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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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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출판사가 공공의 적입니다. 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식이 낮았던, 대여점, 스캔본, 말살정책 그런 이유들 보다
그 시장을 유지해온 구성원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이런 현상들을 뒷짐지고 방관해돈 기성 작가들이나
출판사나, 출판 만화시장을 망하게 만든 공범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살사람은 사니 비싸게 값을 올려서 쓸때없이 양장본,
한정판 재출판 되는 만화책들을 볼때마다
출판사들 정말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짧은 경험담을 끝으로 글을 맺겠습니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출판사에서 책을 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계약금 200을 받고 책을 찍기로 계약을 했고, 총 15권 완결을 시키면(대여점용)
남은 돈을 모두 주기로....
14권째가 나오고 15권이 안나옵니다. 몇달이 지나도 안나옵니다.
출판사에서 그러더군요. 완결이 안됐으니 돈을 주지 못하겠다고...
담당 기자분이 돈얘길 꺼낸 저보고 한심하단 표정으로...
"니 만화 재미없어서 아무도 안보더라..."
그 만화책이 작가 이름이 3번 바뀌어서 나온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공모전에 낸 무수히 많은 신인들의 원고는 다른 누군가의 손에 의해 가공되서
단편, 2~3권짜리 책으로 대여점에 꼽힙니다.
몇권을 인쇄했는지, 얼마나 팔렸는지 출판사만 압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금의 웹툰 시장이 정말 좋습니다.
독자가 재미를 판단하고,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그림체,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서 좋습니다.
판타지도 있고, 생활툰도 있고, 개그, 병맛, 코믹,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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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2-22 11:05:1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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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프라
이건 좀 짧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개떡같이 인프라가 개판입니다.
자료부터 재료까지 뭐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4. 대여점과 대본소.
사실 대여점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일부 작가를 제외하곤 소득에 별다른 영향이 없었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오히려 소득이 늘어서 월급을 더 받게되고 작가님이 더 좋아하셨으니까요.
대여점 이전에도 이미 양적으론 적을지 모르지만 대본소(만화방)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대여점이 생기면서 이게 섞여버린거죠. 시장 상황은 차치하더라도
이게 섞이면서 생긴 문제는...
극화체를 그리는 작가들이 더이상 뭐 할게 없어진겁니다.
이미 무협장르에서 자리를 잡은 작가들이나, 아류작을 베껴내는 작가들
공장형 화실을 운영하는 사람들 외에 신인 작가들이 설 자리가 아예 없어집니다.
가장 중요한게
신인 작가들이 할게 아무것도 없었시기입니다. 세대가 변하고, 시대가 변화는데
그 변화를 이어나가야할 신인 작가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겁니다.
만화대여점 때문에 없어진게 아니고, 출판사 때문에 없어졌습니다.
출판사에서 원하는건 딱 3가지
1. 뻔한 장르의 만화를
2. 한달안에 최대한 많이
3. 베껴서 낼것.
어차피 대여점 수가 정해진 판에, 2만권 이상은 무조건 찍을 수 있게된 출판사는
양질의 만화를 골라내거나, 기획하거나, 우수한 신인을 데뷰시키는데 관심이 없어지고
1. 기존 화실에 다니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면서 그림이 출중한
2. 공장형 화실에서 유명작가와 동일한 그림체를 그려낼 수 있는
3. 그냥 돈만 주면 아무 말없이 책을 뽑아내는
작가만 찾아서 데뷰시켜 줍니다. 재미가 없어서 데뷰가 안된느 것도,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라
장르, 그림체, 출판사에 찍혀서 데뷰 못하고 빛도 못보고 꿈을 접은 작가들이 수두룩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5. 일본 만화
대여점체제가 자리잡으면서 출판사들은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방법" 에 몰두했지
신인작가들을 데뷰시키거나 만화시장 파이를 키우거나 하는 등의 노력따윈 안했습니다.
게다가 일본만화가 개방되고 수입과 판권 구입이 쉬워지면서
그나마 공장식으로 만화책을 찍어내던 신인작가들도 다 토사구팽당합니다.
