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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3 16:10:17	7	삭제
		여자친구가 영어실력이 부족한 거에 대해 스스로 자격지심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동교정기능을 써도 문제가 되고 안써도 문제가 되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은데 물론 여친분 태도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뭔가 보면서 안타깝네요
	67	인류동물학자 할 헤르조그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는 언어적 포장".JPG [새창]	2017-10-22 13:17:42	1	삭제
		물론 거시적으로 보면 개를 구입하고 인간 편의를 위해 중성화시키는 등의 행동이 인간 스스로를 위한 행동이라고 하는 게 맞겠죠. 그런데 미시적으로 보면 다르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르는 강아지는 동생 친구가 기르던 이름 있는 종이 밖에 풀어 놓았다 임신을 해서 낳게 된 믹스견이에요. 아무도 원하지 않으니 공장에서 아저씨들이 기르거나 개장수에게 팔려가거나 할 운명이었죠. 그런데 동생이 울면서 강아지를 기르겠다고 데려온 바람에 우리 집에서 키우게 되었어요 뭔가 업둥이같은 존재랄까요 강아지의 다른 형제들은 공장에서 기르다 먹히는 등 결국 다 죽었대요 저는 강아지에게 편의를 제공받으려고 기르게 된 건 아니거든요 그냥 일단 살아있으라구 기르게 된 것에 가깝구요 우리 집에 온 이상 가족이라고도 생각해요 반려동물이라는 말 자체가 꼭 모순적인 표현인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개고기를 먹는 사람을 비난하는 건 잘못된 거에요 소고기 먹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개를 기르는 행위 자체가 항상 편의를 제공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66	뱃짤이 정말 귀여운가용 [새창]	2017-10-22 12:19:25	12	삭제
		크림빵 같아요ㅋㅋ
	65	화를 내면 남자친구가 거의 반잠수를 타요... [새창]	2017-10-21 20:41:56	11	삭제
		새벽 두시까지 연락 안되면 걱정되는게 당연하죠 본인 잘못으로 상대에게 걱정 끼쳤으면 사과하는 게 맞는건데 오히려 상대가 화를 낸다고 잠수타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64	이거 뭐죠 ??? 최시원 기사묻히는 건가요 [새창]	2017-10-21 16:13:34	51	삭제
		물론 개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긴 어렵겠죠 이성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사람 물어 죽인 개를 죽이는 이유는 개에게 책임을 묻기 위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위험해서입니다.
	63	[동물의 정원] 드디어 오늘 출시했습니다. 엉엉. [새창]	2017-10-20 16:10:55	0	삭제
		너무 귀여워♡♡
	62	이유없이 온전히 나라서 사랑해주는사람이있으면 좋겠다 [새창]	2017-10-20 09:57:44	2	삭제
		온전히 사랑하는 건 어렵지만 너라서 좋다는 건 많은 연인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같아요 처음에는 물론 듬직한 느낌 낮은 목소리 높은 콧대에 반할 수도 있지만 사귀다 보면 나중엔 그런 이유 하나하나보다 사람 자체가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내가 처음에 바랐던 로망이나 이상적으로 생각한 느낌과는 다른 사람이라도 계속 좋아하는 거 작성자가 바라는 건 그런 사랑 같네요 그리구 그런 사랑은 어렵지만 생각보다는 흔한 것이기도 해요 작성자님이라서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있을거에요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9 01:34:32	0	삭제
		넹 원래 그렇습니당 변태 아니에요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9 01:04:13	13	삭제
		여자친구에겐 벌레 나온 게 아무것도 아닌일이 아니었을텐데요 전에 집에 큰 바퀴가 나와서 동생이 울고 해서 남친이 와서 잡아준 적도 있어요 저도 놀라서 현관문에 서있었구요 순간 정말 겁이 나긴 하더라구요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9 00:39:39	18	삭제
		원하는 포인트가 다르니까 뭐라고 할 수가 없다는 말 언제나 참 쓰기 좋은 말이긴 하죠. 하지만 같이 가정을 이루었는데 기본적인 소통이 안된다는 건 정말 큰 문제인 거 같아요. 돈을 안 벌어오는 가장만큼이나요. 물론 남편에게 몇시간 내내 대화에 집중하라고 할 순 없겠지만 최소한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하루에 오분이라도 배우자에게 온전히 집중해서 대화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58	남자친구가 너무 드라이한분 많으신가요? [새창]	2017-10-17 15:31:32	1	삭제
		일단 표현이 적어서 속상하다는 걸 말씀하시는 게 좋을꺼같아요 그 말을 듣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관계가 괜찮아지겠지만 바뀔 생각이 없는 분이라면 다시 생각을 해보시는 게
	57	남자친구랑 길가다 욕먹었다고 베오베간 여자인데요. [새창]	2017-10-15 18:02:28	0	삭제
		강자로 나눌 수는 없는 거잖아요 자신이 콤플렉스를 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약자가 되기 마련이죠 작성자가 남친에게 감정적 희생을 요구했다는 부분은 너무 넘겨짚은 거 같아요 자신이 콤플렉스를 느끼는 부분에 대해 속상해하고 아파하는 게 어떻게 약자라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게 되나요 연인이라면 상대방이 괴로움을 느끼는 순간에 좀 더 마음을 써줄 수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남친이 취직이 안된다든가 다른 상황에서는 약자가 되는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겠죠 그 때 좀 더 마음을 쓸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는 연인 관계에 있어서 약자 강자를 명확히 나누고 글쓴이의 행동을 감정적 희생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는 게 공감이 안되어서요
	56	남자친구랑 길가다 욕먹었다고 베오베간 여자인데요. [새창]	2017-10-15 17:57:23	0	삭제
		굳이 살을 빼야하나요? 라고 하셨는데 저는 굳이 살을 빼야한다고 말을 한 게 아니에요 작성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면 헤어지는 것보다는 살을 빼는 게 나은 선택지라는 걸 말한거에요 관계에 있어서의 배려는 중요하죠 연인관계가 동등해야하는 것도 맞구요 그런데 연인관계를 무자르듯이 약자와 강지
	55	전화하자니까 한 숨 쉬는 남자친구 [새창]	2017-10-15 03:38:36	0	삭제
		일반화하는 것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으신 분인가보네요 그치만 일반화라는 건 스테레오 타입을 형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쓸 데 조금 번거롭더라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사람이 대충 이해하며 읽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선입견을 갖게 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54	남자친구랑 길가다 욕먹었다고 베오베간 여자인데요. [새창]	2017-10-15 03:24:23	9	삭제
		이 글은 너무 작성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묻는 거 아닌가요? 저번에 올린 글과 같은 상황에서 수치심을 느낀 작성자가 어떻게 남친을 배려할 수 있었을까요. 제 남친이 처음 만났을 때보다 살이 조금 쪘는데 누군가가 모욕했다면 저는 남친 감정부터 헤아릴 것 같아요 모욕한 상대방에게 따질 수도 있구요 마음고생을 했다면 애인이 속상해하는 것을 보아야한다는 슬픔일 것이구 그건 헤어짐이 아니라 상대가 살을 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해결되는 게 아닌가요 저는 남친분 마음이 그냥 거기 까지였을뿐이라고 생각해요 작성자가 괜히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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