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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버거킹매니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29
    방문 : 1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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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매니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왜 우리나라는 역사를 세분화해서 안 가르칠까요? [새창] 2015-10-14 12:46:18 0 삭제
    그나마 노무현정부 당시 님이 말한 근현대사 검정교과서로 세부하게 가르쳤죠.정권바뀌면서 근현대사는 사라졌고요
    21 이해가 안갑니다. [새창] 2015-10-13 12:38:27 0 삭제
    님의 시각 자체가 보수에요.
    우리가 능력이 없어서 나라를 뺏긴거 아니냐?

    그래서 일제강점기 때 실력 양성운동이 나오고,
    이들이 비타협적 민족주의와 타협적 민족주의(자치론자, 민족반역자)로 갈라서게 됩니다.
    기능론의 입장에서 우리가 능력이 모자르다고 주장한 사람들 중 반역자가 된 사례가 꽤 있습니다.
    물론, 기능론이 전부 다 반역자로 빠진다는 논리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허나, 기능론의 시각해서 자치론자가 된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반성을 하고,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대비한 것 그 이상으로 외부 세력의 힘이 더 세다면요?
    아무리 대비해도 과거 반성해도 잡아 먹힐 운명 아닙니까?

    그렇기에 힘이 있다고 명분도 없이 다른 나라를 마구 잡아 먹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규정 짓는거죠.
    20 3년차 역사 교사로서 교과서 국정화에 대하여 [새창] 2015-10-13 12:09:17 3 삭제
    대한민국에서는 진실을 이야기 하면 좌편향이죠. 항상 진실을 감추려는 자와 들추려는 자의 싸움은 계속되니까요.
    19 나름 역사학계 사람으로 국정교과서 문제.. [새창] 2015-10-13 11:54:51 0 삭제
    전 개인적으로 카크리 님의 논지에 의문점이 있는데요.
    1. 북한과 구조적으로 상당히 흡사?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야기 하고 싶은건가요?
    2. 시민이 똑똑해 지는 것이 무섭다면, 지금 우리 시민은 우민인가? 아직도 68혁명 이전의 프로파간다 형식의 국정 교과서에 휩쓸릴 만큼 시민들이 무식한가?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3 10:58:18 0 삭제
    링크에 있는 리스트 다 읽으면 석사급입니다.

    저기 절반만 읽어도 학사급은 되요.
    17 양팔을 쭉 펴면 자기 키와 같다던데 [새창] 2015-10-13 10:57:20 0 삭제
    근거 없죠.
    농구선수들만 봐도 드래프트 때 팔길이를 재는데, 자기 키보다 1피트 긴 사람도 있고 짧은 사람도 있어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5 09:59:07 0 삭제
    그 토론 능력이라는 것이 사실 상 우리나라 역사 고등교육만 받으면 키워질 수 없는 부분이죠. 암기식 교육방식에 토론을 기대할 순 없으니까요.

    대략 5-10권정도만 쉽게 읽으실 수 있는 교양 책만 잘 찾아서 반복해서 읽는다면 사리분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4 유일한 박사님이 대학시절에 [새창] 2015-01-13 10:14:08 0 삭제
    운동을 잘해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 자존감을 바탕으로 공부에도 도전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죠.

    운동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사례...미 NBA 제레미 린도 운동부가 아니라 SAT 높은 성적으로 하버드에 합격해 거기서 농구를 하게 된 케이스죠.
    13 히틀러는 사이코패스도 야망가도 아니었다?? [새창] 2015-01-13 10:04:50 0 삭제
    가정 환경과 사회적 분위기가 사람을 만들죠.
    1. 히틀러의 가정환경이 불우하지 않았더라면?
    2. 당시 히틀러가 춘추 전국 시대에 태어났다면?

    하지만 이런 가설에는 비판이 따르죠. '히틀러의 가정환경과 당시 독일의 분위기를 핑계로, 히틀러의 정당함을 드러내려 하는가?'

    세상엔 불행한 가정환경 조건과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민족의 영웅이 되는 사람도 존재하죠.

    인간에 대한 시각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서 의견은 달라지겠죠.
    12 노론과 소론에 대하여 질문 [새창] 2015-01-13 09:57:33 1 삭제
    1. 이황은 이상적이고, 이이는 현실적입니다. 이황의 '도덕적 규범확립 및 신분질서유지' 중, 도덕적 규범 확립은 이상적인 성리학의 질서를 의미합니다. 이 질서가 회복이 되면 자연스럽게 신분질서가 유지가 된다고 봤고요. 이이가 현실적이게 된 이유는 이이 시대에는 훈구파가 물러나고 이이 자신이 기득권이 됐어요. 자연스레 기득권의 책임이 따르고, 현실적이게 되죠. 자신의 정치에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이이가 강조한 '대의명분 중시 및 민생안전 강조'는 기득권의 입장에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대의명분이 중시되고, 민중이 안정되야 기득권도 안정이 되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듯 싶군요.

