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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14	로스쿨이 좋은 건가요??? [새창]	2017-05-12 17:43:51	0	삭제
		아니요. 장학제도를 늘린다는 것 자체가 문제 해결이 아니란 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등록금이 비싼 미국식 전문대학원을 나와야만 법조인이 될 수 있게 만든 데에 있다고요. 애초에 비싸지 말아야 할 것을 비싸게 만들어놓고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로 눈가림 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http://news827.ndsof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23 이런 현상도 일어나고 있고요.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06 애초에 장학금을 줄 거면 학비를 비싸게 만드는 제도를 들여 오질 말았어야 맞는 것이지, 비싸게 만들어 놓고 장학금을 받아야만 다닐 수 있게 만드는 것 자체부터 문제이며, 그보다 장학금 쥐어준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닙니다. 등록금 내면 학교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책 사주고 옷 입혀주고 생활비 기타 여러 비용들 다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니거든요. 게다가 로스쿨은 태생부터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애초에 미국식 전문대학원이 우리나라와는 맞지 않는 속성의 것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입학요건에 대학교 졸업장만 존재하는 게 아니니 또 문제가 생깁니다. 로스쿨 입학에 있어 학벌과 스펙이 중요하다는 것도 잘 아시겠지요. 입학 자체에서 학벌에 의한 차별이 일어나는데다, 소위 스펙이란 것의 속성이 돈 많고 시간 많을수록 유리한 것이라 더 문제입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능력은 그 기본 속성이 돈과 시간이죠. 기존 국가고시에도 영어 성적은 요구되었지만, 그 기준이 낮아 고등학교 과정까지 충실히 이수했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점수였고요. 기득권에게 유리해졌다는 것은 이런 점을 포함한 겁니다. 법학과목 35학점 요구도 본래 없던 것을 지금의 로스쿨 교수님들께서 강제로 집어넣으신 것이나 다름 없지요. 과거에 없다가 2천년대 들어와서 생긴 걸로 압니다만, 그보다도 35학점이던 장벽을 대학 졸업으로 높여놓은 것 또한 문제죠. 사시 시절엔 10년간 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합격자가 3명이나 되는데, 로스쿨 체제에선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죠. 대학원이라 학사학위가 없으면 입학조차 불가능한 것도 문제입니다.
	2413	오유인이 예인이 옆에 앉았을 때 [새창]	2017-05-12 13:42:34	0	삭제
		https://youtu.be/X-d0ty_a2Kw?t=3m47s K리그 축구장 매너 캠페인 영상입니다.
	2411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예고 - 신인작가들의 대본회의 [새창]	2017-05-11 17:52:05	0	삭제
		그러게욬ㅋㅋㅋㅋ저 비글이 어색해서 두리번 두리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0	로스쿨이 좋은 건가요??? [새창]	2017-05-11 17:47:55	0	삭제
		애초에 그 차상위계층 학생이 로스쿨에 입학할 요건 자체를 갖추는 것 자체가 희귀한 케이스죠. 애초에 등록금이 비싼 제도로 일원화 하겠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고, 장학금이나 대출은 높은 등록금에 대한 답이 아닙니다. 기득권에게 더 유리하고 비리에도 더 취약해진 제도를 만들면서 돈 없는 사람들 몇 명 장학금 쥐어준다고 문제의 본질이 사라지는 건 아니죠. 더욱이 로스쿨의 가장 큰 취지가 변호사의 몸값을 떨어뜨리려는 것임을 생각하면 로스쿨의 취지상 미국식 대학원 로스쿨을 들여오면 안 되었었습니다.
	24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11 17:30:36	0	삭제
		아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는데 대체 어느 로스쿨 학비가 1년에 500만원이랍니까??
	24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11 16:26:13	0	삭제
		캣홀릭신자님 말씀처럼 학교문제로 차별받는 것은 로스쿨제도 자체의 구조적 문제점입니다. 실상 우리나라의 로스쿨은 사법연수원을 민영화 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요. 그런데 그걸 명문대부터 차례로, 그것도 인원수 차등 배정한 것 부터가 서열주의 조장입니다. 시작부터 잘못된 거였어요. 아니 애초에 들여 올 필요가 없는 제도였고, 그러면서 공정성도 투명성도 신뢰도도 기존 사시 체제보다 떨어지는데, 거기에 더불어 비용은 더 높이고 효율은 더 떨어졌죠. 민영화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제도입니다 로스쿨이요. 그리고 남영동코렁탕님 진짜 로스쿨 준비는 해 보신 건지 의문이군요. 사시 강사들 변시로 갈아타서 강의 한 지가 언제이고 로스쿨 내에서 둠강 돌아다닌다는 소리도 많은데요. 대학원생이 사설 강의를 왜 듣냐니요. 학문을 하기 위한 순수 대학원이 아니니 사설 강의를 듣죠. 로스쿨이라고 사시랑 다른 거 배웁니까? 로스쿨 교수들은 뭐 다른 사람인 줄 아세요??? 법대에서 강의하던 사람들이 똑같이 로스쿨에서 강의하는 겁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으면 법대 시절에도 학생들이 학교 수업만 듣고 사시 봤겠죠. 그리고 학비 문제도 자꾸 본질을 벗어나 눈 가리고 아웅하고 계시는데, 장학금 준다고 문제의 본질이 사라지는 거 아닙니다. 애초에 비싼 학비 자체가 문제고, 대학원으로 만들어 놓은 게 더 큰 문제고요. 