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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1 01:12:56	2	삭제
		워....둘다 별로 전에 받은사랑은 굳이 상기시키면서 비교할필요는 없는거같아요 지금하고있는 그 감정 자체를 찬양해야지 할라믄 그냥 너가 내 사랑 그 자체인거 같아 라던가 .....잠깐...ㅡㅡ.....내가 왜 여기서 멘트를 쳐주려고 하는거지
	364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새창]	2017-04-01 01:03:24	0	삭제
		음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머니와의 싸움이 문제일것같네요 고2면 한창예민한 나이거든요 나중에 나이먹으면 좀 나아지겠지만 그걸위해선 지금부터 아버님이 힘들더라도 노력해야할것같아요 사이의 좋아짐을위해 앞으로는 싸우고싶더라도 참고 적어도 밖에서 싸우셔야해요 애앞에서는 싸우는거아닙니다 20살넘겨도 군대가기전까지는 참으셔야해요 아내랑 둘만있을때 찬찬히 풀던가 해야지 그리고 상담치료는 될수있으면 같이다니는데 과연 아들이 협조를 할까 같이가고싶어 하지않을꺼같은데 아드님한테는 물어보셨나요? 아마 당일날 상담치료가자하면 반발이 심할꺼고 그때 권위적이나 억지로 데려가려하면 절대 안되구요 사실 상담치료라는게 전문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서 도움이될수도있지만 아버님이 좀 더 용기내서 다가가려고 하면은 굳이 그런 상담치료받지않아도 아드님과 관계가 개선 될수있어요 아내분과 보기만 해도 화딱지나면 차라리 보지마시구(진짜 보지마세요) 필요한말만 딱딱 하면서 사세요 적어도 싸우는거보단 그게 낫습니다 이미 아들은 부모님관계가 좋지않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래도 괜찮고 싸우진마세요 아들에게 권위적이나 억지로 뭔가 하려고하지도 마세요 술취한채 무언가를 해서도 안되고 사실이건 아버님이 좀 많이 노력하셔야되는데 지금 안하시면 나중이 더 힘들기때문에 지금부터 아들과 맨정신으로(술안먹고) 대화해보려고 노력많이 정말 많이 하셔야 되요 다행히 지금부터라도 그렇게하면 몇년뒤에 길면 좀 더 걸릴지도 모르지만 아버님이랑 같이 술한잔한다던가 관계회복에 분명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그냥 아들한테 오늘부터 하고싶은게 없니? 아니면 요즘 선생님직업이 좋다던데 그건어때 라던지 학교는 잘 갔다왔니? 같은 소소한 질문들 물어보고 (이때 아들이 대답을 안하거나,무시하거나, 화를내거나 기대하시는 반응이 나오지않을수있습니다)) 이때도 화를내거나 억지로 대답을 이끌어내려하시지 마시고 그냥 무시당하면 무시당한대로 그냥 대화는 멈추시고 혼자있게 내버려두고 화를내면 듣다가 그래 알겠다 한마디만 하고 혼자있게 해주고 아이가 버릇이 없다거나 단순히 그런이유만은 아닐꺼니까 아이의 사정을 이해하시고(지금당장 아버님도 어려운상황인걸 이해가되긴하지만) 아이를 먼저 생각하셔야합니다 대답을 무시하더라도 (얘가 나나 학교에서 뭔가 상처를 받아 이렇게 하는구나..)하고 그냥 두고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세요 무작정 화내거나 싸우셔서는 절대 안됩니다! 분명 지금부터라도 좋아질수있는 사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한단계씩 다가가세요! 화이팅
	360	평생 모쏠로 살아야하나... [새창]	2017-03-31 23:34:40	0	삭제
		그런데 읽다보니까 작성자님이 약간 좋아하는걸 많이 티내고 (좋아하는게 죄는아니니까) 열번 찍으면 넘어간다 스타일같아요 사실 여자들한테 부담스럽다는 이미지로 한번 각인되었을경우에 그사람과 얘기조차 나누는게 거의 불가능해집니다(학교나 직장같은 매일봐야할 특정한공간이아닐경우) 그러니까 작성자님은 티를 안낸다했으면서 티 다냄이. 실패의 원인일꺼같아요 이것도 기술인데 만약 님이 같은과 동기중에 좋아하는애가있으면 말을걸되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말을걸어야해요 +조금 더 부드럽게 예를 들면 친구한테 하는것처럼 피방 ㄱ? 이러는게아니라 지금 뭐해? 하면서 묻고 만약 무도본다 그러면 헐 나도 무도 애청자인데 너 xx편 봤어? 존잼ㅋㅋ 막이러면서 걍 되게 가볍게? 다가가야 한다는거? 그사람을 여자로 보지말고 한 사람으로 봐줘야해요 그리고 만날약속 제발 잡지마요 이미 경험있는사람들은 약속되게 자연스럽게 잡는데 모쏠일땐 음.......굉장히 서툴게 영화보러가자 정말 뜬금없이 놀이공원가자 막 이래요 정말 그러니까 저러지말라는게 아니라 그냥 아예 모쏠일떈 엥간하면 먼저 만날약속 잡지말라는말하고싶어요 대신 그사람의 말을 잘 캐치해서 만날 '약속'을 잡지말고 '계기'를 만들어야해요 이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잇는데 굉장히 쉽습니다 대화체로 예를들어보면 작성자:너지금뭐해? 짝사랑녀:도서관서 공부해 작성자:아 진짜? 나 거기 마침 지나가는 길인데 무슨공부?? 짝사랑녀:블라블라 막 얘기하면 저때 도서관 주변에 없어도 일단 도서관에 가는거에요 ㅡㅡ! 그리고 도서관에 가면 캔커피 하나 사들고 이거 마시고 하라고 하면서 하나 주고 오고 약간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챙겨줘야지 갑자기 어느날 뜬금없이 과자를 주고 초콜릿을 주고 이런거 NG...... 그런데 만약 님이 교실에서 과자를 먹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주면서 그애한테 과자를 나눠준다던가 초콜렛 몰래 따로 하나 더준다거나 하는정도는 괜찮은 미묘한 그런게있어요!!!!!!!11 너무 물질적으로 주라고 하는얘기가 아니라 만남이나 선물은 굉장히 자연스러워야하고 그 밑받침되는것이 자연스러운 잦은 대화 라는거에요!!!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위해선 걜 짝사랑 상대로 보는게아니라 한사람으로 보고 사람대사람으로써 친밀해져야함!!!!!!!!!! 이상 연애이론이였습니당
	359	평생 모쏠로 살아야하나... [새창]	2017-03-31 23:24:17	0	삭제
		에........? 약 39살에 모쏠이시라면서 슬슬 생긴다는건 무슨소리......(동공지진) 현재 썸타고있다는 얘기인가요?(죽창을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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