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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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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4 아이유 제제관련 문유석 판사님 페북 [새창] 2015-11-08 14:58:48 3 삭제
    소설의 제제가 모티브가 된건 맞습니다.
    그런데 노래 가사가 소설속 제제와 일치 한다고 할 수도 없는건데,
    이게 좀 복잡한 개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가 19세기 뒤쌍이란 미술가가 미술전시회때 주위 점포에서 변기를 사가지고 와서 거기다가 자기 싸인만 하고 예술작품이라고 출품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팝아트 예술가 앤디워홀이 코카콜라를 가지고 자기 전시회에 출품한 적이 있죠.
    어떤 존재가 그 개체의 본질은 바뀐게 없는데 장소나 그 의미에 따라 또 다른 존재로 창조될 수 있다는 말인거죠.
    그러므로 소설속 제제와 아이유 가사의 제제는 동일하면서도 다른 존재라고 해석될 수 있는겁니다.
    333 아이유 제제관련 문유석 판사님 페북 [새창] 2015-11-08 14:11:26 13 삭제
    이게 좀 단순하게 답이 있는게 아니라 상당히 복잡해서 사람마다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거죠.
    아이유가 소설속 제제를 모티브로 해서 가사를 썻지만 그 제제가 아니다 라고 했는데,
    이것도 맞다면 맞다고 할 수 있고, 아니다면 아니다라고 할 수도 있는겁니다.

    성적, 로리타, 소아성애 가사만 보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란 한 가지 관점으로 봐야지
    이게 그 사람의 본심과 의도이며, 정체라고 추측을 확정으로 몰고가서 그 상대를 매도하는 사람들이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이란 겁니다.

    그러므로 이번 건은 처음부터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비평의 대상이 됐어야 하는 거고,
    다양한 의견과 견해가 나와서 토론이 되어야 되는건데, 이걸 선정적이고 말초적인 문제로 몰고가서 이게 진실인양 선동으로 몰고가 매도되는 사태가 된겁니다.
    332 아이유 제제관련 문유석 판사님 페북 [새창] 2015-11-08 13:36:21 9 삭제
    제제 가사 논란은 가사를 보는 사람들의 이해도와 관점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어느 분이 올려주신 평론이 있는데 그게 제일 설득력이 있네요. 지나가서 찾지는 못하겠는데,
    아이유가 곡 소개에서도 말했듯이 밍기뉴가 아이유 입니다. 그 밍기뉴의 시점에서 이 곡을 지은겁니다.
    그런데 밍기뉴는 제제가 만들어낸 제제 마음속 가상의 친구죠. 그러므로 제제의 성장은 밍기뉴의 성장인 겁니다.
    밍기뉴가 제제를 사랑하는건 학대받고 외로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고 해석해 볼 수도 있는거죠.
    어떤 사람은 제제를 말썽장이 악동으로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제제를 학대받는 착하고 불쌍한 아이로 보기도 하지만
    밍기뉴는 두가지 부분이 모두 제제의 본모습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관점에서 두가지 반대되는 것이 하나로 공존하는게 모순이죠.
    이 부분에서 아이유는 자신과 동질성을 느낀것 같아요. 사람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때 볼 수 있는 부분이 모순인겁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정체를 나 자신도 알수가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는데, 그게 제제 가사에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다.라는 걸로 해석할 수 있죠.
    아이유가 그런 고민을 하는건 스물셋 가사에도 드러나 있고, 안경이란 가사에도 관련된 생각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과 대화할때도 앨범과 곡을 소게하면서 이런 생각에 대해 말을 하죠
    331 다음 앨범은 푸르던, 무릎과 같은 곡들로 꽉꽉 채우자. [새창] 2015-11-08 04:19:40 2 삭제
    이게 보는 관점의 중요성이죠.
    감상자가 이렇게 생각하도록 하는 것에 창작자가 책임을 지라는게 웃기는 겁니다.
    330 다음 앨범은 푸르던, 무릎과 같은 곡들로 꽉꽉 채우자. [새창] 2015-11-08 04:16:18 2 삭제
    푸르던 가사도 성적인 관점에서 끼워맞추기 해보면 문제삼을거 많을겁니다.
    그날 알았지~부터 까만 하늘 귀뚜라미 울음 소리 힘을 주어 잡고 있던 작은 손 너는 조용히 내려 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 ...
    이런 가사가 성행위를 한 밤을 표현한거다 라고 우기면 그럴듯 하게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소설속 소나기에서의 순수한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음란하게 표현할 수 있냐고 비난하겠죠.
    무릅이란 것도 할머니 무릅이 아니라 남자 무릅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고
    3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8 03:57:24 2 삭제
    그리고 전 이번 사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우유를 정액으로 볼 수가 있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유란건 보편적으로 어린아이, 즉 성숙하지 못한 아기 상태라는 의미가 우선 아닌가요?
    우유를 먹다가 인형 머리 위에 붓는건 그런 자아로 부터 벗어나는 상징 정도로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전체 뮤비 주제나 가사하고 맞아떨어지죠.
    3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8 03:47:13 1 삭제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제의 그런 부분도 밍기뉴에 자기를 대입한 아이유가 좋아한다는게 전체 글의 요지인데,
    어떻게 불쌍한 아이에게 그런 단어를 쓸 수가 있냐고 아동비하에 학대라고 말하고들 있는겁니다.
    어찌보면 아이유는 소설속 제제라는 존재에 대해서 그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도 포용하고 애착을 가지는 마음이란 거라고 해석할 수 있는겁니다.
    좋게 보면 한없이 좋게 볼 수 있는것이고,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게 볼 수 있는거죠.
    이게 바로 보는 사람들 관점의 문제인데, 자기가 나쁘게 보게된 것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는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요구사항인겁니다.
    327 아이유 스물셋 뮤비 감독(룸펜스)이 페북에 글올렸네요 [새창] 2015-11-08 00:19:00 21 삭제
    남들 다 비난할때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반론해서 욕 많이 먹었는데...
    이제 좀 정상으로 돌아오니 좋군요. 그래도 이번 사태에서 아이유 피해가 너무 커요.
    그리고 오늘 jtn뉴스룸에도 소계될 정도로 다른곳이 또 논란으로 들끓어 오르는군요.
    326 아이유의 과거 소아성애 화보사진이라며 왜곡 [새창] 2015-11-07 21:20:51 2 삭제
    전부터 오유에서 궁금한적이 있는데, 오유가 그나마 이성과 상식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저가 많아서 국가조작원 주 관리 대상이었고, 지금도 그 관리를 포기했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유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가생이란 사이트도 조작원으로 충분히 의심 가능한 놈들이 관리하고 있는데, 그 벌레놈들 매일같이 까이고 욕을 먹어도 안없어 지거든요.
    그래서 연게에서 자주 벌어지는 선동과 비이성적인 논란이 그쪽이 침투한 인원으로 조정하는게 아닐지.
    이번 일도 아이유 하면 오유에서 무조건 추천 달리는 이미지 좋은 대표적인 연예인 인데도, 이렇게 비호감 선두 순위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을 정치쪽으로 적용해 봤을때 박원순이나 문재인, 이재명 같은 인물들도 이번 논란처럼 사소한 실수을 관점, 조작과 선동으로 논란을 부추기면 추천, 비추천 조작만 해주면 오유에서 많은 지지세력이 그런 조작을 사실처럼 여기고 돌아서서 비난을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는거죠.
    325 진짜 작작좀해라 노답들아 [새창] 2015-11-07 18:26:23 2 삭제
    이런게 국민들에게 잘 먹히니 박근혜나 새누리당이 권력을 쥘 수 있는겁니다.
    324 진짜 작작좀해라 노답들아 [새창] 2015-11-07 18:19:45 5 삭제
    이런 일이 마녀사냥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몇놈이 자신들의 목적으로 적당한 희생자를 만들고 그 희생자에게 선입견의 올가미를 씌워놓고 마녀라고 하면 사람들은 그 마녀에게 욕을 하고 돌을 던집니다. 그리고 추측과 편견에 가득한 증거를 당위성으로 주장하는 재판을 하고 불에 태워 죽이는거죠. 그런데 그 후에 그 짓이 당사자의 사소한 실수에 대한 조작과 편견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혀 졌다고, 한 사람을 마녀로 몰아 죽이는데 자신들도 모르게 이용당해서 죄악을 저지른 사람들이 인정할까요?
    323 소아성애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새창] 2015-11-07 14:45:44 9 삭제
    죄를 범할 생각이나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범죄자 취급하는건 종교적인 관점이죠.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란 본능 속에서 수없이 살인과 성과, 폭력을 저지르고 그런 미디어를 즐기고도 있습니다.

