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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9	홍대 일베 조형물에 대한 제 생각.txt [새창]	2016-05-31 21:30:18	1	삭제
		표현의 자유는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대상과 사상, 권력에게 대항하는 것이지, 그 자유를 억압하는 대상을 위해서 주장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의 일베는 그 자유와 정의를 침해하는 권력의 개들인데, 저들의 상징을 그대로 표현한 것은 그들의 존재를 정당화 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것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겁니다.
	468	홍대 일베 조형물에 대한 제 생각.txt [새창]	2016-05-31 21:18:04	1	삭제
		제가 순수회화 미대출신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독재와 불합리, 사회악 같은 것들을 홍보하고 찬양하는 것에 있는게 아닙니다. 독일에서 나치의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나치 마크를 조각해서 대학교 안에 전시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국회 앞에 일장기를 일제의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걸어놓으면, 그걸 본 한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쥐새끼 그려놓은 것과 박정희 박근혜 풍자한 것도 표현의 자유인데 왜 이건 표현의 자유로 볼수 없는가로 비교하십니까? 작자가 일베를 비판하고 싶었으면 일베 표현을 한 손가락 모양만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는 안되는겁니다. 그 손모양을 비판할만한 의사가 작품 자체 처음부터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쥐새끼 그려놓은건 그 누가 봐도 바로 그 쥐새끼를 비판하는 의도로 그려진 겁니다. 박정희 박근혜도 그 독재부녀를 그린것도 그들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그려진 것이라고 보지 그걸 박정희 박근혜 부녀를 찬양하기 위해 그린거라고 보는 사람들은 없을겁니다. 작품은 작자의 생각과 감정및 언어나 사진, 소리로도 표현되지 않는 정보를 전달하는 다른 언어고, 표현이며, 일종의 압축된 정보의 코드라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더욱이 작자가 자신의 의도는 일배를 비판할 목적이었다고 한다면 저렇게 만들어져서는 안된다는 거죠.
	4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17:28:03	74	삭제
		홍대에 일베 상징물을 세웠군요. 일베들이 좋아하겠습니다. 그동안 대학로고나 기업로고에 일베글자 적어넣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자위해 왔는데. 저렇게 대놓고 홍대에 세워놨으니 저걸 보는 일베들은 뿌듯할겁니다.
	466	[또오해영] 전해영에게 공감이 안가요. [새창]	2016-05-29 16:09:54	0	삭제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동정하는 것으로 알았다면 그건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고 생각한거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있는데 자신은 사랑하고 있었으니 배신감과 자괴감이 들었던거죠. 충분히 이해하기 가능한거고, 전혜빈도 그런 감정과 연기를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제일 잘못한건 박도경이죠. 동정과 사랑을 정리하지도, 구분하지도 못하는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그 전 오해영에게 상쳐를 줬고, 그 후 또 다른 오해영에게 상쳐를 주고 있으니.
	465	조영남과 앤디 워홀이라... [새창]	2016-05-26 01:02:53	0	삭제
		전 거장이든지 아마추어든지 어떤 장르던지 간에 미술작품은 그 작자의 생각과 의도가 들어간 결과물이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같이작업한 사람의 생각과 의도가 들어있다면 협력작품이고, 시키고 지시하는 데로 작업했다면 협력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미술 작업에 대한 관행이라고 하기보다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고 봅니다. 다다이즘의 대표 작가 뒤샹이 점포에서 파는 기성품에 자기 싸인만 하고 전시회 출품을 하고 자기 작품에 대한 평론으로 반드시 작가의 손으로 만든 작품만이 예술적 작품으로써의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 이후로 그 구분이 무의미해 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혼자 할 수 있는 작업이든, 없는 작업이든지 간에 자기 손이 아닌 남의 손을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미술작품에 대한 가치의 평가는 타인의 손을 빌렸느냐? 자기손으로만 작업했느냐로 따지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4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3 15:34:35	0	삭제
		아역 때부터 봐왔는데, 아역때도 그렇게 예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었던거 같네요. 성인이 되어서는 예쁜얼굴이다는 느낌은 있는데, 아주 예쁜 얼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3 15:29:54	0	삭제
		전 뭔가 이상하네요. 이번 일이 이렇게 커진 것도 그렇고, 이거 뭔가 국민 여론을 분열시키고 선동하는걸 조장하는게 전라도, 경상도, 좌파, 우파 서로 차별하고 혐오하게 해서 선동하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이런거 좋아하는게 일베인데 이런놈들에게 흥미와 관심거리를 주지 맙시다.
