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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	짜증납니다. 정말 짜증납니다.. 죽고싶을정도로 짜증납니다.. [새창]	2015-11-10 11:57:51	0	삭제
		저도 그림그린지 몇년인데 몇번씩 그런 생각해요 ㅋㅋ 근데 그림이든 오락이든 뭐든 어짜피 시간지나면 언젠가는 늘어있음. 괜한 위로보다 냉정히 말하면 편입얘기하시는가 보니 20대 초중반이신거 같은데 그나이때 왠만하면 다 못그림여 ㅋㅋㅋ 차차 느는거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하세여.
	33	하나하나 정확하게 그리기vs조금 틀려도 여러개 그리기 [새창]	2015-11-09 16:53:56	0	삭제
		둘다 중요하지만 틀려도 많이 그리는게 보통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듭니다.
	32	오유 오랜만이네욥 헿헿 조용한 분위기의 연필 연습작들입니다. (5장) [새창]	2015-11-09 16:42:47	0	삭제
		와 풍경보니 드로잉 연습 많이 하고 계신가보네요.
	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9 16:41:58	1	삭제
		저도 동양화과 출신이에여 ㅋㅋ 10년이나 배웟어요. 무려 10년! ㅋㅋㅋ 하기 나름이에요. 교수님이 대학원 진학하라는건 크게 신경써서 듣지 마시구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미 상처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그 자체를 예술로(그림그리라는게 아니에요) 표현하고파지면 그때서야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도 제가 '제대로 첫 작업'이라고 생각한 때가 나는 왜이렇게 재능이 없을까 하면서 오른손을 벽돌로 찍었을 때에요. ㅎㅎ
	30	미대 졸업하신 분이 많을 것같아 이곳에 질문 남깁니다. [새창]	2015-11-09 16:28:52	0	삭제
		미대 졸업하고 작가생활 하고 있습니다. 돈 싹 받아내고 정신차려 이새꺄 한마디 해주세요. 형편 안좋고 알바도 못할 정도면 걔는 졸업해서도 작업 못함. 그대로 말해주셔도 되요. 예술가로 사는것도 사회생활입니다.
	29	예술 필요성 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5-11-09 16:24:49	1	삭제
		직업상 이런 질문들을 늘 마주하는 사람인데 댓글들 보니 작성자님은 작정하고 예술이 필요없다는 전제로 질문하고 계시네요. 신은 없다 종교는 없다 영혼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어떤 말을 해도 자기들만의 논리로만 받아들입니다. 마치 ㅇㅂ 애들한테 어떤 팩트를 얘기해줘도 지들 생각하는 데로만 받아들이니깐 말이 안통하는 것처럼 작성자님의 시선에선 아무리 예술이 이렇고 저렇고 얘기해봤자 다 안먹힐게 뻔하네여. 그래도 하나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요리를 왜 해먹습니까. 요즘같은 시대 살기 바쁜데 단백질 따로 지방 따로 알약같은 걸로 보충하면 되지. 치킨을 좋아하는건 치킨이 맛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친구들과 늦은 시간 한강 나가서 맥주에 먹는 치킨은 정말 최고죠. 그럴때 치킨을 만드는 요리의 행위, 친구들과 한강에 나가서 같이 보내는 시간, 함께 즐기는 맥주 이런것들이 전부 단순히 도구일까요? 단순히 닭고기라는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사용된 도구들일 뿐인가요? 예술이란 내가 어느 상황에 어느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였냐에 따라 달라지고 단순히 일상의 도구 같은 생각으로 바라보면 죽어도 대답 못찾습니다. 머리로 받아들이고 이겨먹으려 생각하지 마시구요 가끔 정말 힘들고 지칠때 아마 학생같아 보이니 시험 개망쳣을때 친구가 옆에서 "힘내 임마! 롤이나 한판하러 가자!" 이런 간단한 말 한마디가 예술의 역할이자 필요성이라 생각합니다.
