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향수는 딥디크 "제라늄 오도라타" 라는 녀석이랑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닐"이예요. 둘 다 시원한 느낌이드는 향이예요. 중성적이기도하고ㅎㅎ 백화점 향수가 부담스러우면 데메테르라는 브랜드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가격대 비싸지않고 처음 시작하기 좋을것 같고 니치향수 같은 경우는 조말론이 향 자체가 호불호가 덜하고 대중적인것같아요 (흔하다는 말도 되겠져..)
어후...차가 저렇게 될 정도면... 진짜 큰일 안생겨서 다행이예요. 후유증은 괜찮으신가요?.. 어떻게 사람들이 저럴까요..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해야하는게 먼저인데 사고 내고 튀어놓고 드러우니까 돈먹고 떨어지란식의 대처라니... 그 이후로 처리는 잘되었나요? 병원 치료비도 장난아니셨을텐데
어머ㅜㅜ 아프시겠다. 예전에 제가 저랬어요.... 세수하거나 손에 물 조금만 닿기만해도 쓰리고 그래서 한동안 엄청 고생 했었어요.... 약국 갔더니 "물 알러지" 비슷한거라구 가능한 물 직접적으로 물 안닿도록하라고.. (근데 그게 어렵져..ㅜㅜ) 약국이나 피부과 가셔서 바르는 약 타오시는게 제일 빠를거 같아요. 손도 촉촉하게 관리해주시고ㅜㅜ
이거 화장품 매장에는 엄청 민폐일수있는데요ㅜㅜ 저는 찾기전까지 계속 여러가지 색깔 발라봤어요..ㄷㄷ (제일 좋은건 매장이 넓고 직원들이 과도하게 응대안하는 그런 곳ㅋㅋㅋ) 그러다보면 나한테 맞는 색깔이 뭔지 대충 감이 오거든요. 예를 들면 저는 립 제품에 주황색이 조금이라도 섞여있으면 그냥 입술만 둥둥 뜨게 보이고 얼굴 톤이랑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해요. 바르고 거울보면 지인짜, 조온나 못생겼다 그런느낌 (원래 못생겼지만 더 못생겨 보이는 이상한 마법☆). 그리고 매트한 계열보다는 글로시한 쪽이 얼굴이 더 살아보이더라고요. 색깔도 색깔인데 질감에 따라 느낌이 또 틀려지는거 같아요. 색깔, 질감 상관없이 다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는...ㅜㅜ 여튼 이것저것 발라보시고 어떤 톤이 어울리는지 먼저 감 잡는게 중요한듯해여
오옷ㅋㅋㅋ 일단 색조하면 떠오르는 일본 브랜드는 addiction이네요. 매니큐어처럼 생긴 치크제품이라던가, 그리고 싱글 섀도우도 이쁜거 많아요. 드럭스토어에서는 비세라는 브랜드의 섀도우 팔레트 참 예쁘게 잘 뽑는거 같아요. 1000엔정도? 했던거 같슴당. 마스카라는 "파시오"라는 브랜드ㄷㄷ 뭉치지 않고 엄청 잘 올라가는데 대신 지우기 겁나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잘만 지워지면 인생템 될 뻔 했는데 아쉽.. 근데 파시오가 마스카라 잘 만드는거 같아요. 음.. 그리고 RMK 파데는 제 인생탬으로 바른듯 안바른듯 엷게 발리는게 특징인데 (대신 커버력은 별로 없음) 자연스러워서 참 좋아합니당. 스킨케어는 "알비온" 즐겨 썼었는데 이것저것 사면 가격이 ㅎㄷㄷ 알비온에서 나오는 토너 유명템이고 코스메랭킹에서 항상 탑 3안에 들었던걸알아욤. 큰 사이즈로 사면 만엔정도 했던거 같슴당. 스킨도 좋고 촉촉한거 좋아하심 로션도 좋아하실듯
음.. 제품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힘들거 같아요. 물론 넓어지는걸 그나마 막기 위한 방법일수도 있겠지만 제품으로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제일 효과 보는건 모공 스템프 시술 (프락셀 제나?받는게 제일 좋은데 통증이 크다고..ㄷㄷ 모공이 넓으면 2-3번 정도 반복해야 효과본다고 하셨어요. 제가 다니는 피부과 의사분이ㅜㅜ.... 저도 시술 받고 싶었는데 아플까봐..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