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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	왜 거짓말들을 하시는지... [새창]	2015-03-08 13:14:29	4	삭제
		또 헛다리 짚으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학계의 말이 100% 옳다는 것도 아니고 안읽으셔서 모르시겠지만 견해가 충돌하는 논문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근거를 그런 곳에서 끌어올 생각을 하셔야지 그냥 본인 생각, 또는 단편적인 사진이나 영상 하나 그런 것만 가져오셔서 이봐라 이게 맞지않냐 이러시면서 객관적으로 건조하게 하자는 얘기가 웃기다는 거에요.
	43	자기가 정말 정확히 완전히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 로 남겨 둬야지요. [새창]	2015-03-08 12:54:41	0	삭제
		논문도 안 읽으면서 1차 사료를 읽는다? 이 무슨 라면도 못 끓이면서 궁중요리 만드는 소리랍니까!
	42	역사게에 노답분들의 특징 [새창]	2015-03-08 11:28:43	7	삭제
		아 죄송합니다. 제가 오유 시스템이 익숙치가 않아서 잘못된 사실로 비난했네요. 댓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8 11:27:33	0	삭제
		글 안에 답이 있네요. 극단적인 내셔널리즘을 우리가 사상의 하나로서 용인할 이유가 없습니다. 배척해야해요. 이번 리퍼트 테러 사건 누가 저질렀습니까.
	40	역사게에 노답분들의 특징 [새창]	2015-03-08 10:44:07	14	삭제
		어제 눙깔님이 쓰신 KBS 뉴스 보도 동영상이 있던 글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제가 반박을 하자 갑자기 목 없는 단군상을 댓글로 달았었죠. 자신 말에 반박했다고 기독교 근본주의자라 이거에요. 근데 그 글요? 지금 사라졌습니다. 지운 거죠. 이건요,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요, 양아치짓이에요.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할 생각은 없고, 말 돌리다가 살살 성질 건드려 가다가 결국 폭언하고 글 지우고 도망가기... 앞으로 역게 자주 들어와서 놀아야겠네요. 그런 걸로 질려서 앞으로 안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나본데 더 많이 들어와서 싸워야겠어요.
	39	역사게에 노답분들의 특징 [새창]	2015-03-08 00:35:23	7	삭제
		오늘 하루 역게 기웃거리다가 별의별 황당한 일을 다 겪는군요. 대학에서 논문을 한 글자라도 읽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버젓이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38	혹시 오해가 있으신건 아닌지 해서 글을 씁니다 [새창]	2015-03-07 19:17:13	0	삭제
		글을 쓰자마자 댓글이 열려서 민망하네요;; 먼저 제 지식이 정밀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히고 말씀드립니다. 고조선에 대한 기록은 전부 간접기록이라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 중국 사서에 단편적으로나마 고조선의 풍습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이는 교과서에도 실려 있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아마 교차검증을 할 수 없는 내용들이겠지요) 물론 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이 전부 학술적으로 엄밀하게 입증된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들이 사실과 판이하게 다를 것이라고 의심할 이유 역시 딱히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그런 간접기록들을 통해서 고조선의 모습을 복원하는 것이 크게 몰지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통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할 때 교차검증이 되지 않았다, 라며 일축하는 일은 혹시라도 없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물론 alvarez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은 아니고, 또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7 18:30:06	0	삭제
		'단군'이라는 주체가 신화라는 게 아니라 단군신화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기본적인 차이점도 인지하시지 못하다니 님의 지적 수준에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기독교 근본주의자로 몰아가시다니 또 무례하기는 또 이렇게 무례할 데가 없으시고요. 이렇게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양식이 없는 분과는 더 이상 말 섞고 싶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7 18:25:16	0	삭제
		저도 하나만 더 쓸게요. 전 남의 말을 듣지않는 사람은 자기 주장을 내세울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분이 독립운동을 하시고 나라를 위해 평생을 바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주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대사에 대해 얼마나 자료에 근거한 합리적인 설명을 하느냐가 주된 논점이었잖아요. 최태영 선생님께서 독립운동과 우리나라 법학계에 남기신 업적에 대해선 문외한이라서 잘 알지 못하지만 그분이 고대사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는 증거는 당신 자신의 말씀밖에 없어요. 주장하시는건 자유지만 이건 알고 계셔야 합니다.