그 당시 500이면 살 수 있었던 명작들이 일본에 널렸으니 더이상 그릴 사람이 필요 없고
그런 사람들한테 돈을 줄 이유도 없어진겁니다.
2000 이전에 데뷰하던 신인작가 수랑 이후에 데뷰한 작가수를 얼추 생각해봐도
압도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근 10년간, 그 전 시대에 이름을 날리던 수많은 작가만큼
성공한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제 기억으론, 2000년 이전에 데뷰한 신인작가들 중에 지금 중견작가로 남은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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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2-22 11:03:5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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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써주셨기에, 없는 내용들만 좀 추려서 추가해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악질적인 만화가들, 문제있는 사람들에 대한 변명이나
노동착취에 대한 그럴싸한 변명을 하려는 글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극히 제 경험에 의한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넘어가선 시기인 95~2000년 대 사이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정보력입니다. 인터넷 이전과, 이후에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정보력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변합니다.
좀 뜬금 없는 것 같지만, 이 압도적인 정보의 바다를 접한 독자의 스탠스가
만화시장이 몰락하게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악영향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변화)
다시 시작한 얘기로 돌아와서, 전체 시장이나 역사보다 현장의 얘기를 짧게 하자면...
우선, 첫번째로 만화가의 수익이 정말 적었습니다. 이건 대여점이 생기기전에도 그랬고,
생긴 후에도 별로 큰 변화가 있진 않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던 작가는 줄었겠지만"
원래 적게 벌던 만화가들에겐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여점이 득이 된 경우가 더 많았을 정도니까요.
1. 저임금 노동 착취
이건 전적으로 출판사 책임이라고 생각니다. 우선 PC 통신 시절. 일본문화가 들어오기 전에
독자나 일반 소비자가 외국책을 구해보거나 해외 정보를 얻는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누군가 알게 된 정보를 전해듣는 정도...
이런 상황에서 잡지를 출판하는 출판사의 권력은 지금 이슈가 되는 갑질하곤 비교가 안됩니다.
첫번째로, 출판사는 작가의 화풍, 시나리오, 기타 연출등 세세한 부분까지 간섭합니다.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요구하거나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들어지지 않는경우 연재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출판사가 원하는 장르는 매우 편향적입니다.
저는 오히려 현재의 웹툰시장이 정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 당시만해도 학원물이나 소위 말하는 폭력물이 아닌
SF, 밀리터리, 판타지, 스릴러 등을 그리는 작가들은 아예 데뷰할 기회조차 없다 싶이 했습니다.
세번째로, 불합리한 계약...
이부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만화가들의 유일한 등용문이였던 출판사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은
거의 대부분 대상을 주지 않습니다. 장려상만 무더기....드문드문 은상, 금상이 있죠.
응모한 원고는 돌려주지 않고 대본소로 나갑니다.
그렇게 힘들게 입상하더라도 출판사에 가면 "이런 장르로 이렇게 그려라" 라고 요구합니다.
신인 작가에겐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내고 돈을 버는것이 급하기에 솔직히 선택권이 없습니다.
이미 데뷰한 작가라고 해도 마찬가집니다.
분명 출판 계약 당시 찍기로한 부수가 정해져 있지만 몇권을 찍는지 얼마나 팔렸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권당 인쇄를 받게 된것도 최근의 일이지 2000 초반에만 해도 "몇권을 찍을 것이니 미리 인쇄를 주겠다" 가
기본적인 계약 방식이였습니다. 그 뒤로 얼마나 찍어냈는지 출판사 말곤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 출판계는 만화계를 살리거나 보다 나은 만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적이 없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궁리는 했을지언정 만화시장에 대한 고민은 전혀하지 않았을것라고 장담합니다.
2. 양극화
위의 이유로, 몇몇 히트 작가를 제외한 작가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만화는 기본적으로 혼자 그리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당시는 그랬습니다.
자료를 찾는데만해도 하루종일 도서관, 서점을 뒤지고 복사뜨고 하느라 시간이 다갑니다.
