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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GIM이니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2-09
    방문 : 7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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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M이니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6 화장을 안하면 민폐인가요? [새창] 2016-02-28 14:07:37 0 삭제
    아 뭐에요. 애기잖아요 ㅋㅋㅋㅋ
    그럼 어디서든 화장 안 해도 괜찮아요. 난 또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정도인 줄 알았네요.
    25살? 26살? 정도까지는 선크림만 발라도 어떤 자리에서든 문제될 거 없으니까 걱정말아요 ㅎㅎㅎㅎ
    또래는 그냥 화장 안 하는 게 궁금한거니까 본인이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됩니다:)
    75 화장을 안하면 민폐인가요? [새창] 2016-02-28 02:26:20 1 삭제
    당연히 처음엔 어려워요. 아르바이트 정도야 굳이 할 필요 있나 싶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거라면 약간은 필요할 것 같아요.
    손님들 중에는 그런 게 예의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눈썹 다듬는 건 백화점 가면 무료로 해주기도 하니까 가서 해도 되고, 미장원에서 머리 하면서 눈썹 같이 다듬어 달라고 해요 ㅎㅎㅎ
    그리고 피부화장이랑 립은 한다고 하셨으니까 블러셔 볼에 살짝 해줘도 홍조 띤 것 같아서 한 것처럼 보일 거에요.
    아이라인 어려우면 문신 하는 것도 좋구요.
    아니면 화장 안 하니? 하고 묻는 사람에게 그럼 나에게 화장을 가르쳐줘. 나 어떻게 할까? 이건 어떻게 할까? 이런식으로요.
    잘 몰라서 못하겠으니까 가르쳐주던가. 이런 식으로 말해요 ^^
    74 화장을 안하면 민폐인가요? [새창] 2016-02-28 01:33:03 13 삭제
    민폐라기보다는 예의죠.
    글쓴이의 나이에 따라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고, 안해도 괜찮은 상황이 있을 거 같은데요.
    캐주얼해야 하는 장소와 갖춰야 하는 장소가 있는 거니까요.
    친구들이 말하는 거라면 그냥 스루해도 되지만 윗사람이 말하는 거라면 간단한 화장은 해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냥 하면 되는 거 잔소리 들을 필요는 없죠 ㅎㅎㅎ 귀찮지만 옷을 갖춰입는 것과 같은 거죠 뭐 ㅎㅎㅎ
    73 [15금][꾸미기][옷입히기]카드 꾸미기(?) [새창] 2016-02-20 17:00:45 0 삭제

    유후
    72 제 인생이 달려있어요..제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새창] 2016-02-18 15:13:34 1 삭제
    집안이 많이 안 좋은가봐요. 그렇죠? 제 얘기해드릴까요?
    저는 유학의 꿈이 있었어요. 정말 그 단 한 가지였어요. 내가 외국에 가서 그 공부를 하고 온다면 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맨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갈 수 없죠. 저는 학자금도 대출받고 고등학생때는 분기별로 내던 육성회비도 못내서 방송으로 이름불려 행정실에 불려갔었으니까요.
    그래서 혼자 돈 모았습니다. 근데 인생이란 게 내 맘대로 되지 않아요. 돈 모으다가 돈 나갈일이 생겨서 그 돈 다 쓰고 포기했습니다.
    나이도 25이 넘었었고 이제 그냥 내가 하던일 하자. 하면서 말이죠.

    근데요. 돈 많은 내 친구들 외국 유학 보내준다고 걔네 부모님한테 등 떠밀리면서 저한테 가기 싫다고 투정부리고,
    또 다른 내 친구는 부모가 이민 갔는데 가기 싫다고 내 옆에 눌러있고,
    또 다른 내 친구는 저랑 같이 가고 싶다며 대학원을 미루더군요. ㅋㅋㅋㅋ
    친구들에게 가면 좋은 거야. 다녀와. 더 많은 경험 쌓고 와. 이러면서 등떠밀고 집에 와서 울었습니다. 원망도 했어요.
    왜 내겐 저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너무 간절하게 원하고 가고 싶은 나에게는 아무런 기회가 없고, 가기 싫은 쟤들에겐 기회가 있는건지 서러웠거든요.
    맨날 울었어요. 억울했고 서러웠거든요.

