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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체리온탑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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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온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 [익명]교회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새창] 2015-05-28 23:19:46 0 삭제
    헉... 그런 식으로 강요하시는 분들도 있군요..힘드셨겠어요
    저는 뭐 고3이 집나가서 뭘하겠습니까만은..어짜피 10시 넘어서 들어오니까요-__-..
    그렇군요 저도 왠지 반항하면 거의 쫓겨날 것 같은데
    역시 대학 가서 교회 나가버려야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16 [익명]교회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새창] 2015-05-28 01:48:23 0 삭제
    아참.. 제가 이제 교회에 좀 늦게 가거든요? 아니면 교회 갔다가 근처에서 공부 좀 하고 찬양 끝날때쯤 들어가고..
    근데 아빠가 교회 인맥이 워낙 넓다 보니 누군가 아빠한테 귀띔을 한 모양이에요. 저번에 저한테 의심의 눈초리로 설교 내용을 물어봤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전략을 바꿔서 제시간에 가서 예배시간에 단어공부하면서 눈치밥을 풍성하게 먹고 있어요.ㅋㅋ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8 01:34:05 0 삭제
    사랑.. 사랑은 포기한지 오래네요. 짝사랑은 있지만요.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8 01:23:07 0 삭제
    무성애자 남자, 여자끼리 결혼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도 있어요.
    제가 한 말은.. 성적인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오래 간다는 거였어요.
    무성애자 레즈비언은 고깝게 듣진 마시고 알아서 판단해 보세요. 화이팅.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8 01:17:47 0 삭제
    만약,, 영역 없는 무성애자 쪽이 확실하시면
    무성애자 레즈비언으로 방향을 틀으시는 건 어떨까요?(욕하는거 아니에요..)
    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같은 여자들끼리 있는 거 좋아하는 걸로요.
    저는 무성애자 게이인데..
    무성애자면서 이성애자로 사는 것보다는 나아요.
    성적인 것도 궁합이 맞아야 나중에 같이 살 수 있는 것 같은데,
    무성애자 아닌 남자들하고 사귀다가는 상처만 받으실 것 같아서 그래요.
    그리고 남친 사귀실 거면 미리 말해 두는 게 좋을 거에요. 그게 나중보다는 나을 거에요. 결과는...상상이 되시겠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무성애자로 사는 거 참 힘들어요..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도 없고,,
    너무 참견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한 의견이었어요..
    12 [익명]교회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새창] 2015-05-28 01:05:32 0 삭제
    11 이제야 답글을 다네요! 아버지 이야기를 하자면요,,
    저희 아버지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할아버지는 어릴적 사고로 돌아가시고.. 정신병 있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셨거든요.
    그런데 교회 하나만을 의지해서 의사가 되신 분이에요.
    그래서 아빠는 독실할 수밖에 없어요. 집에서도 맨날 찬양 흥얼거리고..진짜 시끄러워ㅠㅠ
    교회>수능 이 아니라 교회>>..>>수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저희 누나는 성격이 양아치 수준이었는데도 교회에 꾸준히 출석을 했겠죠.
    ..휴..대학 가서 탈출을 시도해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해요!

    1 의지가 대단하신 분이시네요..탈출하신 것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동생도요.. 이제는 제 얘기를 할게요.
    저도 교회에서 하는 이야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싫어요.
    근데 애초에 싫어진 계기는 제가 무성애자 게이라서... 무성애자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게이를 절대로 포용하지 않는 기독교가 너무 싫어서였어요.
    뭐 교회 사람들이랑 남남이니까 '저 게이에요' 해도 인상쓸 사람은 없겠지만요..ㅎㅎ
    딱 고대사람들 기록 가지고 "동성애는 나쁜거야"라고 선을 긋는 순간 제 마음이 뒤틀렸고, 이 사람들은 예수 재림한다고 한지 천년이 두번 지났는데도 정신 못 차리는 걸 보면 천년이 한 번 더 지나야 정신차릴 것 같군.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됐어요.
    여기서 뜬금없이 기독교 반박을 하긴 그렇지만.. 꼭 산타는 올거야라고 믿는 어린아이들 같아요.
    물론 제 아빠를 보면 힘들때 의지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한테 성경 읽어주면 도덕성도 기르고, 글도 잘 읽게 되고..
    근데 다 큰 어른이, 죽은 사람이 일어나고 순간이동하고 군대가 갑자기 쓰러지고 사람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물이 갈리고.. 이런 걸 믿는 건 좀 아니잖아요??
    ...
    저도 교회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고3인지라 아직 집안을 뒤엎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그럴 용기도 없구요..
    언젠가는 커밍아웃을 하면서 동시에 종교를 버리겠다고 말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겠지만요..ㅜㅜ
    싸워서 쟁취하신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럴 용기가 어디서 나온건가요? 저는 너무 무서운데..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8 00:23:06 0 삭제
    저같은 사람도 있었군요.
    저도 약한 스킨쉽까지만 좋아요
    근데 그런 상태에서 남친은 좀 불편해하지 않던가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1 22:07:03 0 삭제
    혹시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이랑 갑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이 내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게.. 참. 뒤숭숭하네요.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1 22:05:06 0 삭제
    ..지금 수학공부하는데 집중이 안 되네요. 하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6 [익명]교회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새창] 2015-05-10 13:28:08 2 삭제
    저도 안나가고 싶거든요? 근데 안나가면 집안 파탄나니까요. 그냥 응 안나갈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사실 누나도 대학가기 전에 교회 예배 중간에 계속 나왔던 것 같은데.. 저도 같은 길을 걷고 있네요.-_-..
    5 [익명]교회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새창] 2015-05-10 13:23:28 2 삭제
    네 제가 표현이..;;
    부모님이 열혈 신자들이기 때문에 탈출하는 거랑 개념이 비슷해서 그랬어요
    근데 제가 사람들을 차갑게 대하다 보니 교회 사람들은 다 남남이라서 찬양 중간에 나올 때
    아무도 가로막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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