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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itsnow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4 00:53:20 1 삭제
    일단 언니분이 스트레스가 극심한것 같으니 그 지역에 있는 자살예방센터나 정신보건센터에 문의해서 전화나 내방 상담을 받도록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자살 문제를 떠나서도 심적으로 많이 불안정한 상태인것 같은데 심리상담전문가와의 상담을 꼭 추천드려요.
    15 [익명]한국이 너무 싫어요 -다시 올려요 [새창] 2014-11-24 00:42:19 1 삭제
    어차피 이민 갈 준비를 하는 동안은 좀더 한국에서 지내셔야 한다면..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잠깐 머물러가는 여행객의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저도 미국 1년 다녀와서 그 시절의 좋았던 기억 때문에 한국에 적응하는게 힘들었는데.. 한국도 서울과 지방이 다르고, 집단의 종류마다 또 사고나 행동의 특성이 다르고, 다 똑같다고 생각한 한국 안에도 정말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더라구요. 호주에서도 지역마다 계층마다 집단마다 각자 삶의 형태가 다르듯 한국에서도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삶을 사는건 아니에요. 내가 몰랐던 곳에서 자기들끼리 재미나게 사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어차피 이민 전까지 남은 시간을 한국에서 좀 더 보내야 한다면 시름시름 앓으면서 버틴다는 생각보다는 그동안 내가 몰랐던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그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그럼 그 시간이 너무 괴롭고 길지만은 않게 느껴질지도 모르죠
    14 [익명]15? 여자분들 생리할때되면 성욕 폭발하는거 [새창] 2014-11-24 00:15:49 6 삭제
    원래 배란기나 생리기간에는 여성의 성욕이 증가해요. 생물학적인 메커니즘이 그래요 ㅎㅎ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3 23:28:40 1 삭제
    상황을 보면 여자분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요... 본인의 마음 상태나 의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하시려는 행동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물건 가져온 김에 정리해주고 갔겠거니' 할거라는건 나의 생각이고 남자분이나 제3자가 그 행동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물건만 챙겨오시건, 간 김에 뒷정리도 해주고 오시건 글쓴분의 선택이지만.. 그 행동이 내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시는게 좋을듯 해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3 23:13:55 0 삭제
    님이 평소에 하시는 화장이 일명 "과정이 내츄럴한 화장"이라면 님이 하고자 하시는건 "결과가 내츄럴한 화장(=과하지 않은데 한듯 안한듯 예쁜 화장)" 같아요. 근데 후자의 화장을 잘 하려면 그건 결국 풀메이크업만큼 손이 많이 가요. 할건 다 하는데 표현하는 수준만 다른거죠 ㅎㅎ

    깨끗한 피부표현+얇은 아이라인+단정하게 정돈한 눈썹+볼륨표현보다는 얇고 길게 올려준 마스카라+적당한 하이라이팅+적당한 볼터치+진하지 않은 립 이런식...?

    근데 뭘 더하고 빼는것보다, 지금 하시는 것들의 스타일만 조금씩 바꿔도 느낌이 확 달라질 수 있어요. 아이라인 그리는 길이나 굵기, 마스카라 종류(풍성한 볼륨이냐 그냥 얇게 올리는거냐에 따라), 눈썹 모양과 길이, 립 색깔, 립 제품의 종류(립글로즈나 립스틱을 시도하거나), 비비크림의 피부톤 등등. 본인의 얼굴 느낌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3 22:54:05 0 삭제
    아직 새롭게 바뀐 외모가 내 외모다 라고 적응하지 못해서 어색함을 느끼시는거 아닐까요? 내 모습은 원래 이게 아닌데 사람들이 내 가짜 모습을 보고 다가오는거다 라는 생각이 아니신지.. 성형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셨을텐데 힘들게 감행한 수술이니만큼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온전히 다 누려본 뒤에 재수술이든 뭐든 결심하시는것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본인이 그런 선택을 했던 이유가 분명 있으셨을테니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의 소소한 반응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9 [익명]여친이랑 3년째인데 계속 회의감들게 해요 [새창] 2014-11-23 22:26:04 2 삭제
    음.. 제가 짐작하기엔 여자분이 그 가수의 팬이거나, 남자분보다는 여자분이 더 콘서트에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남자분은 콘서트나 가수보다는 데이트에 더 초점을 맞추시는것 같고, 여자분은 가수와 콘서트에 더 초점을 맞추시는것 같네요. 데이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내 남자친구가 나의 취미생활에 함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있는것 같아요. 제생각엔 남자분 마음을 솔직히 얘기하시고 (데이트인데 따로 보는건 좀 아닌거같다, 난 그 가수의 팬도 아닌데 혼자 보기는 너무 뻘쭘하다, 등) 조율을 하시거나.. 이번에 한번 져주고 '다음엔 내가 가고싶은곳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8 [익명]혼자 영화보시는분 계세요? [새창] 2014-11-23 22:01:13 0 삭제
    혼자 영화보는 사람 많아요~ 특히 여자분들 중에 혼자 보러오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고요. 전 평일 저녁에 혼자 가서 팝콘 콜라 사먹으면서 보기도 하는데 ㅋㅋ 얼마전엔 주말 낮에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혼자 보러오신 분도 봤네요. 사람 많은 시간대에 혼자 영화관에 가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사람 적은 동네 상영관 + 사람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가보세요~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3 14:05:27 0 삭제
    글쓴분도 친구분도 서로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왠지 술김에 충동적으로 키스하고 서로 민망해하는 중이실 것 같은데, 부끄럽다고 말 안하고 피하면서 어색해지는것보다는 그냥 눈 딱 감고 한번 터놓고 얘기한 뒤에 넘어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강제키스한게 아니라면 서로 분위기에 취해서 한거니 굳이 사과하실 필요도 없을것 같은데요. 걍 서로 좀 민망할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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