인프라도 개판입니다. 지금이야 화방이나 이런데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톤이나 기본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도 구하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일할 당시 사용하던 수입 톤은 정말 고가여서 깨알같이 아껴쓰던 기억이 납니다.
위에 어떤 분이 노동착취 얘기를 하셨기에 나온 말입니다만
그 당시, 그전에도 한두 작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작가들 밑에 있던 문하생들은
무능하거나 문제가 있어서 돈을 적게 받았다기 보단 어떤 공동운명체적인 공감이 있었습니다.
힘들게 데뷰한 작가 밑에서, 힘들게 일하는 문하생들은
같이 굶고 같이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솔직히 그런 생각을 할 겨를 조차 없었습니다.
4평이 안되는 옥탑방에서, 2~3일에 한번은 굶고 그림을 그렸던 시절이니까요.
(심지어 제가 일했던 화실은, 수상경력이 화려했던 분이였는데도 그지경이였습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만화가가 작품을 내는데 있어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지만,
그때 쓰던 자료라고 해봐야, 명동 외국서점이나 헌책방, 서점을 뒤져서
겨우겨우 찾아낸 책 몇권이 전부고, 일본갔다오는 선후배들에게 부탁해서
한두권 얻어낸 일본원판 만화책이 전부고 그랬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있던 화실은, 저는 밀리터리물을 그렸고, 같이 일하는 형님들은
정동 판타지, SF 물을 그리던 사람들이였습니다. 입상을 해도 데뷰를 못하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대부분 게임회사에서 일하거나 전직해서 다른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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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2-22 09:18: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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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종류나 이런거 아닌 남은 음식은 대부분 다 포장해서 가져옵니다. 그리고 별로 창피할 것도 없는게 음식장사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그게 편해요. 쓰레기도 덜 나오고.
뷔페나 포장하기 어려운 음식을 파는 곳 아니면 저같은 경우는 남은 음식 다 싸가지고 옵니다.
장사하다보면 별 일이 다 있기 때문에 그런 부탁은 딱히 창피하거나 미안해할 정도로 부담되는 부탁은 아니죠.
22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수상했어요!! ㅠㅠ
[새창]
2015-02-22 01:23: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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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21
게임 개발자가 까발리는 3N의 전쟁
[새창]
2015-02-22 00:49: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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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관련분야 종사자로 텐센트가 영향력이 커지는게 오히려 인디개발자나, 중소 개발사한테는 더 이득인것 같습니다.
NC나, 넥슨이나, 넷마블이나 자사 이익외에 생태계를 키운다거나 파이를 키운다거나 하는게 별로 없거든요.
하긴 하는데 별 영향력도 없구요. 중소 개발사에서 보면 솔직히 텐센트가 고마울정도입니다...-_-;;;
텐센트 입장에서 보면, 국내 게임개발 시장이 중국에 비해 고급인력과 노하우가 출중하니 투자가치가 높고
장시간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수익을 낼 수 있을만큼의 자금 동원력이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이 메리트가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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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2-22 00:19:5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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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보는 직원들도 회의할 때 편하라고 노트북 사주면 무겁다고 그냥 두고다니는데,
데스크탑을 사자니 게임하는거 같아보이고, 부모님에게 손벌려서 사자니 이유는 필요하고...
그나이 때 욕심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조카들 컴터 사줘봐야 포토샵이니, 이런거 잘 하지도 않더군요...-_-;; 거의 90 이상이 동영상, 게임, 서핑인듯...
그냥 노트북은 가지고 싶고...돈은 없고...욕심은 많고...
근데 범용 브랜드 중에서 비슷한 가격대에 월등하게 좋은 컴은 드물죠...다 거기서 거기
싸면 싼 이유가 있는거니...아무리 컴 지식이 없다 해도 그 정도는 대충 유추가 될텐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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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주차장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새창]
2015-02-17 2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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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다가 실리콘으로 폐자재(우드판이나 석고판 쪼가리) 안떨어지게 붙여놓고
"낙하물 주의, 건물 노후로 인해 낙하물로 인한 차량 파손 피해가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뭐 이런식으로 여기다가 차대고 재수 없으면 차 박살난다 이런식으로 써놓는것도 좋습니다.
