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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itsnow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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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itsnow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8 [익명]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새창] 2014-12-18 11:35:03 1 삭제
    진짜 이기적이어서 이기적이라고 했다기보다..
    그냥 부모님 입장에서는 일이 많아 힘든데 자식이 안 도와주는게 서운하다는 마음의 표현을 그렇게 하신 것 뿐인듯 해요.
    물론 님의 입장에서는 피곤하니까 어쩔 수 없었던 것이고, 어쩌다 한번 거절한 거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날 당장 일손이 부족해서 난감하셨을텐데
    그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쉽게 부탁할 수 있는 상대인 아드님이 (그것도 듬직한 장남이) 거절을 해서 서운함이 크셨을 것 같거든요.
    장난스럽게 엄살 부리면서 일이 너무 많고 피곤해서 그랬다고 달래드리는건 어떨까 싶네요.
    부모님도 글쓴님이 체력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까 당신들 입장에서의 서운함만 그렇게 표현하신걸거에요.
    347 [익명]남자친구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해줘야할까요?;; [새창] 2014-12-18 11:29:59 0 삭제
    그냥 순전히 제 입장에서 해석을 해보면..
    남자분이 학생이라 비싼 데이트를 할 돈은 없고, 근데 또 남자니까 자기가 돈을 안 낸다는 사실에 자격지심이 있긴 하고
    그래서 무스쿠스 가자고 했을 때 가지 말자고 한 거 아닌가 싶어요.
    제가 무한도전 탁상용 달력이 얼마쯤 하는지 구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모르겠는데, 그게 남자분 나름의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었다면;;
    그게 남자분 입장에서 최선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여자분이 꽃이랑 편지면 된다고 직접적으로 말까지 해줬는데 상대방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보다는
    내가 주기 편한? 선물을 줬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긴 하네요.
    나름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무리 그래도 꽃이랑 편지는 너무 없어보인다고 여기셨을수도 있고..

    제 생각에는 이렇게 기분 상해 있으신 상태에서는 그냥 서로 최소한으로 주고 받는게 제일 깔끔할것 같아요.
    내가 일방적으로 비싼거 사주고 정성들여 선물해주고 이런게 즐거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한들 상관없겠지만
    이미 글쓴님은 예전 크리스마스의 기억 때문에 기분이 상해 있는 상태니까..
    나중에 남친분의 선물에 또 한번 실망했을 때 그때는 정말 큰 싸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3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8 11:23:01 0 삭제
    친척분이 좀 말을 막 하셨네요. 군대니 뭐니 하는 얘기는 별 상관도 없고 굳이 할 필요 없는건데;; 좀 흥분해서 막나가신듯.
    근데 공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쉬면 물량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공휴일에 쉴 수 없다는 게 기본 방침일 수도 있죠.
    모두가 공휴일에 쉬고 휴일에 쉬면 좋겠지만.. 사실 택시기사 분들도 공휴일에 못 쉬고 출근하시는 경우 많잖아요. 백화점 직원들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이 쉬는 날에도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거죠. 그게 무조건 당연하다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쉬어야 되는거 아닌가요?라는 글쓴님의 말이 사실 틀린건 아닌데,
    모두가 당연히 쉬는걸 당연하게 여기지 못하고, 그런 날까지 반납하고 일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님의 말을 고깝게 듣고 더 저런 반응을 하셨던건지도 모르겠어요.
    344 [익명]자신감 ,뻔뻔해 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새창] 2014-12-18 11:10:13 2 삭제
    실제 나의 모습과, 남 앞에 드러나는 나의 업무용 모습은 다르다고 구분짓는 연습을 하세요.
    나에게 실제 내 모습이 얼마나 부족하고 소심하게 느껴지든 남들은 어차피 그걸 몰라요.
    님이 스스로 자신의 불안감이나 불완전함에 대해 얘기하기 전까지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님을 판단하죠.
    개인으로서의 나는 불안하고 내향적이고 소극적일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이 외향적이고 당당하기는 힘들거든요.
    하지만 발표자로서의 나, 특정한 일을 하는 업무자로서의 나는 당당함을 잃지 않겠다고 마인드컨트롤 하는거죠.
    꼭 스스로가 보기에 모든게 완벽해야만 자신감이 만들어질 수 있는건 아니에요 ㅎㅎ
    3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8 10:58:05 0 삭제
    그냥 하나하나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귀찮아서 거짓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것 같아요
    남녀차이가 아니고 그냥 개인차인거죠 뭐.
    윗분 말씀처럼 무심하게 넘기실 수 있으면 사귀시고 아니시면 썸을 정리하시는 것도 방법일듯요
    3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8 08:30:11 0 삭제
    남자들이 해지스 싫어한다는 거 말고
    님의 남친분께 해지스 싫어하는지 물어보셨어요?
    설령 싫어한다 해도 여친이 사준거니까 소중하게 잘 쓸수도 있는건데
    남친분께서 선물을 고마워할지 아닐지는 직접 줘보기 전엔 모를것 같네요 ㅎㅎ
    이왕 준비한거 기분좋게 전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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