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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은 왜 지니어스에서 박쥐가 될수밖에 없었는가.jpg (스압)
[새창]
2015-08-14 2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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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다이님. 상당히 감상적이신 분이군요.
쉽게 감동받는 스타일이네요. 앞으로 힘든 일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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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은 왜 지니어스에서 박쥐가 될수밖에 없었는가.jpg (스압)
[새창]
2015-08-14 2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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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장황하게 쓰셨지만, 전적으로 '최정문의 관점' 에서 쓰셨네요. 최정문의 관점 뿐만이 아니라, 최정문의 심리에 완전히 감화, 감정이입이 되신 듯합니다. 정확한 분석과 판단을 하시려면 일단 거기서 벗어나셔야 할 것입니다.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시고 이성적으로 바라보십시오.
[기존에 못해봤던거 마음껏 해보고 게임을 재미있게 즐겨보고 싶었던 최정문은
팀을 위해서 헌신해도 통수를 맞고 어쩔수없이 배신을 했는데도 통수를 맞고 스파이짓을 해도 통수를 맞으며
결국 아무도 믿지못한채 이리저리 양다리를 걸치게되는 박쥐가 되었다.]
이 문장, 얼핏 보면 맞는 말 같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팀을 위해서 헌신해도 통수를 맞은 것. - 전략적으로 자신만의 수를 구상하고 그걸 가지고 팀과 합의를 보고 또, 그에 대한 정당한 요구나 조건을 제시하는 '구상' 자체를 하지 못합니다.
말하자면, 팀이면 그냥 무조건적인 희생. 뭐 그 다음 수, 전략 따위가 없습니다. 상당히 의존적이며, 독립적인 플레이를 할 줄 모릅니다.
아마 본인 자신에 대한 믿음 자체가 없는 탓일 겁니다. 게임 자체를 혼자 풀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자체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똑같은 배신 똑같은 스파이짓을 해도 욕을 먹고 위험한 플레이어 라고 생각이 들고 멀리하게 되고 쳐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플레이어가 있는 반면, 배신, 스파이짓을 했어도 아 저 사람은 다음번엔 이렇게 해서 같이 협력하면 되겠다 라는 어느정도 통제 혹은 같이 작전 구상이 되겠다 싶은 플레이어가 있지요.
예를 들어, 406화에 공교롭게도 같은 게임 같은 팀에서 스파이짓을 한 김경훈, 최정문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스파이짓의 교활함, 치밀함을 보면 최정문에 비해 김경훈이 훨씬 더 교활 치밀 전략적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덜 치밀하고 덜 전략적이고 다루기 쉬울 것만 같은 최정문이 더 위험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김경훈 혹은 나머지 모든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멘탈이 약하고 줏대도 없다는 겁니다.
본인이 조금만 위험한 상황이 되더라도 그 어떤 돌파구를 찾거나 해결책을 모색해 보려는 생각보단, 바로 쿠크다스 마냥 멘탈 붕괴되고 정서적 불안을 극심하고 과도하게 느껴, 기존에 연결돼있던 관계나 전략들은 다 순삭, 폐기처분 돼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냥 배신을 해버립니다. 근데 그 배신을 할 때도 정말 대책없이 그냥 나 배신했소. 요게 끝입니다. 그 어떤 전략이나 계산없이 그냥, "나 배신", "날 살릴 플랜을 짜봐요", "나 꼴등만 안되게 하는 방법을 구상해봐라"
ㅋㅋㅋ 정말 대책없는 쿠크다스, 무전략 플레이어였죠.
170
오늘이 결승전 녹화라는 말이 있네요
[새창]
2015-08-1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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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코디 그 분의 심리는 뭘까 대체.