남 불편한건 넘어가도 지차에 뭔일 생기는건 절대 안되는 사람들이라 차 절대 안댑니다.
살짝 돈이 들긴해도, 주차금지 푯말보다 효과 좋습니다.
작은 현수막으로
"차량 파손 주의. 최근 차량 절도, 파손 사건이 이따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뭐 이런거 붙여놔도 나름 효과가 있긴 한데...
주변에 하도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저런 방법들 다 써봐도 안되신다기에
나름 좋게 좋게 해결한 방법 들입니다. 여기 차 대면 뭐가 떨어지거나 뭍어서 당신 차 박살난다. 뭐 이런식으로 써 놓는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18
공용주차장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새창]
2015-02-17 21:04:39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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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를 박아서 연락드립니다.
2. 유리창이 깨져있는데 확인해보세요.
3. 사고가 난것 같은데 범퍼가 깨져있습니다. 제차에 블박이 있으니 연락주세요.
라고하면 수분내로 연락옵니다.
주차 금지 푯말 세워 놓지 마시고 빈 페인트통 몇개 세워두고 김장비닐 한두개 갔다놓고
"외벽 페인트 공사중이니 차량 세우지 마세요" 라고 써놓으면 잘 안대더군요.
대도 뭐라 조치할 수 없고, 그에 따른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합니다.
보통 남 피해주는걸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피해보는건 절대 못 참더군요.
17
낸들알겠어? 님의 억울한 사연
[새창]
2015-02-17 18:05:3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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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에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성관련 얘기는 거의 반대 폭탄이더군요. 긍정적이거나 좋은 얘기아니면 고민글이든 뭐든 죄다 반대....
16
낸들알겠어? 님의 억울한 사연
[새창]
2015-02-17 18:00:5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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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들 보면서 느낀건데,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는게 맞는거지 '의혹은 누구나 제기할 수 있으니' 증명은 당사자가 하세요. 이건 잘못된겁니다. 의혹을 제기하고 문제를 공론화 시키고 싶으면 그에 따른 명확한 근거나 증거를 본인이 찾아와야죠. 그 대상에게 "의혹의 증거를 대라" 라고 요구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아닌걸, 안한걸 무슨 수로 증명합니까....
15
낸들알겠어? 님의 억울한 사연
[새창]
2015-02-17 17:58:4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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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제기하는 행위 자체가 뭔가 정의롭다는 착각에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고발자" 를 곱게 보지 않는 시대에선 그 행위가 뭔가 대단하고 고결한 것 처럼 착각하게 되죠. 말을 내 뱉거나 글을 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한번 더 고민해보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았을 일을 '한건 잡았다' 라고 생각해서 맘음 급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이 또한 실수라면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맞는거구요...
이슈가 터지든, 이슈를 발견하든 공론화하기전에 한번더 침착하게 생각해보면 논란들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14
이런 사연 보낸 너 님이 노답이에요
[새창]
2015-02-17 13:57: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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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가정도, 본인 남편도 아니고 본인 결혼생활도 아닌데 사연을 보낸것 자체가 답이 없는겁니다. 정작 결혼한 당사자인 언니가 아닌,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그 가정에 책임질 이유도 없는 사람이 결혼생활이 어쩌고 저쩌고 할 이유가 없는거죠.
13
[익명]
취미가 과자 만드는건데 이런사람들 싫어요
[새창]
2015-02-09 12:18: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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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호의를 베풀면 독이되서 칼이 되서 돌아오는 세상입니다.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9 11:10:0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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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이라기보다 그게 정치의 속성입니다.
그나저나 새누리당은 신났겠네요. 알아서 싸우고 알아서 무너지는 중.
심심하면 안철수 끄집어내서 피장파장이라고 떡밥 하나씩 던저주면 신나게 싸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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