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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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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1 백화점 고객님들- 캐셔는 만능이 아니예요... [새창] 2009-12-07 08:25:25 0 삭제
    저도 백화점에서 알바해봤지만...
    백화점은 철저히 손님 중심이죠.
    그래서 백화점에 대접받으면서 물건사려고 가는거구요.

    손님들 전부가 진상이 아닌거니까-세상에 쉽고 편안일은 없잖아요- 오늘 힘들었던것들 오유하면서 푸세요.
    180 백화점 고객님들- 캐셔는 만능이 아니예요... [새창] 2009-12-07 08:25:25 1 삭제
    저도 백화점에서 알바해봤지만...
    백화점은 철저히 손님 중심이죠.
    그래서 백화점에 대접받으면서 물건사려고 가는거구요.

    손님들 전부가 진상이 아닌거니까-세상에 쉽고 편안일은 없잖아요- 오늘 힘들었던것들 오유하면서 푸세요.
    179 이건 좀.. 아니다 .. [새창] 2009-11-23 00:25:01 2 삭제
    xfomal님...
    외박할때, 연락해야한다고 요구하는 건 상사와 부하직원이 아니라...
    가정교육입니다.
    178 이건 좀.. 아니다 .. [새창] 2009-11-22 07:43:12 19 삭제
    있잖아 딸,

    출장갔다가 3개월만에 온 니가 오자마자 전화 안하고,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문자만 띵 날렸네..

    그래도 우리 딸, 첫직장에 첫출장 다녀온거라 많이 기다렸었구..

    매일 전화로 목소리 들어서, 타지에 다 큰딸 출장가서 했던 큰 걱정은 좀 줄긴 했었구..

    없는돈 쪼개서 우리딸이 친척들 선물까지 신경쓰며 다 샀더라구..

    물론 내가 사오라는건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못샀다니 어쩔수 없던 상황인거지.

    오늘 도착한다고 해서 아빠랑 무척이나 기다렸구. 니가 몸안좋은 사실은 정말 몰랐구

    회사에서 오전 12시에 출발해서 어떻게 탔는지도 모르게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버스시간을 몰라서 1시간 기다리고, 겨우겨우 시외버스정류장까지 도착하니 밤 11시 반이었던것도 엄만 몰랐어.

    물론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문자로만 보내니... 정말.. 솔직히 너무 놀랐었어..

    3개월간이나 긴 출장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올 우리딸 모습 정말 기다렸어...

    근데, 자고 온다고 문자 받고는 엄마 아빠 밤새 걱정 많이 했단다..

    사실 화가 많이 났지, 엄마 아빠는 너오기만을 기다리는데, 3개월간 매일 하던 전화를 안하고 문자로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해서 말야...

    엄마가 너무 속상해 하니 아빠가 너 보면 더 큰일 나겠다고 바람쐬러 가자고 하셨어.
    니가 전화했지만, 속상하고 화나서 길게 말하지 못하고 끊고 또 울었단다.

    사실 니걱정때문에 엄마가 우울증이 왔었어... 많이 걱정했단다.
    지금까지 걱정할일 만들고 다닌적도 없고, 허튼짓도 안했던 딸이라, 더 속상했지.

    니가 놓은 선물들 보니, 이 선물들로 걱정한 내 마음을 덮으라는 것 같아서 화가 더 났단다.
    그래서 던졌어...

    너를 어떻게 낳아서 어떻게 키웠는지 잘 알잖아. 그리고 넌 늘 착하고 싹싹한 딸이었고...
    그런데, 엄마아빠가 그렇게 기다렸는데, 문자 한통만 보내고 안들어 와서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어.. 내가 잘못키운걸까...

    친척들 선물이 다 무슨 소용이니... 걔네들이 널 키웠니?
    걔네들이 너 아플때 병원데리고 갔었니? 안와서 밤새 걱정해줬니??

    엄마가 우발적으로 화내서 미안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렴..

    3개월동안 타지에서 고생하며 생활한 너를

    내가 더 걱정했을까, 니가 나를 더 걱정했을까..

    엄마는 지금까지 널 잘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이럴까봐 무척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되는구나...

    이번에 니가 잘못했어도 한번쯤은 그냥 좀 덮어주고. 그래 우리 딸 잘 다녀왔냐, 아픈덴 없냐, 먹고 싶은건 없냐, 라고 했으면, 이런 일이 또 안 생길까??

