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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실편백나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6
    방문 : 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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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편백나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01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4:35:43 10 삭제
    아 말씀만으로도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까 버스안에서 다 울었다고 생각할만큼 많이 울었는데 또 눈물이 나요 ㅠ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요 ㅠ

    오늘 숙소와 교통은 해결이 되었어요
    내일 날 밝으면 또 다른 해결책이나타날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ㅜ


    아래는 제가 위에도 남긴 댓글입니다
    방금전까지의 상황이에요
    아 정말 여러분들께 어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모르겠습니다 ㅠ 핸드폰이 방전되는 바람에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ㅠ 11시 뉴욕도착했구요
    운좋게 옆자리 앉은 미국인에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선뜻 자기의 메트로카드를 건내줬습니다. 저는 호스텔을 예약했었구요 그 전철카드를 가지고예약한 호스텔에왔습니다. 무일푼으로요. 근데 오는길에 어떤 아주머니(호스텔에 묵고계신 보스턴사시는 아주머니)를 만나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너무 딱하다고 하루 숙박비 할 만큼 돈을 빌려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영사관통해서 송금받으면 갚기로 했구요. 우선은 오늘 숙박비를 빌려주셔서 체크인했어요 ㅠ 아아 여권사진찍어놓은게 있어서 천만다행으로 ㅠ 너무 무서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도와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막 복받쳐오릅니다 ㅠ
    600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4:32:10 7 삭제
    걱정너무 감사드려요 ㅠ 제가 본의아니게 여러분들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어서 어쩌죠 ㅠ

    다행스럽게도 오늘 숙박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599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4:30:36 49 삭제
    아 정말 여러분들께 어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모르겠습니다 ㅠ 핸드폰이 방전되는 바람에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ㅠ 11시 뉴욕도착했구요
    운좋게 옆자리 앉은 미국인에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선뜻 자기의 메트로카드를 건내줬습니다. 우선 저는 호스텔을 예약했구요 그 전철카드를 가지고 호스텔에왔습니다 무일푼으로요. 근데 오는길에 어떤 아주머니를 만나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너무 딱하다고 하루 숙박비 할 만큼 돈을 빌려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영사관통해서 송금받으면 갚기로 했구요. 우선은 오늘 숙박비를 빌려주셔서 체크인했어요 ㅠ 아아 여권사진찍어놓은게 있어서 천만다행으로 ㅠ 너무 무서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도와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막 복받쳐오릅니다 ㅠ
    598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2:32:46 0 삭제
    ACSM
    미국스포츠의학회입니다 ㅠ

    영화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이 일어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머릿속이 하얗네요 ㅠ
    597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2:31:36 0 삭제
    네 우선 예약한 화면 캡쳐해둔게 있긴한데..
    돈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596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2:17:26 0 삭제
    여행게시판에 올렸다가
    아무래도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는 멘붕게에 올리는게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같은 글을 썼습니다.

    아 어쩌면 좋죠.....

    뉴욕에 숙소는 디파짓만 걸어놓고 현장결제하는 방식인데... 너무 막막합니다...
    595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2:10:05 19 삭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
    911전화하고 빨리 와달라고했는데
    한시간이넘도록 나타나지않았어요 ㅠ
    저는 버스를 놓치면 안될것같아서 결국 그냥 뉴욕으로 가는 중입니다. 돈도 뭣도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영사 콜센터에 전화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94 미국 노숙자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어요 [새창] 2016-06-05 11:50:15 44 삭제
    아아아아아 이게 뭔 일일까요?......

    영사관은 주말이라 문닫았고

    숙소는 디파짓만 걸어놓고 나머지 현장결제하기로 했는데 그 돈을 다 빼앗겼네요.......

    아 너무 울고싶어요
    버스안에서 혼자 소리죽여 엄청 울었네요
    5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2 12:42:00 0 삭제
    에일스트라이크 건담인가요??
    치킨 피자 건담 소맥
    너무 호화로워서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아재 부럽슴당
    592 긴 여정의 시작 [새창] 2016-06-01 11:38:31 0 삭제

    어느덧 날이 저물었네요
    9시되니까 깜깜해지더라구요
    더 돌아다니고 싶긴 했으나
    밤이 되니까 노숙자분들께서 활발해지시면서
    자꾸만 말을 걸어서 조금 무서워졌어요
    그래서 얼른 숙소로 복귀~~
    591 긴 여정의 시작 [새창] 2016-06-01 11:37:27 0 삭제

    미국미국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어딜가나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590 긴 여정의 시작 [새창] 2016-06-01 11:36:49 0 삭제

    메사추세츠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옛날 의사당 건물이라네요
    돔부분은 반짝반짝하더라구여
    어두워지기시작해서 나중에 대낮에 다시 한번 와보기로 결심
    589 긴 여정의 시작 [새창] 2016-06-01 11:35:33 1 삭제

    나무사이로 노을이 졌네요
    아이팟으로 아무리 담으려고 노력해봐야 담아지지 않겠지만
    제 눈으로 본걸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진 찍어봤어요
    정말 멋있었답니다
    588 긴 여정의 시작 [새창] 2016-06-01 11:34:08 1 삭제

    짐 풀고, 샤워하고 저녁먹으면서...
    아 오늘은 아무래도 쉬어야겠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생각했으나
    이대로 잠들긴 너무 아쉬워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마침 숙소 근처에 Boston common park 가 위치하고 있어서
    거기라도 가지 않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채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587 긴 여정의 시작 [새창] 2016-06-01 08:35:28 0 삭제

    드디어 숙소도착
    그리고 조촐한 저녁식사..
    오늘 오후에 계획은 모두 수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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