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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適者生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2 초등학교 교사 지진 대응 [새창] 2017-11-16 10:44:33 29 삭제
    죄송한데 현직 초등교사고요, 교과시간중에 오유보다 질문드립니다.
    어제는 수요일이었고, 대다수 95% 이상의 초등학교는 수요일에 정규수업이 5교시까지입니다. (보통 1시 30분~1시 40분)
    저도 아이들을 하교시키고 시험지 채점하고 성적처리하던 중 재난문자를 받고 진동을 느꼈고요.
    어제 지진이 일어났던 건 2시 30분경, 6교시가 있는 학교라고 해도 다 끝났을 시간인데, 이 시간에 자녀분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있었다는 건가요?
    현직 교사로서 어떤 상황인지 저는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한 번 더 확인을 부탁드리고,
    만일 실제로 일어났던 상황이라면 당연히 항의하셔도 될 일로 생각됩니다.
    511 여행갈 때 캐리어 위에 가방을 얹어다니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새창] 2017-11-15 18:25:01 4 삭제
    크라우드펀딩 참여하려고 폭풍검색했습니다. 이미 성공적인 가방들을 만들어내셨던 분이로군요!
    아직 펀딩이 시작되지 않아서 알림 걸어뒀습니다.
    캐리어 외에도 15.6인치 노트북, 아이패드, 노트북용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미러리스, 이어폰 등을 챙겨서 바리바리 싸짊어지고 이동하느라 손이 모자란 저에게는 정말 은혜로운 아이템입니다ㅠ_ㅠ 오픈하면 바로 구매하려고요!
    광고가 될까봐 주소를 안 올리시는 걸까요? 저처럼 사고싶지만 검색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5453 이네요. 혹시 폐가 된다면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510 어머니 돌아가신것 1년안에 극복하라는 말 들었다던 작성자입니다. [새창] 2017-11-15 16:27:59 59 삭제
    지난글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말한 건 글쓴 분이 고인을 잊으라거나 슬픔을 아예 없애라는 건 아니었어요.
    4개월간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슬픔을 토로한 것에 대해서, 1년동안은 슬퍼하는 표현을 가감없이 들어주겠다고 했지요.
    하지만 1년이 지나서도 친구들을 만나서 글쓴 분의 슬픈 마음만 이야기하면 친구관계가 힘들 거라고 했고요.

    아주 친한 친구, 정말 사랑하는 사이에도 본인 힘들고 슬픈 일만 계속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슬슬 피합니다. 그런 사람과 만나서 그런 주제로만 이야기하면.......즐거운 얘기, 미래에 대한 얘기, 좋은 얘기, 희망적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해요. 친구들은 그걸 4개월간 들어줬고, 1주기가 될 때까지는 다 들어주겠다고 말한 거고요. 부모님을 잃은 슬픔이 크다는 걸 이해하고, 정말 친구로 여기니까 하는 말이었겠죠.

    저는 오히려 정말 좋은 친구분들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얘기를 고민 끝에 하셨다는 건, 연락을 줄이고 친구관계를 끊기에는 글쓴님이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분들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신 글쓴님도... 힘드셨겠지만 참 대단하시다 싶고요.

    3년 전에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제 친구는..... 가끔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안주를 보면 아직까지 눈물이 난대요. 어떻게 안 슬프겠어요. 평생 슬프겠죠. 친구분들은 글쓴님이 슬픔에만 빠져 있지 말고, 슬픔은 슬픔대로 갈무리하되 앞을 바라보고 걸을 수 있게 되길 바랐던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5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3 09:17:36 11 삭제

    삐지면 이렇게 따땃한 컴포넌트 위로 올라가서 팔베개하고는 보란듯이 꼬리를 탁탁!! 치며 시위하곤 했었죠-_-
    5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3 09:16:46 14 삭제

    윗 사진의 클로즈업샷...
    벌써 한참 전 폰카라 화질이 별로네요 ㅠ_ㅠ
    5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3 09:16:02 22 삭제

    14년전, 2003년이었어요. 수술하고 돌아와서 회복중이었던 때...
    제가 사용하는 베개커버와 같은 천으로 미니어처 베개를 만들어주었는데 베고 자는 중이네요.
    현재 만 16세, 아직 건강하게 살아있습니다 :D
    506 남편이랑 10분 안마해주기 내기 했어요~ 의견주세요~ [새창] 2017-11-12 22:56:19 0 삭제
    저도.... 부모님 두분다 경상도시고 친척 어른들도 자주 쓰시는데, 우세스럽다 / 남우세스럽다는 종종 쓰고 듣는 말입니다. 모르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더 충격 ㄷㄷㄷㄷ 책에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데 저도 우세를 산다는 표현은 처음 들어봐요-0-
    505 [3D퍼즐] Starlight2 별자리 맞추기 [새창] 2017-11-07 02:35:11 0 삭제


