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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진이빵2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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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진이빵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새창] 2016-04-08 11:43:22 2 삭제
    기독교인들중에도 간혹 오히려 비성경적인 말을 함부로 하고, 자신의 좁은 생각이나 관점을 신앙화시키는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완전하다고 말할 수 없겠습니다. 저도 뭣 모르고 어린 시절 성경도 한번 읽지 않고, 잘못된 생각을 신앙이라고 생각하며 말로 표현했던 경험이 기억나,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태풍이나 자연재해, 혹은 개인적인 슬픔과 실패의 상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당사자 앞에서 '그것이 신의 뜻'이다 라고 말하는 것 역시 무신경하고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의 뜻이란 말 속에는 벌, 저주, 심판, 혹은 '이 나쁜 일들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다'라는 피해자 입장에서 소름끼치는 개념이 담겨 있다기 보다는, 보통 화가 나중에 복이 되는 위로, 회복, 치유, 은혜의 계획을 일컫는 의미로 쓰여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sns 그 사람 역시도 (제가 그 글이나 상황의 맥락을 보지 못해서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신의 뜻이라고 했을 때 사고를 조롱하거나 나쁜 의도로 하는 말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왜냐면 보통 신의 뜻, 계획을 말할 때 '네가 어려운 일을 당한 게, (혹은) 태풍이 불고 재해로 사람들이 많이 죽은 것이..벌하시려는 신의 뜻이야' 란 의미보다는... 성도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죄나 잘못이 아닌, 어쩔 수 없는) 불시에 당한 어려움이나 사고 앞에서 회복시키시고 영혼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개념으로 더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사실 '신의 뜻'이란 말을 함부로 남용하고 입에 올리는 것이 신앙적으로 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오히려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 더 큰 죄가 될 수 있고, 아무리 신앙과 지혜가 깊다고 하여도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깨달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교만하고 어리석어서 나오는 말일 수 있습니다. 성도라고 해도 성령의 도우시는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의 일부를 깨달을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가운데는 좋든 안 좋든 모든 범사의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성도들 사이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의 섭리가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성경 말씀이 있는데..즉 하물며 새 한마리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구원하신 자녀들을... 절망적인 상황이나 재해, 혹은 잘못과 죄로 인해 당하는 고통 가운데서라도 결코 버리시지 않고, 의와 구원의 길로 끝내 인도하신다는 의미거든요.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의 죄인도 그냥 죄와 사망에 빠져 있기를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에...님이 지적하신대로 비기독교인들에게 사실 맘을 함부로 하는 것은 신앙적으로도 옳지 않고 무례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들끼리도 간혹 상처받을 수 있는 표현인데..비신자들은 더 기분나쁘게 해석할 여지가 많지요. 그런 말들로 상한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13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새창] 2016-04-08 10:54:37 11 삭제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돌보신다...같은 성경 말씀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나를 사랑하심을 믿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독교인들을 비꼬는 만화네요.ㅜㅜ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런 상황에서 무사하다면 그것도 기적이 맞고, 혹은 크게 다치거나 장애를 갖게 되어도 무사하게 생명을 지킨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지요...매우 안 좋은 상황에서 슬퍼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얻는다면 그것도 믿음의 대단한 측면이라고 생각해요.
    또 갑작스레 죽었다고 해도 이 땅보다 좋은 천국으로 갔다는 믿음이 있으니... 남은 가족들 역시 깊은 슬픔이나 좌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가질 수 있구요. 총에 맞아 크게 다쳤다고, 절망에 빠지고, 하나님이나 자신,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낙담에 빠지는 것이 사실 좋은 행동이 아닌 것처럼, 불행이나 실패, 슬픈 상황에서도 나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감사하는 것이...조롱받고 베오베까지 올라올 일인지..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불쾌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돕고 사는 좋은 기독교인들도 많이 봤는데...안타깝네요.. 무신경한 종교폄하가 오유에 퍼져가는 것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3 19:42:20 2 삭제
    여시 사건을 쭉 지켜보면서 운영자님의 대처의 자세...사려깊음에 놀랐습니다.
    뭐하시는 분인지..궁금해지네요.
    힘내세요!
    9 여자친구분 외모 별로라고 하던 사람. [새창] 2015-05-10 08:43:26 1 삭제
    멋지네요. 사랑은 자랑이 아니다...
    뭉클했네요.
    8 난 장동민 옹호자다. [새창] 2015-05-09 02:20:43 4 삭제
    그러게요. 저 역시 평소 장동민의 개그 스타일에 비호감을 느끼는 사람이고, 장동민의 막말들과 발언이 사과가 필요했던 잘못된 발언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죽을 죄는 아니라는 님의 지적에 공감이 가네요. 연예인이 어떤 잘못을 했다고 그걸 가지고 지나치게,,, 시청자, 시민, 국민,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한 명의 연예인에게 지나친 인신공격과 악플 세례, 불매운동과 방송 퇴출운동, 사회적으로 매장하고 반 죽이려드는 거... 이 역시 가혹하고 그릇된 일이죠.
    4 [웃대드립] 우리가 짱이다 [새창] 2015-05-09 00:37:24 1 삭제
    댓글이 더 웃김 ㅋㅋㅋㅋ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2 17:24:08 0 삭제
    등드름때문에 속상한데, 좋은 글 감사해요
    2 TV에 나온 14000원 스테이크를 따라해봤습니다. [새창] 2015-02-12 00:12:54 1 삭제
    블랜더 제품이 뭐예요? 저도 사서 스테이크 만들어 먹게요~ㅋ
    전 며칠 전 깐풍기랑 후라이드랑 양념치킨 다 만들어 먹는다고-
    닭고기에.. 가루(전분, 튀김, 빵가루용 식빵) 홍고추, 피망, 파, 양파, 감자, 당근 같은 각종 야채들에 소스 만들 케찹이랑 뭐 이것저것 사다보니..재료비만 6만원 가까이 들던데..걍 깐풍기랑 양념반 후라이드반 한마리 시켜 먹는게 돈은 적게 들겠다 싶었어요ㅠ 게다가 가스비, 기름값에 하루종일 튀기며 고생한 거 생각하면ㅠㅠ 휴우..;; 그래도 직접 다 손질해 만들어 안심되고, 내 입맛에 맞게 레시피만들고 요리하면 재밌고 보람있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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