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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숨은아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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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아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 현재까지의 스베누 사건 총정리 [새창] 2016-01-08 10:22:31 1 삭제
    스베누 본사랑 가까운 곳에 있어 그 앞에 매번 지나다니는데
    한번은 점주 분들 단체로 오셔서 시위하고 있고
    매장에 손님이 오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지나갈때마다 텅 빈 매장에 직원 한 명만 멍 때리고 있고
    한때는 1층을 카페 이런걸로 만든다 하더니 그 공간 없애고 의류 매장으로 바꾸더라구요
    물론 손님은 여전히 없지만요
    원래 그 자리에 대게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 크게 있었는데... 스베누 없어지고 다시 그 자리 돌아왔음 좋겠어요
    그 식당 옆 건물 2층으로 옮겼는데 간판도 잘 안 보이고... 예전엔 지나가면 삶은 대게 향이 쫙 올라와서 식욕을 돋궜었는데...
    아... 대게 먹고 싶다.....
    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8 10:13:18 0 삭제
    앗 그렇군요! 저는 코나드젤 쓰고 있어요~ 홈쇼핑에서 세일하길래;;; ㅋㅋㅋ 하모니젤 검색해볼께요 제품이 좋아야하는거군요ㅠㅠ 감사해요! ㅎㅎㅎ
    104 나O리 화장품 무료체험의 진실 [새창] 2016-01-08 09:56:22 1 삭제
    나*리 저기 갑자기 전화 와서는 저더러 무료 마사지 이벤트에 당첨됐다나 그러면서 마사지 받으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당첨된 지점이 강남 지점... 저는 회사랑 집이 다 강북이라 강남은 일 없음 잘 안 가는데 난데없이 강남ㅋㅋㅋ
    그것도 그렇고 어쨌든 제 주변에서 나*리 무료 마사지 피해를 당한 이가 있어서 대답도 않고 그냥 끊었네요
    제 지인은 좋다고 갔다가 화장품 강매하려는 거 거절했더니 태도 싸하게 바뀌더라 하더라구요. 무슨 크림 하나가 20만원이 넘더라면서...
    그게 대략 7~8년 전 얘긴데 이제 저 쪽으로 눈 돌렸나보네요
    103 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맞벌이 부부의 하루.. [새창] 2016-01-07 11:38:37 106 삭제
    아이가 어디 아프거나 잘못되면, 많은 사람들은 아이 아빠보단 엄마를 탓하더라구요.
    애를 어떻게 봤길래 그러냐 방치한 거 아니냐 등등
    워킹맘이면 더 심하고요.
    워킹맘도 사실 가족을 위해 일하는거지 나 하나 좋자고 일하는 것도 아닌데
    아이가 조금만 잘못 되면 일단 엄마 책임, 아빠는 그 다음...
    애 교육도 엄마가, 애 건강도 엄마가, 애 식사도 엄마가... 아빠는 돈 벌어오는 기계냐고 하는데 엄마는 그럼 뭐냐고 묻고 싶어요.
    돈 벌면서 육아까지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기계도 못 되는 그런 존재인가요...
    집에서 독박 육아하는 전업맘도 마찬가지로... 육아 정말 힘든데 집에서 펑펑 논다고 쉽게들 말하잖아요.
    왜 육아와 살림은 노동으로 인정 안 해주는지 모르겠어요. 따지고보면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건 엄마가 더해요.
    아빤 일해서 돈이라도 벌고 커리어라도 쌓지, 엄마는 댓가 하나 없는데 내 가족 위해 하루종일 일하는건데도 좋은 소리 하나 못 듣잖아요..

    마지막에 외국어 공부하는 저 남편이 안쓰럽다가도 한편으론 너무하다 싶기도 해요.
    둘 다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엄마만 육아를 다 짊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나마 저 날은 카메라 들이대고 하니까 남편이 생전 안 하던 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모든 남편들이 다 저러진 않겠지만... 육아에 대한 시선만큼은 공평했음 좋겠어요.
    엄마가 집에 있다고 아빠가 신경 안 써도 되는 회사 일 같은 게 아니잖아요... 자기 자식 교육인데 왜 아빠가 손 놓고 모른척해요.