    504 [3D퍼즐] Starlight2 별자리 맞추기 [새창] 2017-11-07 02:34:07 0 삭제


    503 [3D퍼즐] Starlight2 별자리 맞추기 [새창] 2017-11-07 02:33:50 0 삭제
    어랏 이거 왠지 아이패드로 열심히 했던 Blueprint 3D 같아요!!! 진짜 재밌었는데!
    혹시 같은 회사에서 만든 걸까요? 구동 방식이나 폰트, 직접 제작 가능한 기능까지 미묘하게 일치하네요 ㅎㅎ
    패드 2로 예전에 오래도록 했었는데 이것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502 키스미 마스카라 후기 [새창] 2017-11-05 15:30:56 1 삭제
    미샤 그린티, 파란통 리무버 또는 어퓨 리무버(2500원)을 추천합니다. 키스미 마스카라 및 각종 포인트 메이크럽을 깨끗이 지울수 있는 리무버계의 최강자
    리무버느님입니다. 가성비도 갑!! (이상 키스미 마스카라 8년째 애용자였습니다 :D )
    501 잃어버린 고양이가 드디어 꿈에 나와줬네요 ㅠㅠ [새창] 2017-10-25 10:06:40 1 삭제
    저도 10여년전에 저희 냥이 잃어버렸다가 9일만에 찾은 경험이 있어 남 일 같지 않네요ㅠㅠㅠ
    냥이도 돌아오고싶은가봐요 막 집사님 찾고있을거같아요ㅠㅠ
    그때 대학생이어서 저도 학교 안나가고 친구들 가족들 다 동원해서 찾던 기억이 나서 다시 슬프네요ㅠㅠ
    저도 엄청 자책하고 피가 말랐었지만.... 글쓴님 쓰레기 아니세요. 꼭 찾아서 다시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꼭 전단 크게 작성하셔서(사례금 있다는 문구 꼭 넣으셔서) 여기저기 다 붙여두세요 ㅠㅠ
    저희 냥이는 신체적 특징이 좀 있기도 했지만 다행히 전단 보고 연락주신 분 덕분에 극적으로 찾았어요ㅠ_ㅠ
    그리고 집을 못 찾아도 제 경우엔 처음 헤어진 장소에서 멀리멀리 이동하진 않더라고요. 겁이 많아서....
    근처에 숨어서 불안에 떨고있는 꼬질꼬질해진녀석을 9일만에 찾았을때 정말 울컥 ㅠㅠㅠㅠ

    꼭 찾으실거예요 글쓴님도 냥이도 힘내세요!!
    500 전 그래서 독신세 찬성입니다. [새창] 2017-10-20 20:30:34 0 삭제
    저는 다른 이유라면 찬성해드렸을지도 모르겠는데;;;;
    본문에서는 [한 가정에서 아이하나 낳고 기른다는건 미래에 이 나라에 세금을 납부할 한 사람을 자기 돈으로 키운다는 겁니다.]
    [아이하나를 낳고 정상적으로 기른 가정은 나라에 보험(???) 하나를 가입한 겁니다.]
    댓글에서는 [객관적으로 경제적 여유 결혼을 충분히 꾸려갈만한 직장 분들에게 걷자는거지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현재 경제적 여유가 되시는 싱글분들이 내고계시는 세금이, 글쓴님의 미래 자녀분들이 내는 세금보다 더 많을 수도 있어요.

    한 인간이 자라서 세금을 일반적으로 낼지, 많이 내는 사람이 될지, 혹은 세금을 축내는(;;;) 사람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줄줄 새는 구멍을 막아서 그 돈으로 육아, 복지 예산을 늘리자고 주장하셨으면 저는 100% 공감했을텐데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정말 행복하고 숭고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라에 기여했다는 식의 뉘앙스는..... 흠 글쎄요
    지금 본문과 댓글을 봐서는 혼자 살고 계시는 분들이 누리고 있는 여유가 부럽고 질투나서 하는 말씀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499 차 탈때마다 낸시랭돼요ㅠ [새창] 2017-10-20 09:00:49 6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맨' 이 맞아요 ㅋㅋㅋㅋ
    안전벨트를 매다(O) 안전벨트를 메다(X)

    강아지도 주인분도 귀여우세요!!
    498 저는 피지글이 뷰게에 올라오는것보다도 [새창] 2017-09-22 09:40:37 50 삭제
    발색샷, 후기글 정성스럽게 올려주시는 분들 참 대단하시고 정성 가득한 글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꼭 정성 가득한 글이 자극적인 글보다 우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화장품 관련 글들은 보시는 분들이 한정적이라 베오베 진입이 힘들고, 피지글은 그냥 피르가즘(?)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서 베오베에 쉽게 갈 뿐이죠.
    글쓴님의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은 잘 이해합니다만, 어떤 글이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갔으니 추천을 더 많이 받아야 한다, 라는 의견에는 동의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된 공간이고, 어떤 글에 추천하고 어떤 글에 비공감할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린 거니까요.
    저는 그래서 오유를 좋아해요. 베오베, 베스트 글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있어하는지, 어떤 주제가 핫한지도 다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 가지 주제가 반복되어서 피로하더라도 게시판 차단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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