개시켜줬고, 둘이 혼전임신을 하여 동생보다 먼저 결혼하겠다 선언한 상황. A는 멘붕하여 B에게 과거 C에게 괴롭힘 당했던 일을 고하고 C와 가족이 될 자신이 없으니 헤어지겠다 함. B 또한 멘붕하여 A를 붙잡음. A는 고뇌하며 이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며 사연을 보냄. ... 그리고 몇 주 뒤 나온 최근 후기는 ㅋㅋㅋ 결국 결혼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_ㅠ...
	530	일본대신 갈만한 여행지 [새창]	2019-07-18 05:40:33	6	삭제
		여태까지는 거의 일본 여행만 갔는데 다음 여행은 일본 말고 다른 데로 가려고요. 혹시 치안이 괜찮으면서 음식이 한국 사람한테 맞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쫄보라서 치안이 안 좋으면 못 다니고 ㅠㅠ... 고수나 팔각, 차조기 등 이런 강한 향신료 종류 못 먹거든요. 느끼한 음식도 못 먹고요 ㅠㅠㅠ 매번 다른 나라도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치안이랑 음식 때문에 결정을 못 하네요 ㅠ
	529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새창]	2019-07-18 02:44:27	20	삭제
		제가 여자애라서 친가에서도 외가에서도 예쁨을 못 받았어요. 심지어 친가에서는 오빠와 대놓고 차별을 하고 무시했고요. 여자애 주제에 오빠랑 동급으로 받으려고 한다고 되바라진애 취급도 받았어요. 그런 저를 엄마아빠 외에 유일하게 오빠랑 공평하게 사랑해주신 분이 외할머니셨는데, 제가 초등학생 때 치매로 세상을 떠나셨어요. 치매를 오래 앓으시진 않으셨고,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시면서 치매가 왔고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떠나셨지요. 주말에 가족들과 외할머니 뵈러 가려고 계획이 되어있었는데, 저희가 찾아오기 전날... 하루를 못 기다리시고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천국으로 가셨어요. 기억이 희미해져가던 외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찾은 게 제 이름이었다고 해요. 저는 솔직히 외할머니가 겉으로는 오빠랑 저랑 똑같이 예뻐해주셨어도 사길 오빠를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는 계속 오빠를 찾으시다가 마지막에는 저를 찾으셨대요. 그 말 듣고 정말 너무 슬펐어요. 그렇게 제 인생에서 부모님 외에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걱정해준 유일한 어른이셨는데... 외할머니마저 세상에 안 계시니 상실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528	연예인 실물 보면 나오는 반응 [새창]	2019-07-17 18:16:49	13	삭제
		이분이 예능에 나오길래 아 보이시한 여자네~ 하고 보다가 목소리가 남자라서 으잉?? 하고 보는데 옆에서 남편이 똑같이 엥?? 하고 놀라서 터졌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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