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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 더플랜인가 노플랜인가
[새창]
2017-07-08 17: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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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한가하지는 않은 관계로 나름 매듭을 짓겠습니다.
'~죠'로 끝나는 글이 공격적이거나 가르침의 형태이거나 문제가 있다는 건 처음보는 논리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주장하시면 이번 댓글에 '~죠' 어미는 안쓰겠습니다. '~죠'로 끝나는 어미로 쓰는 문장이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설명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같은 말을 그냥 '~다'로 끝나는 문장으로 쓰는 것과 크게 차이가 있는 건지, 제가 무식한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장의 서술어의 어미를 '~죠'로 끝내면, 공격적이고 의견이 아닌 것인가도요.
첫 댓글에는 K값과 노년층의 상관관계 검증의 내용을 모르고 쓴 댓글입니다. 과거 자료들을 참고하지 못해서 부족하게 쓴 댓글이고, 그래서 다음 댓글을 쓸 때 좀 더 찾아보고 1,2,3,4 쓰신 내용에 대한 제 생각을 적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된 생각은, 글쓰신 분이 알고 있는 내용을 근거로 했을 때 제 생각이 틀렸을 수 있다는 것이고, 본인은 그 내용을 참이라고 전제할 수 있으니 제가 틀렸다는 글을 쓰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플랜의 논리나 전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인 노년계층과 K값의 상관관계 문제는 더 플랜에서 정말 '기초적인' (즉, 중고등학생 수준에서 생각할 수 있는 낮은 레벨의) 수학으로 계산했을 때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였고, 다른 전공자분께서 과게에 회귀분석법으로 '전문적'으로 분석해주신 방법을 보고 상관관계가 있는 걸로 현재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글쓰신 분도 그 내용 이상으로 설득력 있는 다른 근거는 찾지 못하셨기 때문에 그 결과를 전제조건으로 걸고 계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어적으로 작성자분께서 저한테 댓글로 전제조건을 표현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작성자분이 이미 참이라고 생각하는 배경지식을 말한 것입니다.
서로 더 생산적인 댓글을 달게 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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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 더플랜인가 노플랜인가
[새창]
2017-07-08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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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께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댓글을 쓰시는 걸 보니 더 글을 써봤자 서로 득이 되지 않을 것 같군요. 제 답글이 그렇게 몰상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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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 더플랜인가 노플랜인가
[새창]
2017-07-08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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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동안 오유를 자주 안와서 그간 모르는 부분이 있나 해서 더 플랜이나 개표 관련 내용을 검색을 좀 해보고 왔습니다.
미분류표나 유효표 무효표 등의 기준을 살펴본 바로는 노인계층 상관성도 설득력이 있다고 보입니다. (즉, K값이 1이 아닌게 정상이라 볼 수 있는 내용이겠죠)
더 플랜과 같은 생각이 나오는 건 결국 우리 사회의 불신 풍조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댓글을 여러개 다셨으니 일단 번호별로 한번에 답변을 하겠습니다. 답변을 하기 전에 간단히 제 관점을 얘기하자면, 결국 더 플랜이든 노 플랜이든 확실히는 모르겠다 입니다. 일개 개인으로서 편하게 낼 수 있는 결론은 결국 양비론이라는 점도 있겠죠. 어차피 우리는 누구나 부분의 전체화 오류를 쉽게 범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거든요.
1. 저는 더 플랜의 관점이 결코 심한 비약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분류표가 어떤 식으로 나올 수 있는가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나 사례를 접할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생각인데,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하기 어려웠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미분류표 스캔본을 전부 사진파일로 직접 받아서 보고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의혹 제기는 기적의 논리와는 상관없이 이뤄지니까요.
2. 19대 대선도 조작되었을거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플랜이든 노 플랜이든 과정을 빼고 결과 숫자만 놓고 보면 양쪽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죠. 솔직히 말하면 부정선거 의혹제기, 직무정지, 재검표? 1번에 썼듯이 물론 해보고는 싶습니다. 선관위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지다보니 개인적 호기심은 충분히 있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할 대상이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 보수측 후보들이니까 사회적 효용이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3. 글쓰신 분은 본인의 전제조건은 참이라고 이미 가정을 쓰고 계시지 않은가요? 물론 설득력은 높습니다만, 100% 완전무결한 논리까지는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본인이 생각하는 범위에서 전제조건을 두고 주장을 할 뿐이죠. 더 플랜의 제작진이나 저나 더 좁은 범위에서 전제를 깔고 시작했을 뿐이고, 글쓰신 분은 그 후에 더 많은 반박 자료나 데이터나 주장 등을 접해서 더 넓은 전제조건을 갖게 된 것 뿐 아닐까요. 후에 그보다 또 다른 반대 정황이나 자료 등이 나오면, 글쓰신 분의 전제논리도 보잘것 없게 될 수 있는 것처럼요.