	28	궁금해서 물어봅니다.ㅇㅇ [새창]	2015-11-09 16:15:07	0	삭제
		아직까진 현직 작가로서 '전공 살려서 일'하는 사람이라곤 작가 아니면 예술계통 종사자인데 홍대도 포함해서 많은 편은 아니에요. 아직 기성세대에 홍대나 서울대 출신들이 좀 많긴하지만 지금 세대에서 학력 자체는 크게 중요한 편도 아니고 막말로 요즘 홍대 출신들 보면 별로인 사람들이 더 많은듯. 오히려 한예종이나 이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27	노숙인이 그림을 그린다고? [새창]	2015-11-09 16:12:43	0	삭제
		멋지십니다.
	26	미대 유학에 대해 조언해 주실 수 있나요? [새창]	2015-11-09 16:11:20	0	삭제
		미대를 왜가요? 가는 목적부터가 중요한데... 진짜 현실적으로 답변해주면 1. 내가 작가(꼭 전업이 아니더라도)를 할 목적의식이 투철하며 예술을 하고 싶다. 2. 내가 성실한 편이거나 무척 특이한 인간이다. 3(제일 중요). 우리집이 꽤 사는 편이다. 셋 중 하나가 아니라면 생각을 해보시는게...
	25	그림수준을 높이려면??? [새창]	2015-11-09 16:07:42	0	삭제
		따로 배울 생각 없으시면 전시를 많이 보세요. 전시 많이보고 핸드폰이어도 좋으니 사진 많이 찍고 드로잉 꼬박꼬박 하면 자기만의 스타일 같은거 찾으실 수 있어요. 물론 그게 언제 찾아질지는 모르지만... 학교다닌다고 갑자기 막 자기스타일 생기고 이런건 없어요. 학교는 어디까지나 숙제나 과제등으로 계속 그림을 그리게끔 해준다는거에 의미가 더 커요.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9 16:04:34	0	삭제
		나도 졸업하고 작업하고 있는지 몇년이지만 직업이라 생각안해요. 이제 몇년 활동했더니 알아주는 사람도 있고 검색하면 이미지좀 나오고 하는데, 그게 돈이랑 연결될 방법은 없네요. 2학년때 그림 올리는거보니 3~4학년때 나름 신기술을 만들지 못했다거나 혹은 그림양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차라리 아니다 싶음 접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은 종종 하네요. 저는 학교 다닐때 작업 그만두란 애기 계속 들었어요. 교수님들도 그렇구. 너는 그냥 성실하고 성적 좋으니 이론을 가는게 어떠냐구. 오기로 하게 되더라구요. 손이나 신기술이 없으면 '전략'을 취해야 했구요. 그러다보니 동문들 중에 살아남은 얼마 안남은 작가가 되어있더라구요. 사실 자부심도 있고 뿌듯한데 현실은 매우 힘듭니다. 작업이야 어짜피 평생할거 생각하고 요즘은 문화관련시설 취직해보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생각 잘하시고 굳은 맘 먹을 자신 없으면 다른 길이 정말 편합니다.
	23	지금 970m대의 노트북을 사도 괜찮을까요? [새창]	2015-06-25 09:43:40	0	삭제
		오 ssd128기가가 달려있는걸 보니 무척 끌리네요. 그런데 소문에 한성은 그렇게 as관련해서 말이 많던데. 제 노트북도 관리하다보니 as 한번정도 받을일이 생기긴 하던데 괜찮을까요? as소문이 너무 무서워서...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26 17:46:06	0	삭제
		감사합니다. 아 한성은 as때문에 좀 그렇고... 저 20차이때문에 원하지 얺는 옵션에다 40프로 오른 가격 선택하려니 마음이 안좋네용 ㅋㅋ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23 15:18:30	0	삭제
		답변들 감사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좀 어떤가요? 예전 오그리마 은행 앞에서 모여가지구 떠들고 장난치고 그런 재미로 와우했었는데 ㅎㅎ
	20	미술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한번 써봅니다. [새창]	2015-03-16 16:53:25	2	삭제
		아라바다 / 예술가로서 해야할 일은 일단 생존입니다 ㅋㅋㅋㅋ 요즘 나름 깨닳은 건데 사람들은 예술가에게 선지자적인 무엇인가를 원하지만 우리는 사실 그런 능력은 없죠. 우리가 해야할 일은 떠드는 일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가 쥬의깊게 듣기 시작하면 무엇인가는 바뀌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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