    우리 딸 다큰것 맞는데, 넌 나에게 언제나 소중하고 이쁘고 어린 딸이야...
    알지?
    그리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
    어머님의 마음으로 한번 각색해 봤습니다.
    저도 20대때는 님처럼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은 정말 꽉 막혔어...
    그런데, 이제 저도 40대를 향해 가고, 아이가 있다보니, 부모마음을 조금 아주 조금 알겠네요.
    님, 문열고 나가셔서, 엄마아빠 죄송해요...하세요.
    엄마아빠때문에 속상하셔도... 엄마아빠 만큼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177 항상 궁금했던 건데요... 누가 답좀.. [새창] 2009-11-20 11:09:32 0 삭제
    오래가는 넘이 쎈겁니다.
    176 한국 여자들은 정말..? [새창] 2009-11-20 11:01:48 7 삭제
    요즘 한국 여자들의 성에 대해 걱정하면서,
    요즘 한국 남자들의 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건전하고 교양있는 여자들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건전하고 교양있는 남자들이 아직 있으니까요...
    175 예전에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한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새창] 2009-11-20 10:56:40 1 삭제
    그래요, 글쓴이는 가족이 있고 , 친구가 있어서 위로받으셨죠.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그런데, 아내분은 어떨까요... 전 아내분이 많이 걱정됩니다.
    많은 배려와 보살핌이 필요하실텐데...

    이혼하셨다고 해도 사랑하던 사람, 내 부인이었던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부디 당분간이라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삼십대 후반에 접어드는 결혼 10년차 아줌마로서 드릴 조언은...
    인생의 모든 것은 노력한 만큼만 가질 수 있다...입니다. 사랑도, 결혼생활도, 그리고...행복도)

    174 예전에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한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새창] 2009-11-20 10:56:40 4/5 삭제
    그래요, 글쓴이는 가족이 있고 , 친구가 있어서 위로받으셨죠.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그런데, 아내분은 어떨까요... 전 아내분이 많이 걱정됩니다.
    많은 배려와 보살핌이 필요하실텐데...

    이혼하셨다고 해도 사랑하던 사람, 내 부인이었던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부디 당분간이라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삼십대 후반에 접어드는 결혼 10년차 아줌마로서 드릴 조언은...
    인생의 모든 것은 노력한 만큼만 가질 수 있다...입니다. 사랑도, 결혼생활도, 그리고...행복도)

    173 오락만하는_조카를_혼내는_삼촌.swf [새창] 2009-11-17 07:19:11 65 삭제
    저 진짜 2000년즈음인가... 학원강사했거든요, 장안동이었는데...
    학원 중학생(장안중학교) 한명이 교재도 자주 안가져오고...
    (하지만, 물어보면 대답도 잘하고 이해력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너 커서 뭐될려고 그러니 했더니,
    그 학생왈...'프로게이머요'.
    .
    .
    .
    그학생이 퍼펙트테란의 서.지.훈.입니다. 레알입니다.
    172 <펌> 바람피우는 남편에게 드리는 글 (1) [새창] 2009-11-01 10:26:04 0 삭제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자들이 성에 노출될 경우가 많은 사회에서는... 결혼한 사람으로서 늘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171 황우석 박사가 사기꾼이 아니라면 [새창] 2009-11-01 09:31:21 1 삭제
    황우석이 사기꾼이라면...
    기대에 부푼 환자들을 정말 농락한거라면...
    170 영문 닉네임 뭘로 지을까요? [새창] 2009-07-30 01:07:18 0 삭제
    저스틴 어때요???
    169 .... [새창] 2009-07-30 01:06:18 1 삭제
    많이 걱정하고, 맘졸이고 있었습니다.(비단 저뿐이겠습니까? 오유인 모두가..)

    님,

    이순간, 힘든 이순간... 지나갑니다.
    물론 좋고 행복한 순간도... 지나갑니다.

    우리는 그냥 견디고 익숙해지고, 또 견뎌나가는 거예요.
    어디 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mail protected] 제이멜인데... 알려주세요.

    제가 밥이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어요.


    168 지난주...첫번째 자살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새창] 2009-07-29 16:15:56 0 삭제
    제발제발...
    나쁜 생각 마세요.
    제발제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신은 우리를 넘어뜨린다고 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힘드시죠.

    방법을 찾읍시다...

    제발제발...
    167 지난주...첫번째 자살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새창] 2009-07-29 16:15:56 5 삭제
    제발제발...
    나쁜 생각 마세요.
    제발제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신은 우리를 넘어뜨린다고 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힘드시죠.

    방법을 찾읍시다...

    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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