말씀하신 학내 사무보조, 기숙사 사관보 업무는 수도 굉장히 적고 그 자리들이 로스쿨 학생들만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자리도 아니고 로스쿨생들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죠. 게다가 로스쿨 학생은 저런 굉장히 적은 수의, 처음부터 내정된 사람도 많은 자리의 예시를 드시며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하시고선 오히려 알바도 하고 돈 벌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시험의 경우에는 자금조달이 불가능하다 하시는 건 모순된 이야기죠. 로스쿨 커리큘럼과 구조상 로스쿨 다니면서 돈 벌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고시공부 한다고 하루종일 공부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나머지 시간에 일을 하든 뭘 하든 할 수도 있겠지만, 로스쿨은 수업 듣고 나면 자기 공부 하기도 바쁘고, 학교만 곱게 다닌다고 되는 곳이 아니거든요. 이런 저런 대외할동도 해야 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한 줄이라도 더 채워 넣으려면 돈 벌기는 커녕 여기저기 인턴도 지원하고 그래야 합니다. 그 인턴마저도 빽으로 된다는 소리가 로스쿨생 입에서 나오는 현실이에요. 학자금 대출이요?? 말이 좋아 대출이지 결국 빚이고, 이거 사회 나오면 다 갚아야 되는데 로스쿨은 변호사 몸값 깎기 위한 제도죠?? 그 자체로 모순이란 생각 들지 않으십니까?? 결국 시작부터 빚을 떠 안고 시작해야 하는 거고 갚아나가야 하는 비용과 시간도 더 길어지는 건데, 그러면 과연 돈 없는 계층에서 로스쿨 가려 할까요 아니면 로스쿨 학비 쯤 충분히 감당하는 계층에서 로스쿨을 가려 할까요?? 질문의 답은 이미 원산지 미국에서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죠. 로스쿨은 이래저래 문제만 잔뜩 만든 비효율적인 제도입니다. 그 자체도 노통께서 바라시던 것과 거리가 아주 먼 제도였고요. 실상 로스쿨 교수님들의 밥그릇 강화 및 새로운 기득권 창출을 위한 수단이었을 뿐입니다. 모든 법조계의 폐단이 사시 때문인 양 몰아가면서 로스쿨로 바뀌면 다 해결되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개혁의 이름을 내세워 아무것도 개혁 하지 못하고 새로운 기득권만 창출하고 기득권에 유리한 제도를 만들어 줬다고요. 애초에 인재선발제도 하나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닌데 그걸 전부 선발제도 탓을 하면서 아무 문제 없는 제도를 무턱대고 갈아 엎자고, 남의 나라 제도 제대로 준비도 연구도 안 하고 들여 온 것 자체가 문제란 말입니다.
	24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11 15:54:10	0	삭제
		남영동코렁탕님은 자꾸 사시가 법대생만을 위한 시험이라 하시는데, 그거 합격자 수 1000명 된 시절부터 이미 의미 없어진 주장입니다. 그리고 학비조달이 고시보다 유리하다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이시네요. 일단 고시생이 학비조달을 할 수 없다는 전제부터 잘못되었죠. 일하면서 공부하고 붙어나간 분들도 많습니다. 본인 주위의 몇몇 케이스만 가지고 일반화를 해버리시는 거죠. 오히려 로스쿨이야말로 돈 벌면서 공부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비용은 로스쿨의 본질적인 문제점 맞습니다. 애초에 비쌀 이유도 없고 반드시 대학원이어야 할 필요도 없는데 굳이 그렇게 한 것 자체가 오류예요. 그리고 변호사 수는 사시로도 충분히 늘릴 수 있었고 로스쿨 도입 전부터 이미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1000명씩 뽑기 시작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걸 현실 생각 안 하고 통계수치만 맞추려고 한 것도 잘못이고, 변호사 수가 늘어야 하는 건 맞지만 무조건 많이 늘려야 한다는 건 반대하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그 공급을 감당 못해요. 그리고 변호사 수를 늘려야 한다면 스쿨 형태야말로 훨씬 비효율적이죠. 자꾸 우기시는데, 로스쿨의 비용 문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원산지 미국에서도 이미 제기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로스쿨 도입할 즈음에요. 미국은 인구도 많고 법조시장도 크고 경제사정도 좋아서 이제야 문제가 터져나온 것 뿐이고요. 애초에 미국식 대학원 로스쿨 자체가 귀족적 성향의 친기득권적 제도이고, 특히 우리나라의 로스쿨은 사법연수원의 민영화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4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11 15:33:43	0	삭제
		감당하긴요. 로스쿨 학비 비싼 거 맞아요. 장학금이 있다고 문제의 본질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요. 안 비싸야 할 것을 애초에 비싸게 대학원으로 만들어 놓고, 대학원 나와서만 법조인이 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게 문제인 겁니다.
	2405	공군 아이팟 터치 [새창]	2017-05-10 13:04:51	0	삭제
		아이팟 터치 자체가 부대마다 허용 여부가 다를 것 같아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솔직히 인가 내 주는 부서에 문의하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만...
	2404	로스쿨이 좋은 건가요??? [새창]	2017-05-10 11:02:05	0	삭제
		그 분들이 맞는 말 하셨네요.
	2402	[웃대펌] 그 쌩난리를 겪어도 투표율이 80%가 안된다는 것은 [새창]	2017-05-10 07:40:07	8	삭제
		네 콘스탄틴이네요
	2401	상대의 무빙이 너무 좋을땐.ggultip [새창]	2017-05-06 09:00:26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0	아저씨들이 보면 위험한 아린이 [새창]	2017-05-06 08:57:06	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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