    근데 집에 말은 못해요. 내가 원하는 거 못해주는 부모님이 더 슬플테니까요.
    그까짓꺼 내가 참고 있으면 되지 하면서 돈 모으면서 또 목돈 들어갈 일에 돈 쓰다가 그렇게 지냈거든요.
    갖고 싶어도 못 갖는 게 있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나니, 그냥 살게 되더라구요.

    결국 두려움이에요. 돈이 가져온 두려움이죠.
    난 돈이 없는데, 우리 집안은 내가 이 일로 성공하기 전까지,
    내가 공부를 다 끝낼때까지 못버티면 어쩌지? 하는 생각.
    무슨 일이 생기면 난 도중에 그냥 나와야 하는데... 우리집은 돈이 없으니까 그냥 내 돈 모아서 해야지. 이런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10년을 넘게 징징대다가 3년전에 그냥 가버렸습니다. 외국에 그냥 갔어요. 3백만원 가지고 가서 잘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일을 구했고, 갔더니 상황이 해결되었어요. 부딪치고 나니까 순간순간 해결해야 할 상황에서 해결하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프랑스 파리로 갔었기 떄문에 한달 렌트비만 100만원이었어요. 그러니까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죠.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그리고 갔다와서 무슨 생각 했냐면요.
    아직은 그 공부를 하기에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공부하는 방법,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도 1년 정도 겪고 왔고요.
    좀더 후에 아예 그쪽으로 갈 생각하면서 지금 준비중이에요. 무슨 준비냐면, 프리랜서든 뭐든 어디서든 돈을 벌 수 있을 상황을 만들고 있고요.
    거기서 공부하게 되면 시간이 더 걸리게 될 부분을 여기서 미리 공부하고 있어요. 일하면서요.
    피곤해서 안 하는 날도 있는데, 가끔 그곳에서 사귄 친구들에게 연락오면 기분 좋아서 다시 시작하고 그래요.

    제가 말하는 게 무슨 말인줄 아세요? 돈 떄문이라는 핑계 대지 말라는 거에요.
    그리고 고생은 빨리 하라는 거구요. 돈 떄문에 두려워마시고... 눈물흘리고 힘들어 할 날 더 만들지 말라는 겁니다.
    도전하고! 노력하다가 그게 안 되면 다시 돌아서서 다른 것으로 일어설 수 있게! 지금 앉아서 손톱뜯지 말고 먼저 행동하라는 거에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은 그 두가지 말고도 더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계속 고민할 순 없잖아요.
    71 제 인생이 달려있어요..제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새창] 2016-02-18 11:33:20 6 삭제
    아침부터 눈물 나시는 게 꼭 내 탓인 것만 같아 답글 답니다.
    개미님. 누구나 마음속에 꿈 한 가지가 있어요. 미친듯이 하고 싶은 꿈이죠. 그 꿈이 실현되려면 행동이 필요한 거에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사실 안정적이거나 미래가 밝아보인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고민해요.
    미친듯이 그 꿈을 내껄로 만들고 싶은데, 잘 안 보이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원래대로 살아갑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조언한 스스로 생각하라는 건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을 더하란 말이 아니었어요.
    진짜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다면 분명히 어떤 행동이 필요하다는 거죠. 행동이 뒤받침되지 않으면 다 꿈에 불과한 겁니다.
    고민 글 내용이 나에겐 꿈이있어요. 정도라고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걸거에요.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님께서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그 어떤 행동도 한 것 같아 보이지 않거든요.

