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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letitsnow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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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itsnow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2 01:26:53 0 삭제
    "어느 조직이든 나만 잘하면 적응할텐데"....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건 나인데, 나만 잘 하면 누가 적응을 하는 건가요? 적응을 하기 위해 내가 무조건 희생하고 참아야 한다면 그건 누구를 위한 노력이죠? 내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게 아니라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에 나를 억지로 끼워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라요
    168 [익명]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새창] 2014-12-12 01:10:48 0 삭제
    그런건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고 했을때 한쪽이 "난 할수있을거 같은데?"라고 하면.. 그냥 그게 될거같은 분은 하고 안될거 같은 분은 안 하면 됩니다. 각자 자기가 수용할수 있는만큼 수용해주는거지 난 할수있으니까 너도 해줘 이런건 좀 억지논리 같아요.

    그리고 "이런걸 기대했는데 안 해줘서 서운하다"는 것은 결국 여자분 기준에서 남자분이 어떻게 행동할거라 기대했지만 예상과 달라서 실망했다는 건데... 서운할수는 있죠. 그런데 그 서운함을 달래기 위해 남자분이 자기 의지와는 안 맞는 뭔가를 해줘야 한다면 그건 남자분이 여자분을 배려해주는거지 여자분이 당연하게 요구해야하는 그런건 아니거든요. 배려해줄 수는 있지만 그게 내 수용가능수준을 넘으면 그 이상은 나도 받아줄 수 없다. 그런 한계는 너도 수용하고 인정해라. 라는 태도를 좀 보이실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166 [익명]재수없어....... [새창] 2014-12-11 14:44:09 1 삭제
    그런 말 들으면 그냥 나한테 하는 말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제일 속편해요. 실제로 나한테 해야할 말이라면 직접 못 하고 뒤에서 궁시렁거리는 그 사람들이 찌질한거고, 나한테 한 말이 아니라면 내가 신경쓸 이유가 없고.. 글쓴님이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모든 사람들의 모든 말에 반응하느라 특히 더 예민해지신것 같네요. 님의 외모나 덩치 때문도 아니고, 그 말을 반드시 님이 들어야 했던 것도 아니고, 하필 그 때 "운없게" 님이 그 자리에 계셨을 뿐이에요.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165 [익명]너무 속상해서 죽을거같아요.. [새창] 2014-12-11 14:26:41 0 삭제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럴땐 상대방 사정 생각해줄것 없이 스스로 좀 진상인가 싶을 정도로 계속 따지고 끈질기게 매달리고 해봐야 하는것 같아요. 경찰이야 바쁘고 힘들겠지만 나에게도 결국 내 일이 가장 중한 법이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애써도 안될 일을 되게 해달라고 억지부리는 것도 아니고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해달라는 건데 그걸 바빠서 못 한다고 하면... 그건 내 일을 처리해서 바빠지는 것보다 내 일을 처리하지 않아서 나에게 들들 볶이는게 더 힘들다는걸 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따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제로 그게 먹히든 안 먹히든, 해볼만큼 줄기차게 매달려봐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그나마 덜 속상하더라구요.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쉽지 않으시겠지만,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64 [익명]아기있는 주부는 설자리가 없네요 하...ㅜ ㅜ [새창] 2014-12-11 14:15:39 0 삭제
    힘내세요...ㅜㅜ 님이 아기 키우는 어머니라는 이유로 고용되지 못하시는걸 정당화하고 싶진 않은데, 고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 고용주가 남자인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 면접에서는 그냥 일에 지장없을거라고 말만 하고 막상 고용된 후에는 아기 때문에 일을 펑크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요.. 만에 하나 그런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굳이 지기 싫다는거겠죠.