    이런 실제로 벌어지지도 않은 폭력에 대해 마음속으로 폭력을 행하고 즐기는 사람이 실제로 폭력이나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잠재적 범죄바로 봐야한다고 한다면, 이건 모든 사람, 그걸 혐오하고 경계하는 자신들도 그 대상이 될수 있다는 겁니다.
    이걸 제제하기 시작한다면 사람 존재의 많은 부분 즉 행동뿐만 아니라 머리속 생각의 자유의 자유까지 억압해야 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선,악이 공존합니다.
    그러므로 저 두가지 마음중에서 어느쪽이 행동으로 표출되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느냐로 죄의 유무를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322 논란 게시판이 따로 있었으면... [새창] 2015-11-07 02:42:33 0 삭제
    사실 연예계시판에서 연예인 팬질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여기에 연예인 까는 글을 올리는건 논란거리를 부추기기 위한 의도인인거죠.
    이번 아이유건도 오유 연예인 게시판에 아이유 팬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여기에 이런 글을 정보랍시고 올려놓으면 문제가 커지게 될게 뻔했던 겁니다.
    321 오유에서 아이유 논란은 확대해석 같군요 [새창] 2015-11-07 02:20:14 2 삭제
    저런 글에 선동당해서 아이유을 같이 난타했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 인정하기는 어려울겁니다.
    이번 일을 마치 사회정의 구현인양 비난에 합세했는데, 오유 분위기가 이런 잘못된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서 뭔가 잘못됐다고 느껴도 자신이 그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거죠.
    3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6 16:24:04 0 삭제
    이승연은 위안부 할머니라는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싶어서 했다고 했는데,
    그걸 굳이 과거가 연상되는 누드집이란 직설적인 표현으로 상업화 할 수 밖에 없었느냐는 것이고,

    아이유는 소설속 제제라는 케릭터의 모순점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서 평소에 가사로 써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사와 앨범을 듣고 보는 사람들 중에서 그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치관과 생각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요소에서 은유적인 표현을 성적인 부정적인 코드로만 강조하고 로리타란 충격적이고도 민감한 문제로 논란을 키워 해석해서 다른 사람의 견해마저도 그 판단 속에 가둬서 사고할 수 밖에 없도록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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