    행동을 했다면 갈팡질팡하는 이런 고민보다는 이 일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힘들다. 라는 말이 있었을 테니까요.

    핵심은 뮤지컬과를 가라, 공대를 가라가 아닙니다.
    전혀 엉뚱한 부분에서 갈팡질팡 하시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뮤지컬에 대해 뭔가 준비가 있고, 행동이 있었어야 뮤지컬과를 가라고 말을 하죠.

    자다가 눈물을 흘리는 꿈 하나는 누구에게나 다 있지만 그냥 안정적인 삶을 살며 위로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행동해야 하는 거구요. 아직 시간은 많아요.
    뮤지컬쪽으로 좀더 활동해보신다음에 그쪽 업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더 해본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행동하고 고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시간낭비만 될 뿐이니까요.

    어린 시절의 저와 같아 보여서 좀 강하게 말했는데, 섭섭했다면 미안하기도 하네요.
    70 제 인생이 달려있어요..제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새창] 2016-02-18 10:37:44 3 삭제
    고민이 드는 시기이기도 하겠지만
    솔직히 님 글 읽으면 그래서 뮤지컬배우를 하고 싶으니까 그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건지,
    안정적 직업을 갖고 싶으니까 공대쪽을 말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조언이란 건 당신이 다수결을 따져서 다들 이렇게 말하니까 이렇게 해야겠다 가 아니라
    쉽게 말해서 댓글 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을 도우라는 게 아니라
    당신이 이러한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하고 싶은데, 이 선택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를 물어야 하는 겁니다.

    이게 하고 싶은데 다른 걸 해야 할 거 같아요.
    라는 게 질문에 요지인데, 당신 인생을 선택하는 걸 뭐 어떻게 조언을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런 거 아닙니까. 뮤지컬 배우 하고 싶지만 그거 너무 어려운 길이니까
    가정형편, 안정된 삶을 생각하면서 공대 지원할 때의 약간의 위안감을 위한 거 아닌가요?
    나중에 공대에서 취업하고 일하면서 사실 나는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었지, 라는... 이 일은 안 맞지.. 뭐 그런 어떤 종류의 자기 위안 말입니다.

    예술 쪽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선택에 순간에 주저없습니다.
    연아가 발이 무너지는 순간에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그냥 일반 삶을 살까 라고 생각했겠나요
    생각했어도 주저하지는 않았겠죠.

    사실 그냥 불안한거겠죠. 그래서 남들이 이렇게 하는 게 더 좋대. 라는 어떤 조언을 듣고 싶은 거겠지만
    글에서 전혀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요.
    그런 건 급한 고민도 아니에요. 여러분 제가 선택할 수 있게 도움주세요. 이런 식으로 풀어나갈 것도 아니구요.
    스스로가 계속 생각하고 깨달아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해야 하는 건데
    본인도 불안하신거죠?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을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안 될수도 있는데 이런 식의...
    그냥 그때가서 후회하면 어떡하지 이런 류 말입니다.

    진짜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요,
    안정된 삶, 직장, 그런 거보다 스스로의 자존감과 가치를 더 높게 보는 겁니다.
    일을 하는 순간이 행복하니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오디션 연락이 오면 뛰쳐나가는 거구요.

    제가 해드릴 조언은
    스스로 생각하세요. 입니다.

    미래의 내 선택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의견을 제3자에게 받지 말고
    실제로 뮤지컬 쪽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저 이 일 하고 싶다고 말해보고
    아마추어 극단이든 뭐든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라는 겁니다.
    그들은 학교에 가라고 하면서도 이 일의 어려움, 힘듦을 더 생생하게 말해주겠죠.
    그걸 견딜 수 있으면 이쪽에 있는거고 말입니다.

