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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	원래 성경에는 처녀가 예수를 낳았다는 말이 없었다. (리처드 도킨스) [새창]	2015-08-21 21:13:49	7	삭제
		일단 이 내용을 확실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싶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작성자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을 보면 다음과 같더라구요 리차드 도킨스가 구약시대의 히브리어로 쓰여진 성경이 그리스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오역이 발생한 것을 주장 -> 신학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나 입을 다뭄 -> 리차드 도킨스가 주장했으니 팩트 -> 성경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으니 성경을 가지고 반박하는것은 비이성적 및 비논리적 행위 저는 먼저 작성자님의 주장에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 논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리차드 도킨스가 주장하는 바가 과연 사실인가 입니다. 근데 작성자님께선 일단 도킨스의 주장이 팩트라고 댓글에서도 아예 결론을 내려버리시더군요. 물론 맹목적인 신앙으로 주장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작성자님의 논리도 그다지 이성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리차드 도킨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선 일단 "almah"라는 단어의 정의 그리고 "almah"라는 단어가 과연 성관계를 맺지않은 처녀로 성경에서 쓰였는가가 제일 먼저 확인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박하는 입장에서는 성경으로 증거를 대는것은 당연한 순서입니다. 근데 작성자님께서는 성경에 오역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성경으로 반박하는것을 비논리적인 행위로 취급을 하시더군요. 그 부분도 잘못된 논리입니다. 그럼 일단 "עלמה" 혹은 "almah"라는 단어부터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일단 도킨스의 주장대로 "almah"라는 단어는 젊은 여성을 뜻하는 것이지 그 단어 자체에 여성의 처녀성(성관계 경험의 유무)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almah라는 단어가 젊은 여성을 가르킨다고 해서 그 여성의 처녀성까지 부정할수 있다고 단정지을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구약성서에는 "almah"란 단어가 총 7번 등장을 합니다. (창세기 24:43, 출애굽기 2:8, 시편68:25, 잠언 30:19, 아가 1:3, 6:8, 이사야 7:14) 이 7번중에 almah라는 단어는 처녀성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만 처녀를 뜻하지 않는다고 부정하지도 않죠. 하지만 여기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기원전 3세기경의 유태인 학자 및 랍비들은 그들의 경전을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을 할 때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 다른 단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lmah"를 다 "parthenos"라는 처녀성을 지닌 단어로 번역을 했다는 거죠. 이건 단순히 번역 오류로 보기 보다는 당대의 유태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almah"에 대한 종교적, 그리고 사회적인 인식을 드러낸다고 보는 게 더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수가 태어나기 2-300년전 학자들, 예수의 신성을 증명하기 위해 처녀수태에 대한 어떤 증거가 필요없었던 학자들이 굳이 "parthenos"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을 단순히 오역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논리적인 비약이 아닌가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그 다음 주장은 왜 "처녀"를 나타내는 "betulah"를 쓰지 않고 "almah"를 썼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말씀하신데로 "betulah"는 성관계를 맺지 않은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게 맞습니다. 그럼 그 둘이 완전히 구분되어서 쓰였던걸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창세기서 24장 16절과 43절은 이삭의 아내 리브가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16. 그 소녀(na'arah)는 심히 아름답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betulah)더라.... 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almah)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한 여성을 지칭하는데 세가지의 다른 단어가 쓰이죠. 하지만 그 세가지 단어는 다 동일인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이 세단어가 어느정도 교체되어서 쓰였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기독교인의 편협한 사고방식은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작성자님께서도 그러한 편협한 시각을 가진 기독교인을 비판하기 위해 본인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진 않으신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4	원래 성경에는 처녀가 예수를 낳았다는 말이 없었다. (리처드 도킨스) [새창]	2015-08-21 20:00:41	3	삭제
		아니 오역은 팩트라는게 단순히 리차드 도킨스가 주장했기 때문에 팩트라는 겁니까? 님이 유일하게 덧붙인 자료는 오로지 리차드 도킨스가 적은 것인데 그게 마치 진실이 된마냥 비이성적으로 주장하시는것은 오히려 작성자님이 아니신지? 위에 다른분들도 이에 반박하는 자료를 가지고 왔는데 무조건 비이성적이다 혹은 성경을 인용했기 때문에 아니다라는 원색적인 반박만 하고 계시네요;;
	23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새창]	2015-08-12 00:37:42	1	삭제
		전신마비의 환자인 경우 자신의 의사가 명확하다는 전제가 있지만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인 경우 의사표현이 되지 않기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언제부터 생명이라고 봐야하는가부터가 정의가 되어야겠지만요.
