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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05 17:00:32	51	삭제
		맞아요. 맞습니다. 교육수준 높은 백인들도 차별 합니다. 아니, 체면 때문에 안 할 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훨씬 더 심합니다. 대표적으로 제 고딩때 경험에 의하면 고등학생들은 집에서 가정교육이 그대로 나타나는 나이기 때문에 그들 부모가 돈만큼은 잘 벌지 모르나 얼마나 모자란 사람들인지 알 수 있었죠. 이름만 대면 오유님들의 99%가 아는 세계적인 억만장자가 사는 동네에서 학교 다녔는데요, (절대 절대 제가 부자라서 그런게 아님. 한국하숙집에서 거지생활하며 버스타고 걸어다님. 런치값도 지원받고.) 사립은 아니었지만 동네가 동네인지라 다니는 학생의 80%가 돈 깨나 있는 집안인 아이들 틈에서 자랐는데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한국애들끼리 얘기하고 있는 볼펜 던지는 애도 있었고, 모여있는 모습보고 China Town!! Ching Chong Cheng!!하고 사라졌죠. 저는 이름이 없었어요ㅠㅠ "that asian" (저 동양인) 이라고 불렸어요. 선생들도 알면서 아무도 안 도와줍니다. 정말 지옥같아서 그 동네를 떠나고 싶었지만 살고 있는 주의 주립대에 가면 학비가 1/4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갔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리 건너 대도시에 위치한 대학가니 웬걸? 인종차별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사는 곳에 가니 인종차별이 훨씬 덜했고 조금 더 못 사는 지역에서 학교 다닌 한국애들 이야기 들어보니 거긴 오히려 그럭저럭 잘 어울려 놀았다고들 해요. 학군 때문에 부모님이 잘 사는 동네로 꾸역꾸역 보냈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전 학창시절의 추억이란 혼자 카페테리아에서 베이글 씹어먹는 기억밖에 없습니다. 쭈그려 다니며 체육시간에 넘어지거나 다치면 위로해주는 사람 하나도 없이 키득키득 비웃는데 혼자 훌훌 털고 일어나면서 매일매일 죽고 싶었습니다. 크게 괴롭힘을 당한 적은 없었지만 저는 "투명인간" 그 자체였고 뒤에서 속닥 거리는 소리가 확성기 대고 말한 것처럼 선명하게 들려서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아무도 알아주진 않아요. 뒤에 앉은 여자애가 수업시간에 스프링으로 제 머리 다 엉크러트린 후 찝어 놓아서 혼자 쉬는시간에 클래스 옮기면서 울면서 풀다가 교실 늦고... 찌질한 이름도 모르는 일년째 같은 반인 동양애가 눈 벌개져서 늦으면 다들 쳐다보고..... 으으... 쓰고 나니 정말 제가 그때 자해 안한게 용할 정도네요ㅠㅠㅠ 대학가면 다양한 사람이 뭉쳐있고 어느정도는 개념이 생기는 나이라 그나마 낫습니다. 고딩때 백인학교를 다녀서...후....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05 16:44:17	134	삭제
		11 당연히 알았고 지금도 알지만 그냥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냥 저런 말도 안되는 별명을 하는 거겠죠.. 변호사와 상의한 결과
	20	예쁘지는 안치만 사랑스러운 진세연 [새창]	2014-12-05 16:36:29	5	삭제
		헐 완전 대놓고 예뻐서 반대
	19	[익명]못생겼으면 초등학교 교사는 하지마세요. [새창]	2014-12-05 12:02:09	13	삭제
		중학교에서 같이 일하던 여선생님 중에서 정말 존경하던 열정적이고 훌륭한 영어선생님이 계셨는데 40 넘으셨는데 미혼이셔서 학생들이 항상 놀렸죠;;; 그리고 다한증이 있으신지 유독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셨었는데 여름만 되면 애들이 대놓고 It's very hot~~~ Oh~~ 겨땀~~~ Oh~~ Smell~~~ 하면서 겨드랑이 부채질 하고... 선생님 모르실리가 없는데 진짜 짓궂더라구요. 어린 애들이라 철이 없는 거지만 참... 꿀밤 멕이고 싶더라구요
	16	서양의 동양인 차별 [새창]	2014-12-05 11:09:11	33	삭제
		제 친구의 남자친구가 러시아에서 유학하러 갔다가 한인에게 사기 당하고 유학자금을 다 날려서 알바나 하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비 모으려고 아둥바둥 하고 있는데 스킨헤드들이 쇠파이브로 머리 쳐서 응급실 가고 이후에 2년동안 돈 빡세게 벌다가 한국 돌아왔는데...ㅜㅜ 2년동안 감자를 포대로 사놓고 드셨다고 하네요;; 쪄서 먹고 튀겨 먹고 구워 먹고...ㅜㅠ 그래서 요즘도 밥먹을 때 그렇게 소화가 안 돼서 방귀를 자주 낀다고... 소화기능이 다 망가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외국인 친구중에도 1/4 러시아 3/4 프랑스 피 섞인 캐나다 출신 애가 (한마디로 완전 백인. 비정상의 기욤같은 French Canadian) 러시아에 남자친구랑 놀러갔는데 러시아어 못하는 여자가 혼자 다니면 진짜 응급실 실려갈 정도로 쳐맞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백인이든 유색인종이든 절대 여성 혼자서는 다니지 말라고 하네요. 타인종에 대한 차별이 엄청나지만 백인이어도 특히 영어를 쓰는 백인여성이라면 (미국인으로 착각해서) 절대 안전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밖에서 말 한마디 안 하고 서투른 러시아어 티 날까봐 엄청 단답으로 대화 했다고... 전 처음 듣는 얘기라 놀랐네요...
