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고데기는 첨들어보네욤. 근데 저도 악성 곱슬이라 매직 시술 같은거 받다가 머리카락이 타서 돼지털 마냥 거칠거칠해서 한동안 고생 많이했을때 복구매직하면 좋냐구 친한 미용사분한테 물어본적있거든요. 근데 그 분 하시는 말씀이 손님 한번보고 두번다시 안볼거라면 해드리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으니 절대 안권해드린다 라고 하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게 보이는데 머리결 더 상하게 만든다고.. 복구매직기라고 해서 머리결을 더 좋게 만들거나 하지는 않는거같아요. 일단 머리카락에 열을 주는건데 단백질 손상이 오면 오지 나아질것같지는 않아요. 차라리 머리 끊김 없이 잘 펴주는 매직기 위주로 찾아보시고 머리결 상하는게 싫으시면 열활성화 제품 발라주시고 고데기하시면 머리 차분하게 마무리되고 머리 끊김, 갈라짐 없어요.
저는 애쉬브라운은 아니지만 애쉬계열로 염색하는데 탈색만 3번 했어요. 확실히 탈색하면 머리결 자체가 좀 건조해지구요. 푸석푸석한 느낌?? 수분감이 빠져있는 상태라서 머리 감고나면 머리카락이 수분을 최대한 오래 머금고있을려고해서 머리 말리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거라는 미용사님 말대로... 휴..;;;; 확실히 탈색하면 컬러는 깨끗하게 원하는대로 나오지만 애쉬스러운 느낌은 한 일주일 못가는듯해요. 머리 감을때마다 물이 계속 빠지니까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일주일정도였어요. 탈색하면 제일 보기 싫은게 물 빠지면서 머리카락에 주황끼 돌아서ㅜㅜ 만약에 그게 싫으시면 보색 샴푸나 컬러샴푸 써주면 확실히 덜해요. 애쉬계열 염색하실거면 컬러샴푸 강추합니다bb 한번쯤 컬러감 제대로 보여주겠다 싶으시면 할만해요.
저는 롭스에서 파는 맥주팩이요ㅎㅎ 맥주 성분이 들어간건 아니고 패키지가 맥주 사진임. 저는 복합성 피부인데 써봤을때 수분감 많고 촉촉해요. 안에 젤리 같은 에센스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마스크 땔때까지 촉촉한거 같아요. 세일때 쟁이시면 개이득bb 그리고 메디힐에서 나오는 수분 마스크팩 (파란 패키지)도 즐겨써요. 수분팩 맥주팩 두 제품 다 주변 지인 분들한테도 나눠드리고 선물도 자주 하는데 다들 괜찮다고 좋아하셨어요.
저는 중학교때 클린엔클리어 로션+붉은 니베아 바르다가 고딩때 화장에 눈떠서 눈화장만 빡세게 하고 다닌기억이 나네여...ㅋㅋㅋㅋㅋ 고딩때 증명사진이랑 졸업 사진 보면 휴.. 한숨만ㅋㅋㅋㅋㅋ 오히려 나이먹으니까 간단하게 쿠션 툭툭해주고 립스틱만 바르고 끝내는 경우가 많네요. 20대초반에는 인조속눈썹까지 붙이고 아침에 학교가고 그랬는데...
저는 베이킹 전문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제빵 믹스 같은거 사서 구울때 버터 대신 식용유 넣으라고 하는거 많이 봤고 또 넣어서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자기만의 신념 갖고 카스테라 만드시는분들도 분명 계실텐데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대중적으로 널~리 사람들 입맞게 맞게 음식 만들려면 무조건 건강하게만 만들수는 없는거같아요8ㅁ8 그리고 저도 장사하는 입장이지만 모든 분들한테 싸고 좋은거 제공하고 싶은데 치솟는 물가에 고정 지출 꾸준하게 감당하고 가격까지 싸버리면....휴...ㅋㅋㅋ...힘들져ㅜㅜ (그냥 개인적인 넋두리예여.... 죄송..) 쉬운게 없네요.. 그냥 자영업자 분들 힘냅시다!!!!!!!
케어 받는것도 중요한데 평소 집에서 하는 데일리 케어도 중요한거 같아요ㅜㅠ 머리 많이 상해있는 상태면 샴푸를 일단 약산성샴푸로 바꿔보시고 헤어팩+헤어엠플 섞어서 사용해보세요. 미용실가면 엠플 하나 추가해도 1-3만원정도 받는데 인터넷 주문하거나 미용재료상에서 구매해서 쓰면 훨씬 저렴하게 홈케어 가능해요. 저도 탈색3번+잦은 염색으로 지금 개털 상태인데 미용실에서 케어 받아도 그때뿐이구 그냥 집에서 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ㅜㅠ (그래도 밖에 나가면 탈색 했는데 별로 안상했네?! 소리 들을 정도는 되드라구요..) 금전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미용실+홈케어 둘다 해주시면 더 좋겠죠. 머리 말리고 하실때 열활성화제품 꼭 발라주시구요ㅠ 제가 다녔었던 미용실이 이상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50만원 끊어놓고해도 자꾸 엠플 추가해서 3만원 더받고 두피 많이 상해서 뭘 제품 추가해야하는데 하겠냐면서 (전문가 아닌 이상 그런 말들으면 혹하게되잖아요8ㅁ8 제가 팔랑귀라 그런거겠지만...) 뭐라하구 그럼 절대로 50만원으로 안끝나게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미용실에서 쓰는 제품 알아뒀다가 내가 직접 구매해서 써요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마음이 편함ㅜㅠ 머릿결 상하면 엄청 신경쓰이는데 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b
그 버츠비에서 나오는 클렌저인데 정식 명칭은 모르겠고 패키지에 목화솜? 같이 생인 꽃이랑 민감성용이라고 적혀있는 녀석인데욤. 클렌저인데 제형은 클렌징 크림같고 거품이 아예 안나는 녀석임. 그걸로 세안하면 당기는 느낌 없고 미끈 촉촉하게 마무리 됩니다. 아토피 잇는 친구가 이걸 즐겨쓰길래 좋은가 싶어서 썼는데 괜찮았어요. 볼쪽이 건조해서 좁쌀 트러블 달고 살 때였는데 이거 쓰고 많이 개선됐었어요. 미국에서는 약국, 마트 같은데 가면 흔히 보였던 제품이었는데ㅜㅠ 올리브영에서는 안보이더라구요..ㅜㅠ 아쉽... 사이트 직접 들어가서 사야하나.. 그리고 러쉬에 베어스온엔젤스킨??도 마무리감 촉촉하니 괜츈했어요 (스테디 셀러일만하더라구욤) 대신 꽃알갱이 같은게 들어가있어서 피부가 엄청 민감하신 분들은 자극 갈수도 있을듯. 근데 막 까끌까끌한 그런 느낌은 아니라 물에 충분히 개어주면(?) 괜츈해요. 겨울철에 즐겨 사용했었지욤ㅎㅎ 비오투름도 추천 받았었는데 이번에 꼭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bb
고쿠쥰 히아루론산 토너는 그냥 끈적한 콧물 같은 제형인데 플러스 흡수까지 잘 안됀다능..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제 피부위에서는 그랬어요....) 아벤느같은 온천수 미스트 같은 경우는 그냥 물을 내피부 위에 얹는다는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효과 보셨다는데 저는...ㅜㅠ 피부 한참 상태 안좋을때 화장솜에 푹적셔서 얹어 팩해주면 좋다구 들었는데 저한테는 그냥 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르르.. 정성글엔 춫천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