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재용이 친분 있는 최순실에게 몇십억씩 빌려줬다, 아무 대가 없이 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전 남편의 뇌물죄는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심은 해볼 수 있겠죠. 순시리와 박근혜의 관계처럼... 먼지털이식 수사를 안하면 검사 맞습니까? 검찰과 언론, 국민이 다 바보가 아님을 알기에 아무 잘못이 없다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프랑스혁명이 일어난 후에 나폴레옹이 들어왔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렸습니다만... 미국의 경우 특이한 경우이긴 하죠. 모든 국가의 역사가 똑같이 흘러간다고 생각한 건 아니죠? 대부분이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영국에서 뿌리내린 민주주의가 근저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와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뇌물수수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청렴하신 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제 느낌일 뿐이고... 가족이 뇌물수수에 관련이 있다면 조사를 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부인 되시는 분이 빌렸을 뿐이다라고 말까지 했는데 어떤 근거를 대라고 하는 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전대통령 부인되시는 분이 몇억되는 돈을 제1금융권에서 안빌리고 왜 구리게 그런 사람에게서 빌렸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네요
프랑스도 대혁명 이후에 나폴레옹이라는 군사정권이 있었고 독일도 나치가 들어섰습니다. 전세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거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아직도 군사정권이 들어서 있는데도 있고 우리나라는 자체적 민주세력이나 사상이 미미한 상황에 타의로 민주정권이 들어온지 얼마 안돼는 상황이었습니다. 군사정권이 들어올 타이밍이었던 거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역행을 가져왔지만 군사정권이 역사적 필연이었다면 다른 나라의 군사정권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음...제가 답을 듣고 싶은게 님과 같은 사람들의 논리적인 글입니다. " 피의사실을 꼭 진실인 것마냥 공표하고, 거짓 사실을 흘리고... 검찰에서 일조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 이런 부분은 기획수사가 문제이긴 하지만 사실 다른 검찰 조사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일입니다. 고쳐져야 하지만... 가족의 뇌물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위의 내용처럼 한다 하더라도 국민이나 야당에서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네, 글은 잘봤습니다. 사실 이 정도 글은 전에도 읽어봤는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팩트는 노무현 전대통령 부인께서 실제로 뇌물을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빌렸을 뿐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기획수사이므로 가족이 뇌물을 받았지만 잘못은 없다는 뜻인가요? 제 의문이 해결되지는 않는 글이네요
실수는 누구나 해요.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자신에게 용기를 주세요.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거에요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니까요. 하지만 그 댓가가 다른 일들에 비해서 크니 조심하긴 해야죠 어떤 말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바꾸지 못해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군다나 더 그렇죠. 그런 놈에게는 말도 아깝습니다. 님의 입만 더러워져요. 그냥 경멸하는 눈초리만으로도 충분할 듯 하네요. 남 탓만 하면 그 일을 쉽게 잊기도 힘들고 미움만 남게 돼요. 마음에 앙금만 쌓이죠 자신의 잘못을 마음 속으로 인정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아직 미숙하다는 걸 인정하세요. 누구나 처음엔 미숙해요. 그걸 인정하고 그것으로 인해 벌어진 인생을 배워가는 한 과정이란 것을 인정해야 마음이 점점 편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