    저도 애 없는 결혼 4년차인데요... 이런 문제로 미루고 있는데 저 본방 보고 답 안 나와서 이번주 내내 먼 산만 보고 있어요.
    신랑도... 은근 저 남편들 편 들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그냥 딩크로 살까 고민되요.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렸네요. ㅠㅠ
    102 구매금액이 모자라니 영수증좀 달라던 아줌마.. [새창] 2016-01-06 23:25:25 28 삭제
    아, 참고로 직원 할인이 무한정도 아니에요. 연 최대 500만원 구매까지만 할인해주기 때문에 그 해에 가구나 가전 등을 살 일이 있으면 잘 조절해서 써야 하거든요. 그래서 가족 외엔 절대 해주지 않아요. 저희 쓰기도 모자라기 때문에... 마트 포함 금액이라 매해 늘 빠듯한데 무슨 대단한 만능쿠폰인양 아무렇지도 않게 저럴 때마다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고... 아니 애초에 고생한만큼 받는 복지인데 아무 이유없이 같이 누리려는게 너무 얄미운거죠. 딸인 저도 늘 고마워하며 쓰는데...
    101 구매금액이 모자라니 영수증좀 달라던 아줌마.. [새창] 2016-01-06 23:21:28 45 삭제
    엄마가 백화점 직원이셔서 저런 경우 종종 듣고 저도 몇 번 겪었어요. 심지어 백화점 직원에겐 복지 차원으로 직원 할인 혜택이 있는데(사원증 인증 시스템) 가족에게 하나 더 줄 수 있게 똑같은 사원증을 하나 더 발급해요. 그래서 엄만 결혼한 저도 살림에 도움 되라며 쓰라고 주셨고요. 저는 그게 저희 엄마 청춘과 건강을 바쳐 일한 댓가라 여기기 때문에 가족과 엄마가 아는 제 절친 외엔 절대 사용을 허락치 않아요.
    근데 한번은 그 백화점 마트에서 계산을 하고 여느때처럼 할인을 받으려고 사원증 인증을 하고 나서려 했죠. 근데 제 뒤에 서 있던 아줌마가 그걸 빤히 보더라고요. 그러더니 계산하고 가는 저를 뒤에서 '저기요 아가씨~ 이봐요~'하고 부르더군요. 설마 나인가?? 하고 뒤돌아보니 다급하게 오더니만 한다는 소리가 '아가씨 방금 그거 뭐예요?'
    저는 황당해서 뭐가요?라고 하니 '방금 그거, 왜 뭐 찍으니까 할인 됐잖아요 그거 뭐냐구요' 라길래 잠시 멈칫했다가 '엄마가 여기 직원이셔서 할인 받는거예요''라고 했죠. 그랬더니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래? 그럼 나 좀 빌려줄래요?'라고 하더군요.
    순간적으로 어이가 없어서 '왜요? 안 되는데요'라고 했더니 오히려 더 황당하다는 식으로 '왜? 왜 안 돼? 그거 뭐 꼭 가족만 쓰란 법 있어? 가족 옆에 있으니까 되는거잖아요 뭐 어렵다고 비싸게 굴어요?' 이러는데 정말 제 귀를 의심했네요.
    더 상대할 가치가 없는 듯해 그냥 돌아서려니 계속 뒤에서 '아니 저기 좀 빌려달라고~ 어려운 거 아닌데 왜 그래요 팍팍하게?'라며 졸졸 쫓아오길래 '저리 가세요 안 된다고요'라고 매몰차게 말하고 마트를 나섰어요. 그랬더니 저 들으란 식으로 크게 '어이구 직원이 저 모양이니 서비스가 엉망이지 싸가지가 없어 어린년이'라고 외치더군요... 진짜 멱살 잡고 싶은 걸 엄마 얼굴 떠올리며 꾹 참았네요. 후에 엄마에게 하소연하니 엄만 그냥 조용히 사원증 찍으라고 괜히 티냈다간 여기저기서 해달라고 아우성이라고... 알고보니 엄만 꽤 여러번 당하셨던 모양이에요. 참 세상에 별별 사람 다 있지만 저 일은 잊히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도 사은품 탄다고 영수증 달라던 아줌마 겪었어요. 어차피 동일 카드 아니면 인정 안 되기 때문에 소용없다고 했더니... 꿋꿋하게 현금으로 결제한 영수증 찾으러 다니더라고요. 대단한 집념이랄지.....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6 10:39:54 14 삭제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라는 부분에 울컥한 건 저 뿐인가요?