	4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7 01:58:53	8	삭제
		전 연예인이라고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씹히는거나 마녀사냥 하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뒷북드린건 이건은 사안이나 관점에 대한 정황 판단의 참작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확하게 둘이 잘못한 것으로 결론이 난 사안이고 그에 대해 사죄를 해서 정리가된 일입니다. 역사 교육이 문제라고 해도 그 많은 애국지사나 독립운동가 중에서 대표격인 안중근의사를 모른다는건 나머지도 알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런 우리나라의 과거에 대해 평소에 관심도 없고 아예 모른다고 볼 수도 있는 겁니다. 즉 무식이란 말보다는 관심 자체가 없었다는거죠. 이 이상 더 언급하는건 상처난 곳을 더 긁어서 다시 덧나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과오를 깨닫고 사과 하고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일제치하에서 우리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버린 위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알게 되고, 이 일을 개기로 본보기가 되서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된거지 이걸 계속해서 인신비하로 씹고 비난하는건 이 사안에 대한 선의가 아니라 인신 공격이 목적인 악의라고 봅니다.
	461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8년간 그려줬다" [새창]	2016-05-17 01:06:02	0	삭제
		물론 작품을 만드는데 두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들어가 있다면 그건 공동작업이 되겠죠. 조영남이 시키는데로 한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의도도 조영남이 인정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면 그건 공동작업이 되는거라 문제가 심각한 사안이 되는거죠.
	460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8년간 그려줬다" [새창]	2016-05-17 00:58:12	2	삭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예술적 작품이란 것과 예술을 전문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작품이란게 거리가 있습니다. 알기 쉽게 말씀 드리면 머리가 예술이라면, 손은 기술로 비유하면 될까요? 어떤 조각가가 실제 살아있는 사람과 똑 같이 세포 하나하나 다 표현하고, 나는 실제 인간과 똑같은 조각을 하기 위해 평생을 매진했다고 했을때 그의 작품이 예술로 취급받을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평가는 그는 예술가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난 조각가며, 뛰어난 조각작품이라고 할지 몰라도 뛰어난 예술적 작품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작품에 대한 기술적 표현의 재현 능력은 현대에서 표현기술과 제작기법, 재료의 발달, 자동화로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필을 해준 화가는 자신의 생각과 의도로 자기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절대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을 표현하고 어떻게 그리라고 자기 생각으로 그림을 그리도록 한 자는 그 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들어가 있으므로 인정을 받는겁니다.
	459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8년간 그려줬다" [새창]	2016-05-16 22:44:55	13	삭제
		이건은 좀 고민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조영남의 작품에 대한 가치가 조영남의 손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건가? 아니면 조영남의 생각과 의도로 만들어졌기에 가치가 있는건가? 후자의 경우는 미술계에서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인정해 왔던 제작방법이라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많은 거장들이 자기손만으로 작품을 만들었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다른 거장들의 작품들도 공방과 화실, 공장에서 제자들이나 기술자들의 손으로 제작되어 왔기 때문이죠. 물론 조영남의 작품에 대한 가치 평가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이번건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458	AOA 지민 "무지는 큰 잘못…역사관 가지려 노력할 것" [공식사과 전문 [새창]	2016-05-13 11:45:44	0	삭제
		제대로 사과했으니 됐네요. 다음에도 또 저런 실수가 나오면 안되겠지만, 저렇게 인정하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를 했으니 더 이상 논란거리로 삼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457	하..설현...지민....진짜 무식하구나... [새창]	2016-05-10 17:04:12	0	삭제
		이게 사실이라면 쉴드칠 일이 아니군요. 이런 경우 모른다는건 분명히 죄가 맞습니다. 간단한 산수는 못하더라도 한국인으로써 안중근의사가 누구인지는 알아야죠. 그런데 설마 모를리가? 전에 카라 한승연도 퀴즈 프로에서 시청자들 재미를 주기 위해 엉뚱한 대답을 했다고 하더군요.
	4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7 01:45:17	0	삭제
		음색이 상당히 좋던데요. 다만 듀엣 남자분의 목소리와 그렇게 잘 조화가 되지는 못하는것 같았고, 저런 생방 순위 가요프로그램들이 고음셔틀 넣어야 점수가 잘 나오는데, 그런 고음 셔틀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455	역사스페셜 PD가 쓴 사도세자의 연쇄살인 [새창]	2016-05-03 14:35:27	29	삭제
		사도세자가 정상참작의 여지를 고려해도 인간 이하의 짓을 저질럿다는건 변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명성황후로 말해야 한다는 민비도 나라와 민족의 주권을 당당하게 외치다가 일본놈들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국모로써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가다가 잡혀 죽었으며,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외세를 불러들여 조선을 망하게 하는데 일조를 한 왕비로써의 모습으로도 다시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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