	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7 18:16:46	0	삭제
		눙깔님 그건 좀 아니죠. 논쟁 끝에 글을 새로 파셨다는건 당연히 님의 주장으로서 제기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가지고 나는 세마디밖에 안했는데 너희들이 발끈하는거 보니 찔리는게 있나보다, 나는 할말 다했다고 하시는건 정정당당한 태도가 아니잖아요. 반박을 하면 거기에 대한 재반박이 있어야지 그건 없고 자꾸 글만 새로 파시는게 어딨어요. 이건 치사하신 거죠~
	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7 17:56:25	1	삭제
		이건 뉴스 내보낸 KBS측에도 문제가 있네요;;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에 따르면 고조선은 단군왕검이 건국하였다고 한다"를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에 따르면 고조선은 단군왕검이 건국하였다"로 바꾼 겁니다. 주변국과의 역사논쟁에서 좀더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 위해 유보적인 표현을 없앤 것 같은데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에 따르면' 이라는 말을 쏙 빼서 무슨 단군신화를 사실로 인정한 것처럼 만들어 버리니..
	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7 17:49:06	0	삭제
		조선시대 사람들이 저렇게 상고사를 인식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지금에까지 적용되어야 하는 건 아니죠;; 사학이랑 고고학은 허투루 있나요..
	32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4:59:08	5	삭제
		밝눈 // 저는 학계에 대해 신앙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학자라는 사람들이 가설의 내적 완결성에 얼마나 집착하는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밝눈님께서 주장하시는대로 우리 역사학계가 일본제국의 식민사관을 80년 가까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만 했다면 그건 분명히 문제가 있겠죠. 그러나 그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고, 또 그러한 주장에 대한 반박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그에 대한 재반박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학문도 특정한 시대를 건너뛰고 완전히 브랜뉴하게 성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경제학도 맑시즘에 의한 비판을 받아들여 수정경제학으로 재탄생했죠. 역사학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단순히 일제시대의 연구결과라고 해서, 그동안의 성과를 다 버리고 새로 출발해야 하나요? 세상에 그런 일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한 개인의 인생에서도 그런 것이 불가능한데 하물며 수많은 사람들이 발을 걸치고 있는 학계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죠. 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문학은 역사학보다도 더 해석에 자유로운 학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답안지에 아무렇게나 내 생각을 써서 냈다간 교수님께 혼구녕이 나고 학점이 빵꾸납니다. 작품 내에서, 그리고 작품 밖에서 근거를 찾아서 내 생각을 풀어나가야 하죠. 당연히 그 근거들을 제대로 찾으려면 영어실력과 문학사적 지식이 필수적이죠. 학계를 맹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어떤 일본 고고학자가 유물을 조작했듯이 조작도 가능하고, 권력에 의해 찍어누르는 것도 가능하죠. 그러나 적어도, 아무리 더러운 학계라도 기본적인 검증절차는 거치게 되고 그러지 않으면 아예 사장됩니다. 그러나 유사역사학은 이런 기본적인 절차조차도 거치지 않습니다. 반박에 대한 재반박, 교차검증 등등 모두 생략하고 그냥 하나의 사실에 모든 정황증거를 끼워맞추죠.
	31	고조선 문화의 수준 [새창]	2015-03-07 14:44:08	2	삭제
		말씀하신대로 기록이나 유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죠. 정말 안타깝고 저도 도대체 어디에 그런 유물과 기록들이 남아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유물과 기록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조선이 엄청난 국가였다고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설마 중국사서의 편린만 보고 그러시는건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30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3:27:59	11	삭제
		"유사역사라는 언어 자체도 참 웃깁니다. 역사라는 학문이 무슨 수학도 아닌데 마치 자신들만 공식인것처럼 다른것들을 배제해버리거든요." 전 이런 태도에서 절망을 느끼네요.. 도대체 학문을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수학처럼 관념적인 학문이 아니기에 역사학은 더더욱 검증이 철저해야 하고 해석에 신중해야 하죠.. 본인이 어디서 들은 지식으로 한소리 낄 수 있다고해서 역사학이나 인문학 전반을 우습게 여기는 이런 풍조 정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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