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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illaChai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7 <포토>, 페루에서 ‘패션 외교’ 펼쳐 [새창] 2015-04-21 01:04:27 22 삭제
    근데 박근헤는 대통령 된 다음에 피부도 좋아지고 피티 받더니 더 이뻐진 듯...
    원래 대통령들은 당선된 시점부터 스트레스 등 땜에 확 늙어버려서 미국에선 '와 대통령처럼 늙었네'가 농담인데.. 하.....
    우리 대통령님은 스트레스도 안받고..꿀 빠나 보네염...
    5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8 13:43:02 267 삭제

    나의 여신님은 없네요
    한국에서도 꽤 인기 있는 줄 알았는데
    525 세월호 참사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새창] 2015-04-18 02:13:51 3 삭제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9917117

    어제 짧막하지만 인상 깊은 페이스북 상태글을 공유했는데 그 아이와 작성자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동일한 듯 하네요. 이 안타까운 참사에 댜한 더 깊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523 박근혜가 탄 비행기 폭파해버리고 내리자마자 모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리겠다는 [새창] 2015-04-17 05:57:28 0 삭제
    대통령에 대한 분노는 일단 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것이 크죠.
    선장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더 직접적인 책임이 있을 수 있지만 대통령은 이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니깐요.
    그리고 그 선장은 이미 30몇년 선고 받았기 때문에 유가족들도 그는 법적으로 죄값을 치루고 있다 생각해서 그런 것 같고요.
    선장으로서의 도리를 져버린 인간은 법적으로 책임을 물 수 있었지만
    이런 사태가 벌어진 나라의 최고 책임자라는 대통령으로서의 윤리를 보여주지 못한 박근혜에 대해선 날선 한마디 한마디 밖에 없을 뿐더러
    그 마저도도 청와대에 닿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네요..
    무작정 정부를 비판하는 건 저도 올바른 자세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유가족들의 현재 마음은 정치와는 관련이 없다 봅니다.
    그 분들 중에서도 지난 선거 때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 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요.
    저도 국민들은 무조건적으로 박근혜 정권만을 비난하는 것에 휩쓸리지 않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이 참사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금 더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건 우리니깐요.
    522 박근혜가 탄 비행기 폭파해버리고 내리자마자 모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리겠다는 [새창] 2015-04-17 05:14:14 0 삭제
    최고 책임자를 탓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대변했다고 할까요? 그 누군가는 탓하고 싶은데 모든 것이 그의 뜻은 아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유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는 절대 볼 수 없으니깐요.
    세월호 1주년이라 저런 말이 허용된다는 것은 아니라 우리의 공감능력으로 그 심정까지는 헤아릴 수는 것이죠.
    저도 자식 잃은 슬픔이 과연 어떤지 상상조차 할 수 없으나 어느 날 갑자기 제대로 구조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은 사고로 제가 죽었다면
    저희 부모님도 그 사건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물고 싶고 내가 죽었듯이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은 심정일 것 같거든요.
    박근혜가 죽어서 해결되는 것은 없지만
    죽이고 싶은 마음까진 이해가 되지 않나요?
    물론 구체적으로 잔인하게 묘사할 필요도 없다는 것에 대해선 작성자님과 공감합니다.
    521 박근혜가 탄 비행기 폭파해버리고 내리자마자 모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리겠다는 [새창] 2015-04-17 04:50:44 1 삭제
    '박근혜가 탄 비행기 폭파해버리고 내리자마자 모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리겠다'와
    "I am going to blow up air force one that obama's flying on and when he gets off, i'm going to twist his neck to death"랑은
    저도 정확하게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미국이란 나라에서 한 여자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저런 말을 하는 것은 무시무시한 수준의 협박으로 인지가 되는데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한 아주머니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저런 말은 하는건
    그저 국민들의 답답함의 끝을 보여주는 걸로 인식되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만일 오바마 대통령이 한 참사에서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방치해놓은지 일년되는 상황에서 누군가 저런 말을 했다면
    음...미국 국민들도 이해할꺼라 생각이 되네요.
    520 박근혜가 탄 비행기 폭파해버리고 내리자마자 모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리겠다는 [새창] 2015-04-17 04:40:51 0 삭제
    저도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음.. 저도 사실은 발언 자체를 두고 봤을 때는 좀 심하다고는 생각하지만
    특수한 상황이고 많이 격양된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뱉은 발언임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쉽게 허용되는 범위의 어법임을 고려했을 때는
    딱히 심각하게 받아드릴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암걸리겠어'라는 말이 'god this gives me cancer'이랑은 social context를 인지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있죠.
    한국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말은 아니지만 널리 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degree는 약간 달라지는 듯 해서요.

    잘 모르겠어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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