	22	나도 여군 출신인데 군필들 징징 좀 그만해라.jpg [새창]	2015-07-31 16:55:30	0	삭제
		준위가 계급상으로는 원사 위입니다만;;; 다만 원사와 준위는 서로 상호존대하죠
	21	미래에서 온 김밥.JPG [새창]	2015-07-30 14:24:50	1	삭제
		이런것은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면 진짜 사형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인미수감이에요
	20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는데 우편함에 이런게 들어있었습니다 [새창]	2015-07-28 13:26:58	4	삭제
		이거 몇개월 전부터 지만원일당이 내기 시작한겁니다. 북한 특수군 600명이 광주에 왔다고 하면서 사진비교 한다고 해놓는데 웃기지도 않더군요... 게다가 그 내려온 인물들 모두가 현 북한 장성들.... 소설도 이런 판타지소설이 없어요 ㅋㅋㅋ
	19	오유생활 13년만에 [새창]	2015-07-13 22:51:02	0	삭제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가정꾸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8	내나이 스물아홉 2억을 모으다.. [새창]	2015-07-13 19:27:23	0	삭제
		맨처음엔 자랑게 글이 왜 여기 있지 했는데....
	17	군대에서 하극상 일으키면 어떻게되요? [새창]	2015-07-13 19:25:49	0	삭제
		간부에게 하는 하극상과 선임에게 하는 하극상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
	16	토익관련질문 [새창]	2015-07-13 19:16:51	0	삭제
		일단 스피킹은 안보신다니 부담은 좀 덜 하시겠군요. 1.학원 500점반 다니고있는데 여기서만 받는수업만 열심히해도 500은 나올까요 ?? 학원마다 강사분들의 차이가 있겠지만 원래 500점대는 수업만 들어도 무난히 나오는 점수이긴 합니다. 하지만 작성자분의 원래 기본 영어실력(단어+리스닝+문법)에 대해 제가 아는 바가 없으니 받을 수 있다라고 무턱대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학원에서 모의 고사를 보셨거나 직접 집에서 모의고사를 보셨을 때에 점수대가 어떤지에 따라 달려있을 듯 합니다. 2.학원과 어떤걸 같이 공부하면 능률적일까요 ?? 위에서 말씀드린것 같이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학원 교제를 제외하고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교재를 사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모의고사 한번을 테스트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을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단어는 단어장을 따로 만드시고 독해문제 오답노트는 독해문제대로 따로 만드셔서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독해문제같은 경우 문제 유형까지 써넣어주시고 풀이를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3.주말에 알바 평일에는 일하고 저녁에 공부합니다 물론 평일 낮에도 공부하면서 일할수있어서 하는데요 . 시간 분배 어찌하시나요 ?? 단어 몇시간 문법 몇시간 듣기 몇시간 이런거 있음 알려주세요. 효율적인 공부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까요 ?? 공부에 있어서 효율은 결국 집중력입니다. 단어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하루에 30~1시간정도 단어장에 모르는 단어 20개를 단어+뜻+품사+예문까지 같이 쓰면서 외워주시고 미드는 하루에 한편, 혹은 이틀에 한편은 계속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이 제일 점수를 잘 받는 부분이 독해이다보니 독해부분에 좀더 시간을 투자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하루에 2시간정도는 리딩에 투자해주세요. 문법은 원래 따로 문법 교재를 사서 공부하시는게 좋지만 요즘 왠만한 토익교재에 필요한 문법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만약 그것으로 부족하시다고 생각하시면 문법 교재를 하나 따로 구입하신 후 일주일에 1과정도의 속도로 풀어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만 문법은 너무 어려운 교재말고 쉬운 교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15	토익관련질문 [새창]	2015-07-13 17:41:33	0	삭제