나 지니어스 출연자 코디라서 오늘 결승촬영하는 것도 안다~
이게 내가 하는 일이다~ 짱이지? 이런건가 ㅋㅋ
169
407 장동민 멋있었던 부분ㅠㅠ
[새창]
2015-08-14 2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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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저런 걸 멋있어하고, 남자들은 속빈 강정 걸그룹 춤사위를 보고 흥분하며 좋아하고ㅋㅋㅋㅋ
재밌는 어린층이네요
168
콩 베팅 후 찰나에 지나간 장동민 리액션.gif
[새창]
2015-08-14 2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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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찰나에 저런 반응속도면 단독우승 플랜을 이미 계산기에 넣고 돌렸을 때면 가능하겠죠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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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8-14 2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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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돈인지는 불분명하나, 하여튼 뭔가에 굉장히 목말라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심리적으로.
그 본질적인 시작은 아마 약한 자존감일 겁니다.
약한 자존감은 계속 뭔가를 채워넣어줘야 하는 특성이 있죠. 주위 사람의 인정이나 남과의 비교에서 받은 열등감에 대한 보상, 소유욕. 한 마디로 외부로부터 뭔가가 공급되야 비로소 안정을 찾게 됩니다.(문제는 그 채워짐으로 인한 안정감이 영구적인 것이 아닌, 끊임없이 되풀이 된다는 거예요.)
1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4 1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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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비유라는 것 잘쓰면 약이지만 잘못쓰면 독이 됩니다.
165
(스포주의)14.36 스포 보고 더이상 김경훈만 보면 눈살이 찌푸려짐
[새창]
2015-08-14 18: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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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로 고소미 못먹여요
1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8 1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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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피스좀 하셨나봄
163
이상민의 용의주도한 작전과 최정문의 배신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새창]
2015-07-31 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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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천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굳이 한마디 덧붙이자면, 언급하신 '지니어스를 보는 맛' 을 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요.
'지니어스를 보는 맛'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것이라 할지라도, 올바른 다양한 주장과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니어스라는 예능 방송이 아니라, 정치 사회 이슈를 가지고 논할 때에도 마찬가지죠.
다수가 그냥 결정했으니까, 대세가 그러하니까 그냥 따라가는 자세는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위험한 파급력을 지닌 행위입니다.
독일에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죽은 물고기만이 강의 흐름을 따라 간다.'
우리나라 태권도의 창시자 최홍희 장군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 온 세상이 나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미소를 짓고 나의 가치관을 위해 싸우겠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뭘로 보는지 아십니까? 사람들이 비겁하게 그냥 단체의 뜻을 무비판적으로 동조하게 되면서 일어났다고 봅니다.
이정도로 큰 파급력을 지닌 중요한 부분입니다.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란.
행동 하나가 이후에 미칠 파급력,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의 종류와 그 범위. 그것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 역시 그러한 영향력을 가진, 키가 되는 요소이기에 그런 짧은 시간, 가벼운 예상으로 함부로 까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본방을 시청할 당시에는 오.. 최정문, 대단하네 아직도 원주율 기억하고. 이러면서 그저 감탄만 잠깐 하고 지나갔었지만 말이지요.
쉬운 예로. 완전히 일치한다기보단, 일맥상통한 예를 들어드려볼꼐요.
남자분이시라면 축구 좋아하시나요 혹시?
11:11로 싸우는 경기인데, 경기 극초반에 한명이 퇴장을 당합니다. 남은 80여 분을 11:10으로 싸웁니다.
단순히 그냥 한 명이 퇴장한 시츄에이션이지만, 그 영향력이란, 나머지 10명의 체력을 급감시키고, 심리적으로도 불안하게 만들겠죠.
포지션의 한 부분이 비기 때문에 거기까지 커버를 쳐야하겠죠.
원주율 공개란 그런 큰 영향력을 가진 수 였다는 것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162
이상민의 용의주도한 작전과 최정문의 배신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새창]
2015-07-31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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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붕이 님.
어제 까지는 원주율 오픈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글 올린 것 맞습니다. 뭐가 잘못됐다는 거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만. 제가 말을 번복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어디서 제가 번복을 하거나 말을 바꿨죠?
지금도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가 역적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 결정을 지어버리는 배신 지목 과 말이죠.