    예전에 글쓴님이 아이가 있는 어머님들을 우선적으로 고용했던 것처럼, 글쓴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고용주를 꼭 만날 수 있으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163 [익명]전 혼자사는것을 지향하는 남자입니다 [새창] 2014-12-11 14:07:36 0 삭제
    말 그대로 "혼자 사는 게 좋은" 거죠.
    여자나 아이를 좋아하는 건 그냥 순수하게 그 대상이 좋다는 것이고, 그들과 함께 산다는 건 별개의 문제니까요.
    162 [익명]말싸움을 잘하고 싶다. [새창] 2014-12-11 11:09:43 1 삭제
    사람의 마음은 말로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누가 악의를 갖고 그 마음을 무시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내가 남이 아니고 남이 내가 아니다 보니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장벽인것 같아요.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말을 하고, 표현하고, 그것에 귀를 기울이는 거겠죠.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는 건 내가 뭔가에 불편감을 느낀다는 건데, 그게 무슨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냥 내 의견이나 감정은 그렇다는 것 뿐이죠 ㅎㅎ 자기 의견을 드러내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매번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수도 있도 있고 거절당하거나 오해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상황에서 쉽게 생기는 시행착오들일 뿐이고.. 말하지 않고 참는다고 해서 그런 일들이 안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으실 거에요 :)
    161 [익명]말싸움을 잘하고 싶다. [새창] 2014-12-11 10:56:03 1 삭제
    부정적인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세요. 꼭 싸우지 않아도 나의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 웃으면서 거절하거나, 부드럽게 지적하는 방식도 있죠. 그런 것들까지 다 참는 것이 버릇이 되어 있으니 정작 진짜 싸우고 따져야 할 때도 못 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1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1 10:40:12 5 삭제
    댓글을 읽을수록 여자에 대한 이해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신것 같네요.... 피임 신경 안 쓰게 해 주려면 콘돔 열심히 쓰시는걸로 도와주세요. 여자분에게 장난으로라도 피임약 먹으라 마라 하시지 말구요.... 피임약 먹었을때 부작용 걱정과 몸 걱정은 여자분 혼자서 다 해야 하는데 피임약이 무슨 비타민도 아니고 그걸 먹으라는 말이 어떻게 배려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여친분께 경솔하게 말한거 꼭 사과하세요.
    1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1 10:32:47 13 삭제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이때다 싶어서 생리 핑계로 피임약 먹으라고 권유한다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본인이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상대가 항상 그걸 잘 받아줘야 하는건 아니죠. 가뜩이나 생리중이라 예민할거고 피임약 문제는 남자가 여자에게 먹으라 마라 하기 애매한 영역이고 여자분들은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라서요. 이건 글쓴님이 말실수 하신 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1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1 10:28:26 0 삭제
    지루성 두피염 증상 같은데... 긁는거 최대한 참아보시고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1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1 10:24:46 1 삭제
    글쓰신것만 보면 남편분이 분노조절이 안 된다고 하기엔 좀 애매한 것 같고, 좀 다혈질이시긴 한 것 같네요. 글쓴님과 화내는 스타일이 달라서 더 부정적으로 보이기도 하는것 같구요. 근데 이건 화가 났을 때 그걸 감정적으로 어떻게든 분출시켜야 하는 사람과 그걸 논리적으로 정리하려는 사람의 차이일 뿐인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 '분노조절이 안 되니까 고쳐야 하는..' 이런 식으로 접근하시면 두 분이 서로 소통하기 힘들것 같아요. 특히 나중에 애를 키우게 되면 더더욱요.

    남편분이 화를 혼자서 분출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있을 때 그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활동을 하시는 것도 좋고 (복싱이나 드럼 연주 이런 쪽) 화가 날 때 일단 혼자서 소리를 지르든 페트병을 짜부러뜨리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서 그걸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있으면 좋을것 같구요. 막상 감정에너지가 어떤 방향으로든 배출되고 나면 그 후에는 생각보다 상황이 간단히 정리될 수도 있어요. 화가 났을 때 그걸 무조건 상대에게 분출하는게 아니라 다른 쪽으로 해소하는 방법들을 여러가지 시도해 보세요.
    1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1 09:57:41 0 삭제
    글쓴님이 찌질하다고 하실 건 없을것 같은데요.. 여자분이 당일날 연락도 계속 씹다가 여러번 연락하니까 그제서야 '누구에게 마음을 열기 힘들다'고 말한 건, 변덕인지 원래 만날 마음이 없었던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조용히 잠수타려다가 계속 연락오니까 뒤늦게 급히 둘러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별로 좋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여자분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글쓴님께 여지를 주고 싶지 않아 하는 느낌)

    글쓴님이 아쉬움이 많이 남고 미련이 남으신다면 잘될 가능성과는 별개로 한번쯤 더 다가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죠.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하면 그냥 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다시 연락해서 그냥 시간 될 때 가볍게 차나 한잔 하자고 얘기해보세요. 그냥 친구 만나듯이 부담없게.. 그래도 거절당하신다면 그때는 그냥 마음을 접으시는게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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