4. 한가지 재미있는 건, 최근 우리는 박근혜나 김기춘 같은 사람들이 나라의 중요 자리를 차지한 채로 많은 말도 안되는 일들을 버젓이 벌인 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개표 인원을 모두 매수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니까 벌어질 리 없는 일이라고요? 수도권이나 대도시권에서는 물론 거의 불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외 중소 미만의 지역구에서는? 그렇게 상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접해본 인간의 군상으로는, 우리 나라에 타락한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플랜의 주장이나 제 생각이 내용이 옳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는 제가 볼 수 있던 범위는 더 플랜 영화의 내용의 그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더 플랜의 내용 중에서 딱 한가지는 여전히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 선거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모두에게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플랜이 전제부터 다 틀렸다고 순순히 인정하기에는 여전히 우리의 선거 결과나 과정에는 블랙박스가 있다는 것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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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 더플랜인가 노플랜인가
[새창]
2017-07-08 1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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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제 관점과는 상당히 다르군요.
더 플랜은 K값이 1.5가 나오는게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인데, 19대 대선에서도 K값이 1.6이 나왔으니 노 플랜이고 정상이었다?
왜 중간의 문제의 근거는 빠져있고, 갑자기 다들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고만 있는 건지요. 더 플랜의 관점으로 결과에 대한 해석만 하면, 18대 대선과 19대 대선 모두 조작 시도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해석도 되는 얘기입니다. 노 플랜이라도 결과만 놓고 귀납적으로 받아들이고만 있을 뿐, 연역적인 과정이 빠져있다는 얘기이죠.
K값이 다르게 나오는 원인에 대한 의문은 확률과 통계 이론의 기본적인 계산에서 출발합니다. 그것도 아주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 기초적인 이론이죠.
과학게시판이라 정치적 얘기를 하는 것이 물론 좋은 모양새는 아닙니다만, 19대 대선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당선이 되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사전 지지율 차이가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차선 후보들의 득표율 싸움으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왜냐면 대선 투표율의 결과는 후보의 당선 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 등록 비용의 환급이나 당의 입지, 다음 당대표 선출 등의 후속 문제들에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투표지에 도장 하나 찍혀있을 뿐인데, 왜 미분류표의 비율이 저렇게 나올 수 있는지는 결국 기계전산적인 메커니즘이나 알고리즘으로 접근해서 풀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미분류표로 구분하는 건 결국 전자개표기의 화상인식 알고리즘이었으니까요. 왜 홍준표 후보를 찍은 투표용지가 미분류율이 가장 높게 나왔을까요? 이상적으로는 나이나 정치적 성향이 미분류율과는 상관관계가 없어야 할텐데, 상관관계가 있는 이유는 여전히 밝혀진 건 없습니다. 통계 숫자만 보고 '그 통계를 믿고' 쓴 기사일 뿐이죠.
13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06 0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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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늦어서 보실 수 있으려나 모르겠군요.
요즘은 가상화폐의 과열 양상이 식어서 남편분이 어쩌고 계실 지 모르겠는데, 저도 가상화폐 투자를 꾸준히 하는 입장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주식을 하든 가상화폐를 하던 간에 자체가 도박 심리라서 중독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한 7년 전에 주식에 입문했을 때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단타를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수익은 수익대로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주식이나 가상화폐 차트를 실시간으로 본다고 해봤자, 어차피 가격이 일정량 상승하는 건 다른 사람들이 투자하기 나름이고 시간도 어느 정도 지나가야 하거든요.
자꾸 남편분처럼 투자하고 차트 보면서 조바심 내다보면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안오른다고 성질내고 그러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단타라도 투자 후에 최소 몇십분은 지나야 하고, 나름 비중있는 수익률을 보려면 한두시간은 지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시간 뒤에 오를 수 있는 타이밍에 사놓고는 차트 보는 동안 혼자만의 몰입시간에 빠져들어 10분도 못참아서 되팔아 손해를 보며 욕하기도 하죠. 결국 자기가 잘못해놓고는 남탓을 합니다. 어차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단타 거래를 하는 건 보통 컴퓨터 봇들이 하고 있는데, 인간보다 빠른 판단력으로 매매하는 그 봇들을 상대로 단타로 이기려고 하다니 말이죠.
일단 큰 돈이 들어가있고 돈을 더 벌고 싶어하시는 듯 하니 말리긴 힘드실테고, 그래서 순간 몇십만원씩 왔다갔다 하는 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남편에게 몇백만원쯤 그냥 잃어도 괜찮으니까, 투자의 간격을 조금 길게 한두시간 단위로 보면서 해보라고 구슬러보세요. 오히려 차트나 시세를 자주 안볼 수록 최종 수익률이 좋을 겁니다.
그래도 말을 안듣는다면, 거래하는 사이트에서 그동안 매매했던 내역 기록을 쭉 다 뽑아보라고 해보세요. 그간 날짜별 수익률이 어땠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니까, 그걸 보고 단타를 치고 시도때도 없이 불안초초해 하던게 그렇게 잘한 일이었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겁니다. 그동안 다른 일은 손에도 못잡아서 할 일도 제대로 안하고, 돈은 돈대로 못벌었다면, 더더욱 의미가 없는 투자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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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은 포퓰리즘" 결사반대에 나선 中企업계
[새창]
2017-03-28 0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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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이 단축되면 그 단축된 시간만큼 지급해오던 연장근무나 특근수당이 있었을텐데, 그 수당을 새로운 피고용자에게 주고 일을 시키면 되는 것이 취지임.