    우리에게 정말 꼭 필요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간 조용히 할머님들 마음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9 박근혜 "힘들어 애 못키우겠다는 그런 어머니가 어디 있느냐!!" [새창] 2016-01-05 17:26:57 5 삭제
    아 화나..... 진짜 요 근래 본 기사 중에 가장 화나는 것 같아요....... 뭐라는거야 진짜............
    98 더불어민주당 로고 선정 투표 [새창] 2016-01-05 14:43:16 1 삭제
    저는 6번 했어요. 이유는 다른 로고는 수평을 유지하거나 '불'자만 위로 튀어나온데 반해 6번은 '불'과 '주'가 동시에 위로 기준선이 올라가 있어서 리듬감이 느껴지고 그래서 눈에 더 잘 띄어요. 솔직히 개인적 취향은 5번이지만 다양한 세대에게 좋은 이미지로 잘 읽히는 게 더 중요함을 고려해 6번에 투표했어요. ㅎㅎㅎ
    97 이걸 왜 소라라고 그러지? 문화충격 [새창] 2016-01-05 13:48:20 0 삭제
    고동은 고둥을 사투리처럼 쓰는 거고 원래는 고둥이 맞아요
    소라과의 연체동물을 통틀어 고둥이라고 하는거래요
    94 청와대 공식 반응 vs 만화 이순신 그린 미국인.jpg [새창] 2016-01-04 13:41:30 0 삭제
    애초에 해결이라는 단어가 이 상황에 어울리지도 않는데 무슨 해결이라는 건지...
    93 쌍둥이보고 손가락질하며 구경하지 않으셨음 해요..ㅠㅠ [새창] 2016-01-04 11:22:07 6 삭제
    아 그리고 친구네 시험관 안 했어요 자연적인 쌍둥이 임신이었는데... 그냥 자기들끼리 시험관인 것처럼..... 더 짜증나는 건 그러면서 마치 배려해주는 척 걱정해주는 척 맘고생 많았겠다는 둥 돈 많이 썼겠다는 둥... 친구가 자연 임신이었다 그러면 애처로운 표정으로 '어어 그래... (하긴 숨기고 싶겠지...)' 이런 표정있죠... 에그 딱해라 쯧쯧 이런 표정이요. 그거때문에 진짜 돌겠다 하더라고요... 왜 저러는걸까요 진짜;;;
    92 쌍둥이보고 손가락질하며 구경하지 않으셨음 해요..ㅠㅠ [새창] 2016-01-04 11:20:10 7 삭제
    맞아요. 제 친한 친구 중 하나가 일란성 딸 쌍둥이 엄마인데... 힘들기도 하지만 혼자서는 아이 둘 데리고 외출 잘 안 하려고 해요. 사람들 시선 싫다고요. 남편이나 친정엄마 있어야만 나가더라고요. 생각보다 심하댔고,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열에 여섯은 시험관 여부 꼭 물어본댔어요. 그 중엔 자기 딸도 난임이라 그런다면서 묻기도 하고, 대놓고 쌍둥이 갖고 싶어서 애 좀 썼나보다고 씩 웃으면서 가 버리기도 한대요. 그러고 얼마 뒤에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첨 보는 아주머니가 친구더러 '이 집이 쌍둥이네 집이구나?'하면서 아는척하고... 알고보니 다른 아줌마들 사이에서 시험관으로 쌍둥이 낳은 집이라고 쑥덕거렸던 모양... 그후론 외출 잘 안 하려고 해요. 생각 이상으로 심한 것 같아요. 가뜩이나 쌍둥이는 육아 힘듬도 2배인데... 왜 그러는건지 참; 힘내세요 글쓴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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