		일단 저는 유학생이라서 토익을 따로 공부한적은 없어서 토익에 대한건 자세히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영어 공부 팁은 알려드릴게요. 일단 단어를 외우는 팁은 하루에 많이 몇시간을 외우기 보다는 적은 양을 꾸준히 외우는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한국에서 스파르타식 학원을 다니면서 하루에 200개 까지도 외워봤지만 그렇게 단기간에 많이 외운것은 머릿속에 많이 남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하루에 20개씩 꾸준히, 그리고 일주일 지나면 복습,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자가 테스트를 하면서 외웠더니 훨씬 더 효율이 좋았습니다. 근데 단어를 외우실때 단순히 단어 - 뜻 이 두개만 외우시기 보다는 복합적으로 꼼꼼히 외우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들면 ambidextrous - 양손잡이 이렇게만 외우시기 보다는 ambidextrous - (형용사) 양손잡이 ex) He is ambidextrous and can write with either hand 이런식으로 단어, 뜻, 품사, 그리고 예문을 같이 쓰시는게 훨씬 머릿속에 많이 남게 되죠. 물론 단순히 단어 뜻만 외우는것보다는 시간이 더 소요되겠지만요. 이렇게 하루에 30분~1시간정도를 단어에 투자하시면 되구요. 리스닝은 아무래도 단기간에 올리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무리 예문을 들어도 눈에 확 띠는 변화가 단시간에 나타나지는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리스닝은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예문을 들으시면서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책들은 받아쓰기를 추천하는데 처음 하시는 분은 받아쓰기도 버겁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토익을 넘어서 더욱더 영어를 잘 하기를 원하신다면 전 미드를 꾸준히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리스닝 예문 나오는 것은 워낙 재미도 없고 늘 똑같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라서 공부하다 보면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미드는 정말 제가 추천하는 최고의 리스닝 교재입니다. 대신 미드를 보실때 단순히 한글자막을 켜놓고 보시기 보다는 처음볼때는 영어자막으로만 보시고 그다음에 한/영 자막을 키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미국 갔을때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뭐라고 하시는지 하나도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티비를 하루에 2~3시간씩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키고 봤었죠. 근데 신기하게 3개월정도가 지나니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익뿐만이 아닌 영어 자체를 더 잘하고 싶으시다면 미드를 추천드립니다. 리딩은 많이 읽고 푸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진부한 대답이라는 것은 알지만 공부해보니 이게 정답이더라구요. 대신 문제 유형을 잘 파악하시는게 팁이라면 팁입니다. 리딩같은 경우는 각 문제마다 분석해야하는 부분이 다르죠. 어떤 문제는 지문의 주제를 묻는 반면에 어떤 문제는 단어가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를 묻죠. 그것을 잘 파악하시고 적용시키면 더 좋은 성적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너무 상투적인 대답만 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토익만 보시는건지 아니면 토익 스피킹 까지 보시는 건지요?
	14	살면서 변태 취급 받은 이야기 [새창]	2015-07-10 16:31:06	0	삭제
		여기 이중자아를 가지고 계시다는 분이 있다해서 왔습니다
	13	비공먹겠지만... 사실 새정치가 호남을 홀대하긴 했죠 [새창]	2015-07-10 13:45:32	2	삭제
		지난 재보궐선거에서도 광주 사람들이 새정치가 아닌 천정배를 뽑았던걸 보면 어느정도 호남 사람들이 배신감 혹은 호구취급 받지 않겠다라는 그런 뉘앙스를 느끼긴 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 호남중심 신당창당 한다는 인간들이 더 호남을 호구취급할 인간들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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