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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park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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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par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59:13 9 삭제
    글 지웠습니다.
    불필요한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대신 해당 부분을 제외한 내용을 새로 글로 쓰기보다 댓글로 실어서 혹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면 보게 할게요.

    여전히 정의당 당원인 사람입니다.
    노회찬 의원이 우리 동네 오신다길래 들으러 갔다 왔어요.
    오유를 하지는 않지만 작년에 아이디를 파둔 건 있어서,
    아마 가장 민감한 사이트인 이곳에 올려봅니다.

    다른 많은 이야기를 하셨지만 여러분들이 가장 관심이 많으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 노회찬 의원은 이번 사태를 인지는 하고 계십니다.
    사태의 본질이 티샤쓰 나부랭이가 아니라, 메갈리아라는 논쟁 많은 사이트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계십니다.

    2. 가장 먼저 하신 이야기는 여전히 여성혐오적 사회 분위기가 남아있으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3. 문예위 논평이 의도는 창작의 자유를 수호하는 선한 것이었고 문제는 어떤 선한 의도라도 그것을 전달하는데 많은 분란을 일으켰고 괜한 분란과 불만만 불러일으킨 잘못된 논평이라 논평을 철회하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4. 정의당은 메갈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반대하지도 않으며, 공식적으로 확실한 의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내에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 것이 좋고 그것들이 합리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사태가 오히려 합리적인 담론을 형성해 나갈 기회라고 보시는 듯 합니다.

    5. 정의당 안에서 의견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우리는 반대한다 찬성한다식의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보십니다.

    이외에 그동안 소통이 안 되어 왔던 문제들, 특정 당원이 오유 사이트를 공격했던 문제 등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셨습니다.

    개인적 느낌으론, 어쨋든 민감한 문제에 대해 확실한 답을 내리고 싶지 않다는 것, 그래서 무언가 말을 언저리만 돌고 중요한 말은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회찬 의원 삼성 파해칠 때 용감하다고 생각했고, 또 부당한 의원직 박탈에도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지지를 해오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더 폭넓은 시야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남은 진보정당이 무기력했구나... 하는 한탄도 들고...
    정의당이 모델로 삼는 독일 사회민주당이라면 이렇지 않았을 텐데...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55:04 4 삭제
    죄송합니다ㅠ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54:37 4 삭제
    1달 10일주기 이불킥이 될가 같네요ㅠ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48:47 7 삭제
    ㅠㅠㅠ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48:18 16 삭제
    노무현 재단에서 전통적으로 외치는 구호라고 합니다.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47:56 1 삭제
    그렇게 하였습니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42:01 4 삭제
    아...ㅠ 그렇구나 제가 잘못듣고 경솔했군요.
    정말 죄송합니다.ㅜ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37:38 2 삭제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단정적으로 쓴 거 같네요. 괜한 분노와 자극만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미리 사과드립니다.

    덧붙여서 강연의 주최가 노무현 재단이니, 오히려 제가 생각치도 못한 다른 구호를 외쳤는데, 메갈에 대한 노회찬 의원님의 의견만 신경쓰느라 그렇게 들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다른 증언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34:20 4 삭제
    이 사이트가 글 수정이 안 되서 댓글로나마 덧붙입니다.

    글 전체의 주제는 노회찬 의원님의 의견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사진찍을 때 있었던 사회자님의 발언에 놀라고 당황하셨네요.

    그 부분, 저는 분명히 메갈이라고 들었지만, 아무래도 소란스럽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라 제가 정확히 못 들었을 가능성이 혹여나 있습니다.

    혹여나 다른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의 증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24:37 4 삭제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ㅠ
    저도 잠시 제 귀가 먹통이 되었던 거길 바라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21:37 1 삭제
    제가 진성당원도 아니고, 조용하게 의원분들의 활동을 지켜보는 평당원이라 정치생명이 끊길 위험은 없구요ㅠ

    다만 저 같이 결이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줄줄이 빠져나가는게 괜히 이 당에 하나의 극단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 비중만 늘려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노회찬 의원님 말대로 토론을 할 만한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이 복잡하네요...ㅠ 으앙ㅠ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2:18:18 34 삭제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장 기본적인 사실만 이야기하자면
    1. 노회찬님을 중심에 두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는 것
    2. 사회자분이 사진을 찍을 때 통제를 하셨고,
    3. 그분이 일단 제 귀에는 "다같이 메갈!"로 들리는 말을 외치셨다는 것
    4. 두번 외치셨다는 것 입니다.

    제 생각에도 다른 분들의 좀 더 확신을 가진 증언을 더 들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5 21:56:44 37 삭제
    제가 잘못 들었길 간절히 바라지만...
    메갈 매달 외갈 베달 등등으로 들릴 수도 있는 발음이었는데, 저 상황에서 메갈 말고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리우올림픽 국대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매달"이라고 외쳤다고 믿으면서 현실도피 하고 싶지만...ㅠㅠ
    3 심상정대표의 강려크한 메시지 [새창] 2016-07-24 16:48:47 3 삭제

    5번도 있심더!
    2 정의당 "정치적 의견이 직업 활동을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새창] 2016-07-21 00:36:34 8 삭제
    저도 정의당 당원인데요. 저는 철학 전공자지만 일단 정신이나 감정으로 충분히 풀어쓸 수 있는 말들을 쓸데없이 외래어로 쓰는건 토론이나 논의하는데 좋은 자세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정의당 정체성이 언제부터 프랑스 좌파를 따르는거였는지 궁금하네요? 또 프랑스 좌파 중에서도 어떤 좌파요? 걔네도 계열이 다양하고,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좌우를 떠나서 스스로 페미'나치'를 자청하는 사람들 동조 안 합니다. 그들의 어떤 논리가 메갈을 옹호하게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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