배신의 명분으로 까고 있다고요? 무슨 말 하시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감정을 내려놓으세요. 최정문을 많이 좋아하시나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왜곡하시면 안되죠. 제가 이 게시글 도입부에 언급을 했죠?
[최정문 옹호 글 중 이상민의 배신은 괜찮고 최정문의 배신은 왜 안되느냐. 둘 다 똑같은 배신이고, 둘 다 똑같이 게임에서 일어난 일이니 시청자가 비난할 거리가 아니다.
라는 주장이 있어서 저는 그것과는 생각이 다르기에 적어봅니다.]
다른 분의 게시글에 누군가가 저런 댓글을 남겼기에, 잘못된 생각이라고 판단이 섰고, 그걸 짚고자 함이었습니다.
틀린 걸 지적하고 반박하는게 뭐가 잘못된 행위라는 거죠? 그저 최정문에 해가 가는 발언은 모두 그냥 아니꼽게 보시는겁니까?
유치하게 굴지 맙시다. 글쎄요, 제가 유치하게 나가보죠. 님이 최정문을 응원하고 아끼는 마음이나 차원이 높을까요? 제가 최정문을 응원하고 아끼는 마음이나 차원이 높을까요?
그리고 댓글 말미에, '깔려면 대부분의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걸로 까세요' 라고 하셨는데, 또 한 번 실수를 범하셨네요.
잘못이나 오류를 지적할 때는 대부분의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을 해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옳은 주장을 하면 되는 것이죠.
또, 그런 제 주장이 틀리거나 잘못된 인식이 보인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을 하시면 되는 것이고요.
최정문을 향한 비판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그냥 최정문까 라느니 뭐라느니. 토론할 가치가 없는 대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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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용의주도한 작전과 최정문의 배신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새창]
2015-07-31 11: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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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함부로 타인에게 무엇을 하라, 마라 라는 식의 명령조 섞인 발언은 삼가시는게 이로우실 줄로 압니다. 수고하세요^^
감 정 조 절 합시다. 사실관계를 가지고 올바른 '토론'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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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용의주도한 작전과 최정문의 배신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새창]
2015-07-31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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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최정문을 비판한다고 해서 최정문을 응원하지 않고,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을 왜곡하는 부류들에 동의를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정문 응원합니다. 살아온 환경(물론 세세한 것은 모르지만)에서도 동질감도 느끼고 있고요,
하는 행동도 많이 공감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정문을 응원하는 측에 속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것.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되겠죠. 특히나 제가 보기엔 '애꿎은 플레이어'에게 화살이 향하고 있었거든요.
ex) 김경란이 초반 들킨게 크다. 그 이른 시점부터 의심받았으면서 그 후에 원주율 공개를 한 최정문이 뭐가 연관이 있다는 거냐.
김경란 본인이 데스매치 간 것은 최정문과 연관없고, 이처럼 본인이 의심받을 행동해서 간 것이다. 그래놓고 최정문에게 그런 강도높은 비난 인터뷰를 하느냐. 왜 책임을 전가하느냐. --이러고들 있기 때문이죠. 다음 작성할 글에서 이부분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다면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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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용의주도한 작전과 최정문의 배신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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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1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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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해지셨네요.
fsk102님과는 더이상 건강한 목적을 토론은 안되겠네요.
수고하세요.
사실을 왜곡하지 마십시오.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는 해당 게임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행위였음이 명백합니다.
다음 작성할 글은 '김경란의 초반 의심받을 행동'을 걸고 넘어지는 분들을 대상으로 할 것입니다.
아직 관심있으시거든 봐주시길 바라며,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정상적인 갑론을박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피곤하시거나, 딱히 반박할 근거가 없다면 부디 읽지 마시길... fsk102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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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용의주도한 작전과 최정문의 배신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새창]
2015-07-31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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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플레이에 관해서 평가해 보는 것이죠.
최정문의 플레이가 바로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는 '원주율의 공개' 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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