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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봤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30 주말에 여친 보러 차비만 들고 갔다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 [새창] 2017-10-17 10:41:52 0 삭제
    그런가봐요.
    결국엔 11시 차 타고 나오기로 했구요.
    다행히 오늘은 여친이 야근이 없을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엄마한테 집에가서 얘기 들어보니
    옛날에 여직원들은 이틀 연속으로 절대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지 않았대요.
    남자랑 자고 온 줄 안다구요.
    그런데 니가 부산 출장 간다고 했는데 다음날 똑같은 옷 입고 세수도 안 한 얼굴로 회사에 나타나면
    사람들은 '쟤 여친 만나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왔구만.' 생각할 수 있어서 그런 거래요.
    (제 주변에 혼전 성관계를 나쁘게 볼 만한 회사 선배가 몇이나 있을까 싶긴 하지만)

    에구.
    담부턴 금요일에 보내주길 기원해야겠어요.
    그러면 다음날에 올라오든 다다음날에 올라오든 뭐라 안할텐데.
    9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7 07:02:46 0 삭제
    제 여자친구도 모친상 치르고 일주일만에 출근했더니
    팀장이란 인간이 특근하라고 하길래

    그날로 사표쓰고 나와서 6개월 쉬고
    지금은 다른데 다니고 있습니다.
    928 주말에 여친 보러 차비만 들고 갔다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 [새창] 2017-10-16 19:48:28 0 삭제
    저도 그게 참 걱정입니다.
    엄마는 며느리 눈치 보여서 내가 어떻게 그러겠냐 하는데
    별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927 주말에 여친 보러 차비만 들고 갔다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 [새창] 2017-10-16 19:44:23 0 삭제
    감사합니다
    926 주말에 여친 보러 차비만 들고 갔다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 [새창] 2017-10-16 19:44:03 0 삭제
    그리고 스무살이 철없어 보이지 않는건
    제가 철이 없기 때문일까요?
    925 주말에 여친 보러 차비만 들고 갔다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 [새창] 2017-10-16 19:43:01 0 삭제
    여친이 칼퇴가 가능하다면 저도 무리해서 안 그럴거 같아요.
    제가 1시까지 같이 있어달라 하면
    여친도 다음날 출근하기 힘들잖아요.
    어차피 교통비 다 나오는데 일찍 올라가서 쉬죠.

    기껏 부산까지 내려갔는데
    못 볼 수도 있다는 불안감.
    지금 못보면 3주 뒤에나 봐야하는데 하는것 땜에
    저런 무리수를 둔거죠.

    부모님은
    이번달에만 두번씩 봤는데
    회사가 그래서 못보면 좀 어떠냐 하는거구요.
    923 주말에 여친 보러 차비만 들고 갔다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 [새창] 2017-10-16 19:35:00 0 삭제
    그럼 글쓴님께서는
    그 경제적 독립의 정의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돈 쥐고있으니 내말 들어라 가 맞다면
    당장에라도 필요 없다 하고싶네요.
    용돈 받고 사는 학생도 아니고 이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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