그런데 이에 반발하는 건 결국, 초과근무가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싸게 먹히는 방법이라는 걸 자인하는 셈.
각 기업들 사장, 임원들 월급부터 공개하고, 정녕 누구의 희생인가 따져봐야겠지.
13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5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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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듯이, 그냥 외우게 하거나 과정을 이해해서 알게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개인의 선택이라 봐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수학을 이해해봤자 어차피 수학과 별개인 진로를 가거나, 공식 적용만 충분히 해도 되는 전공을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공학이나 자연과학계열로 깊게 파고들어 진학할 학생이 아니면, 공식 암기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는 거.
1321
이더리움 관심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해...
[새창]
2017-03-22 16: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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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개량확장판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2.0 정도?
가상화폐의 핵심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국가나 금융기관이 아니라, P2P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는 주체들에 의해 시간에 따라 가상화폐가 발행됨 - 인플레이션에 대치됨, 국가의 인위적인 화폐 정책에서 독립적. 다만 이 때문에 가상화폐는 자금 추적이 어렵다거나 외환정책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국가 입장에서는 계륵같음.
2. 금융결제기관의 신용보증이나 관리 없이, P2P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주체들에 의해 가상화폐의 거래가 신뢰성 있게 증명됨 - 우리가 많이 쓰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심지어 카카오페이 등은 거래는 그 거래를 금융사나 결제대행사가 보장하는 방식 (제 3자 보증방식)
3. 오늘날은 실물 화폐보다 전산데이터를 통한 금전거래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차이는 없을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거래이기 때문에 단순 거래 뿐만 아니라 확장성이 용이하여 새로운 방식의 화폐 사용을 기대할 수 있음.
카카오페이나 삼성페이 같은 것들도 결국 비트코인 때문에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널리 퍼져버리기 전에 간편결제 시장을 미리 선점을 하려 했던 것이죠. 결국 가상화폐는 전산기기와 통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의 사용 방법은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서 사용합니다.
1319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안에 중소ㆍ중견기업 반발
[새창]
2017-03-22 0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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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은 재작년에 낸 보고서에서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줄어들게 되면 기업 부담이 연간 12조3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기업들이 일반 노동자들, 즉 가계수익에 돌아갈 몫을 12조 3천억만큼 혜택을 받고 있었다는 얘기. 그렇게 부담이 되면 임원들이 알아서 자기 임금 깎고 경영혁신으로 회사 생존력 높여야지.
1318
박근혜 검찰 수사가 불안한 이유
[새창]
2017-03-21 16:57: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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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하기 좋은 질문만 떠먹여주고 있나보네요
1317
채권 가격은 왜 오르는겁니까?
[새창]
2017-03-21 0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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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일종의 파생상품이라고 했더니 놀라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채권은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파생상품들보다 먼저 등장한 것이라서 상식적으로는 파생상품의 분류와는 아예 별도로 취급됩니다만, 이론적으로 채권은 발행 주체의 신용이나 담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시간가치를 프리미엄으로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에서 파생상품과 그 성격 자체만 보면 같습니다.
1316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7-03-20 13:52: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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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심정은 이해는 가요. 이제 5년차시니까. 그 나이때 저도 그런 생각 안했던 거 아니고요.
드라마 미생에 이런 말이 나오죠. 회사 안은 전쟁터라고. 그런데 전쟁터 피해서 밖으로 나와보니까 아예 지옥이더라고.
어차피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고, 제가 이렇게 말해봤자 답은 이미 정해두신 거 같다고 보이는군요. 알려드릴 건 다 알려드렸으니 저도 댓글은 이만 달겠습니다.
1315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7-03-20 13:36:2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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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과 동일한 생각으로 뛰어드셨겠죠. 제 주변에도 몇명 있었는데, 몇년 지나면서 연락 안되더군요.
1314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7-03-20 13:25:2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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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고 고작 몇년간의 경험 믿고 전업투자 뛰어드시는 분 많은데, 아무리 깜깜해도 월급 나오는 대기업 직장생활하면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부업 수준으로 하면 될 일을, 아예 가진 돈 다 털어서 도박판에서 프로갬블러로 살겠다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낮은 확률이지만 잘 되신다면야 그건 그거대로 성공이긴 하겠습니다만, 본인의 미래를 확률과 심리 전쟁의 세계에 던지는 것이 과연 적절한 일일까 되물어보세요. 주식은 아무리 좋게 포장해봤자 결국엔 본질은 도박과 같습니다. 올해처럼 장이 좋아서 수익률이 좋은 시기도 있지만, 매매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반대로 수익률이 처참할 때도 올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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