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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밥수니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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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	[익명]엄마에 대한 미움때문에 내 자신이 힘들어요 [새창]	2016-06-29 01:30:18	0	삭제
		그때 당시에 엄마를 증오했었고 그냥 말섞는것도 진저리쳐하는 그런 상태였어요. 상처를 너무 깊게 받아서 도무지 해결될거라는 생각은 엄두도 못냈구요..ㅎ 근데 같이 집단상담 시작하고 엄마얘기를 듣게되면서 엄마도 상처가 만은 '사람'이라는걸 알게됬어요. 저는 그때부터 조금 용서가 되더라고요. 물론 행동은 아직도 생각나고 그걸 용서해줄 생각은 없어요.
	44	[익명]엄마에 대한 미움때문에 내 자신이 힘들어요 [새창]	2016-06-29 01:24:54	0	삭제
		그래서 결국 더럽고치사해서 살뺀다 싶어서 살을 17키로 쯤뺐는데 뺀체중을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에 제거형 거식증에 걸려서 먹고 토하다가 엄마한테 들겼었어요. 근데 그때 엄마가 저한테 한 얘기는 '이제 토까지 하고 지랄이니 미쳤어?' 이거였어요. 그 이후로 자해를 시작했어요. 손목에요. 지금 생각하면 사춘기나이에 급격하게 살을 빼서 뇌가 쪼그라든 상태라서 극단적인 결정을 한것 같긴한데.. 어쨋튼 자해흉터를 들켜서 정신 상담을 받으러갔어요. 상담사 분이 제 얘길 들으시더니 엄마랑 그룹상담에 참여하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
	43	[익명]엄마에 대한 미움때문에 내 자신이 힘들어요 [새창]	2016-06-29 01:18:08	0	삭제
		개인적인 이유로 인터넷에 글을 남기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1인입니다.. 그런데 님 글은 너무 공감되서 댓글 써요.. 일단은 진짜 마니 힘드셨겠네요 그리고 지금도 힘드시죠? 정말 힘드실거세요.. 저도 알거든요 제가 가장사랑하고 또 절 가장 사랑해야 마땅한 엄마라는 사람은 미워하고 증오하는 기분 그리고 그 미움에서 오는 상처와 자기혐오 환멸감.. 사랑받고 싶은마음과 멀어지고 싶은 마음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괴리감도요ㅎㅎ 일단 저같은경우는 어렸을때 집이 망하면서 부모님이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못주셨고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폭식을해서 소아비만으로 유년시절을 보냈었어요.. 근데 뚱뚱해진 이후로 엄마한테 살에관련해선 안들어본 폭언이 없을 정도로 엄청 잔인한 얘기를 마니들었어요. 사람들 많은곳에서 엉덩이 봐라 터질것 같다부터 너 그렇게 살쪄서 어떻게 살래 뭐 등등 엄마 눈치보느라 어렸을때 뭐하나 맘편히 먹어본 기억이 없구요. 그래서 폭식증이랑 제거형 거식증 까지 골고루 아파봤네요.
	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1 00:09:01	3	삭제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어요. 저 사람이 맞을 짓을 했다고 하는 분들과 잘못된건 알지만 나도 때렸을거라고 하시는 분들.. 집단 폭력을 직접적으로 당해보시지 못한분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폭력이 아닌 특히 저렿게 소수를 향한 절대다수의 폭력(자꾸 폭행이 아니라는 분땜에 얘기하는데 언어폭력도 폭력이에요..)은 폭력 행사자가 경찰이고, 폭력당하는 소수가 범죄자가 아닌이상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는 짓이라구요...저 폭력에 환호하고 호응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 의견을 피력할때.. 똑같은 짓을 당해도 할말이 없어지는 거에요..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5 02:59:33	0	삭제
		저는 어느 순간부터 연애를 할때 상대방한테 해줄 수 있는걸 다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절대 헤어지자는 말 함부로 하지 않구요. 진짜 제 모든걸 다 줘보고 또 정말 남아있는게 없을때까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써보면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그시간 동안은 너무 힘들고 지칠지라도, 이별의 고통은 아주아주 적어집니다. 오히려 기쁠때도 있어요 헤어지는게..ㅎㅎ 님 글을 읽고 제 첫사랑이 생각나서 그러는데요. 되게 착한사람이었는데 제가 지칠정도로 밀어내서 조금씩 관계를 갉아먹었어요.. 마지막 순간에 상대방은 오히려 담담해 하더라구요. 모든 노력을 다 해봤으니까. 전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냥 저는 그랬다는 거에요ㅎ 저한테 미련하다는 사람도 있구 그래요.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는 작성자분 마음이시겠죠ㅎㅎ
	40	구글링 하다가 발견한 티셔츠 한장 [새창]	2016-05-10 12:31:11	22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작성자ㅋㅋㅋㅋㅋ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0 01:02:38	0	삭제

	38	맥도날드 개넘들 약올리나 진짜 [새창]	2016-05-07 18:36:57	5/9	삭제
		버리셔요 케챺...왜 모아두시나여☻
	37	6000원 국밥 [새창]	2016-04-26 19:52:34	0	삭제
		수원이네영
	36	맥날 맥모닝 꽁짜 [새창]	2016-03-21 23:26:19	1	삭제
		좋은정보네용ㅋㅋㅋ 집앞맥날이신분들 여기에여!!!
	33	여성 속옷 착용법이요.. [새창]	2016-03-11 01:56:01	1	삭제
		그렇습니다!!!!ㅜㅜ 저도 그렇기때문에 초나노슴가ㄱ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힘내여@지긍부터 제대르 차면되잔ᆞ여!!!!
	32	블루붸리 블뤼붸리 냉동 블루붸리~♡ [새창]	2016-03-08 17:52:54	1	삭제
		아앙!!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블루베리는 좀 녹은게 맛있는데 그때까지 못기다리겠더군요
	31	블루붸리 블뤼붸리 냉동 블루붸리~♡ [새창]	2016-03-08 17:51:52	0	삭제
		아무도 관심이 없군... 혼자놀아야 겠다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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