	14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는 방법.txt [새창]	2014-12-04 19:53:41	0	삭제
		왜 저 파란와이셔츠 강대리 같지ㅋㅋㅋ
	13	19) 영어 조크입니다 [새창]	2014-12-04 19:47:19	18	삭제
		대사가 "Grab that chest!" 였는데 chest는 '가슴'외에 '나무상자'의 뜻도 있어요. 즉, "저 상자를 잡아" 그랬는데 상대방이 상자 대신 옆에 있는 여자의 가슴을 잡아버린 상황. 그 번역을 "저 통을 잡아!" (여자 가슴을 움켜쥔다) "젖통 말고 저통! 멍청아!" ======= 라고 옛날에 베오베 왔었는데ㅎㅎㅎㅎ 거의 그 수준으로 신의 번역이네요 위에 추천폭탄 받으신분ㅋㅋㅋㅋㅋㅋ
	12	비정상회담 갤러리에 올라온 피해자 두 분의 입장글입니다 [새창]	2014-12-04 09:39:59	184	삭제
		제가 타 커뮤니티에서 거의 10년간 활동했지만 지나친 여혐으로 인해 눈팅만 하던 오유로 결국은 갈아탔습니다. 요즘도 가끔 자료를 위해 들어가긴 하는데 정말 지금도 아무 관계도 없는 글에 여혐글이 넘쳐나더라구요. 이 사건으로 인해 폭발 지경이구요. 게다가 "외국남"과 "한국녀"가 엮인 일이면 눈에 쌍심지를 켜들고 어떻게든 달겨드는 분들이 있어서 참 답답했는데 오유에까지 가끔 그런 분들이 계셔서 정말 속상합니다. 위에도 "단순 맹목적 호기심"으로 "외국인 만나는 여자들이 이 사건으로 계기로 줄었으면 좋겠다"는 글과 "도대체 왜 외국인은 만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지 팔자 지가 꼰거다"라는 글이 있는데 도대체 외국인이 여기서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 사건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는 "에네스"가 잘못한 겁니다. 오로지 그에게 모든 책임이 있습니다. "터키인", "무슬림", "외국인", "백인" (심지어 백인으로 간주하기엔 무리가 많습니다. 중동이죠.)으로 싸잡아서 말하는 분들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남자도 여자도 무개념 많고 쓰레기 많습니다. 제발 남녀문제로 치부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충실했던 개인에게 손가락질 하는 치졸한 행동은 하지 맙시다. 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자신이 진심으로 마음이 가서 만난 관계였다면 도대체 왜 외국인을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건에서 "똑같이 책임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심지어 외국인이면 헤벌레 하며 만난 여자들이 제일 문제지 에네스가 무슨 잘못을 했냐는 댓글도 간간히 보이는데 제발 사건의 본질만 보셨으면 좋겟습니다. 외국인이랑 만나고 싶다는 단순한 호기심"만으로" 만나는 사람이 솔직히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다들 상대의 매력에 어느정도 매료되어 만났고 좋은 감정이 싹텄겠죠. 이 경우에는 한 쪽에서 거짓과 위선으로 상대를 농락했다는 것이 유일한 쟁점입니다. 그 사람이 "외국인"이고 "터키인"이며 "무슬림"이고 "남성"일 뿐이죠. 제발 일반화는 그만 보고 싶네요. 막말로 이런 남자가 한국엔 없습니까? 타이거우즈가 십수명의 백인여성과 외도를 했는데 그럴 때는 "백인여자들이 쉽다"라는 말 절대 안 나오겠죠. 사실도 아니거니와. 그냥 제발 이 사건은 이 사건으로만 봅시다.
	11	방금 엘베에서 있었던일.txt [새창]	2014-12-04 08:06:26	33	삭제
		1 저도ㅋㅋㅋㅋ 노이로제ㅋㅋㅋㅋㅋ
	9	레이디가가, 신인시절 프로듀서에 강간당했다 폭로 [새창]	2014-12-03 21:26:07	6	삭제
		111111 확실히 미국이 치안이 좋은 편은 아니죠. 저도 미국에서 바에 가면 다른 사람이 사주는 술은 절대 안 마시고 바텐더가 만드는 걸 직접 봐야지만 마시는 것이 습관 돼 있을 정도니까요. 항상 어느정도는 경각심을 지니고 다닙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선진국 중에서 성폭행 문제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워낙 없긴 합니다ㅜㅠ 게다가 미국이 지역에 따라 워낙 보수적이고 남성주의적인 곳들이 있어서... (남부, 로키산맥 주변 주, 알래스카...)
	8	에네스 카야 측 공식입장 "터키행 사실무근..논란 법적 대응하겠다" [새창]	2014-12-03 18:16:15	14	삭제
		1111 그러네요. 같은 욕을 해도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에 하는 것이 가장 객관적일테니 역시 기다려 보는 것이... 사실 가장 대중들이 궁금한건 사건본질에 대한 해명 혹은 속시원한 대답이겠지만, 변호사를 통해 정리된 입장을 말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긴 하니까요. 무엇보다도 만약 가족을 버리고 튈 생각 자체는 전혀 머릿속에 없었다면 어제부터 포털사이트를 다 도배한 "에네스 터키행" 기사들은 기자들의 억측으로 쓰여진 것이 되기 때문에 사건경위가 어떻든 그부분에서만큼은 당사자는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을 수도 있겠네요. 외도도 문제지만 가족을 버리는 것을 기정사실화처럼 보도했으니.. 지켜보는 가마니가 되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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