    그래야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고,
    그래야만 선택하고 난 후에 더 열심히 뛸 수 있는 겁니다.
    69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6-02-17 08:57:54 1 삭제
    작성자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전 이게 실제 있던 사건인 줄 알았는데 시작 전에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라고 해서 충격이었거든요. 실제로 있던 일은 아닌거에요? ㅜㅜ
    약간 실망감에 읽다가 다시 몰입해서 마지막에 소름 돋았습니다 ㅜㅜ
    번역이 너무 좋아서 더 몰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D
    68 [익명]여자분들은 관심있는남자한테 쌩얼 안보여주시죠? [새창] 2016-02-10 10:47:02 1 삭제
    1 ㅋㅋㅋㅋ 아예 안만나는 거 진짜 웃김.

    근데 동감에 한표~
    저도 그냥 남사친은 머리 안 감고 모자 쓰고도 만나는데
    썸남부터는 일부러 퇴근 시간 이후로 잡아서 집에 오거나 회사에서 사람들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서
    세수 다시 하고 풀 메컵 다시 하고 나갑니다 ㅋㅋㅋㅋ
    그 시간이 안 된다? 그럼 안 만나요. 야근에 쩌든 모습 안 보여주고 싶고.. 늘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음!
    67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6-02-10 10:38:29 0 삭제
    악! 제발. 저는 천천히 못 기다리겠어요.
    빨리 다음 편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오죽하면 지금 레딕 사이트 들어가서 더듬더듬 읽고 있습니다...
    아아.. 현기증 나요. 이런 걸 어제 읽어가지구!! ㅠㅠ 밤새 또 읽고 또 읽고. 아아...
    잠시라도 좋으니 작성자님의 눈이 되고 싶어요. ㅠㅠ
    66 섀도우 하나로 버건디 메이크업을 해보아요 :) [새창] 2016-01-19 01:26:57 0 삭제
    헐. 본인 눈이에요? 무슨 화보 같네여 ㅜㅜ 아 이뻐
    65 응팔) 이 모든것이 낚시였답니다...(데이터/비꼼주의) [새창] 2016-01-17 11:57:57 2 삭제
    여주랑 썸탄 남주 감정선 좀 보여줄 수 있지. 타이밍을 계속 놓친 것 맞는 거죠. 택이는 좋아한다고 바로 말했고 정환인 감췄고(친구들에게) 첫눈 오는 날도 코피나서 웃기나 하고.. 울때도 고민하다가 결국 택이보다 늦었죠. 정환이가 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한게 타이밍을 덕선이를 놓친 겁니다. 혼자 생각을 많이 하니까 그 감정선에 우린 절절해지지만 덕선이는 모르는 거죠. 몰래 훔쳐보는 거 어떻게 압니까. 정환이 일은 안타깝지만 우리도 다 그렇게 절절하게 짝사랑 했고 그 짝사랑했던 여자 또는 남자는 다른 누군가와 결혼해서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응팔 자체가 우리 이야기잖아요. 한동네 사는 여주와 학창시절 내내 썸타고 좋은 감정 가졌던 게 20년 후까지 반드시 이어져야 하나요? 정환이는 자기가 말했다요. 덕선이 안 좋아한다고. 아직도 덕선이 좋아하는 거 아는 건 시청자뿐이에요. 작성자의 캡처는 서로 감정 있던 두 사람의 썸일 뿐입니다. 두 사람 중 누구도 말로 표현 못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결혼하면 그거에 더 놀랄 것 같네요.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24 14:19:48 0 삭제
    글 올리는 속도상 지금쯤 3편 나온 줄 알고 왔는데....
    63 게이와 이성애자간의 대화 [새창] 2015-11-10 00:03:14 0 삭제
    1 붕붕인데
    62 호텔 숙박 중 청소직원이 문을 따고 들어온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새창] 2015-11-07 01:54:30 2 삭제
    1 헐.. 레이트체크아웃이군요. 에고고... 제가 착각을 했어요;; 죄송합니다. 제 댓글 뻘글됐네요.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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