    2. 주리론 주기론
    성리학의 기본은 이 입니다.
    간혹 주리론 = 기보다 이가 중시, 주기론 = 이보다 기를 중시 라는 잘못된 이해를 할 수 있는데,
    기본은 모두 이고요.
    그에 대해 보이는 기를 통해서 리를 보는 것이냐, 리가 있기 때문에 기가 보이는 것이냐에 따라 주기론 주리론이 나뉩니다.

    이황은 주리론, 이이는 주기론인데요.
    주리론은 이상주의로, 왕 자신이 성인군자가 될 수 있다고 해요. 당연히 왕권강화를 주장했고요.
    주기론은 현실주의로, 왕은 신하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신권을 주장했고요.

    쉽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이해가 되셨는지요.
    11 역게 분들 께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5-01-07 09:38:11 0 삭제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것을 쉽게 설명하자면요.
    서양의 중세 1000년의 암흑기 동안 동양에 분명 뒤쳐졌지만, 그 1000년 동안 르네상스를 탄생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 것 같아요.
    막다른 골목에 몰린 쥐는 물기 마련이잖아요. 암흑기가 있어야 반등할 수 있는 의지가 생기는 것 처럼요.
    그 이후에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일종의 '혁명'이 일어나 이전의 효율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무기, 상품들이 쏟아져 나온거죠.
    물론 그런 산업혁명이 일어나기까지 원인이 되는 '사상'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말이죠. 16-17C는 과도기라고 보고 있고
    보통 18-19C부터 효율성 부분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포디즘이 나오고 나서는 현대식이 되어버렸고요.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동양, 서양 모두 배럭4대에서 에서 마린을 뽑고 있다가, 갑자기 서양이 멀티를 먹고(식민지) 물량이 나오고 팩토리를 8대 정도 지어서 탱크 벌쳐가 나왔다고 상상해 보면, 서로 상대가 되지는 않죠.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3 09:15:59 0 삭제
    네네 그렇죠. 하지만 실제로 선발자본주의 국가가 아닌 이상 후발자본주의 국가는1700년대 후반에서 1800년대 초반까지도 중세분위기가 났을 겁니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9 13:05:14 0 삭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서는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위압하기 위한 서양의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서양은 찬란하고 동양은 열등하다는 입장과 뭐가 다른가요.

    위 입장을 취한 동아시아의 한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가 우리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실은 아나요?

    진화론의 이론으로 자신의 침략을 정당화 시키고,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 기술혁명을 사람을 죽이는 살상도구로 이용한 서양,

    뛰어난 기술로, 약자와 약소국과 상생하기는 커녕 힘과 총으로 그들을 짓눌른게 그들의 역사라고도 볼 수 있죠.

    조선이 건국했던 그 시대에, 교황이 주는 면벌부면 구원을 얻는다고 쌩사기를 친 것도,

    윗 분이 얘기했던 산업혁명부터, 제국주의로 인한 찬란한 세계전쟁까지. 그들의 문명에 대한 환상이 깨지셨는지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6 09:07:08 0 삭제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 드릴게요. 역사교육과 나온 취준생입니다. 역사 선생은 임고를 붙지 않는다면 취직할데가 정~말 없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것과 임고를 붙는것 과는 천차만별이에요.인문학으로 밥 벌어 먹기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불가능 한 것도 아닙니다. 역사라는 무기를 가지되 그 무기를 잘 갈고 날카롭게 만들어야죠.그렇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전공을 하나 더 붙여야 합니다.그게 기술쪽이면 좋죠. 컴퓨터가 됐건 영어가 됐건 중국어가 됐건 말입니다.
    순수하게 역사라는 학문 가지고 먹고 살려면 님 인맥에 대학 이사장, 총장급의 인물은 하나 있거나 최소 의사, 변호사 급의 친척이나 부모님이 끌어 주셔야 가능합니다.
    요즘 교수 임용도 사실 연줄입니다.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얼마나 박사가 많아졌는데요. 연 줄 없으면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와도 3만원짜리 시간강사 하다가 교수 채용 안되고 끝납니다.아무리 실력이 좋은 장하준씨 (캠브릿지 대학 출신)이 서울대 임용을 신청했다가 "3류"라는 소리 듣고 쫒겨난 건 농담이 아닙니다.(그러고 나서 캠브릿지 교수 됐지만요.)
    솔직히 저도 인문학도 입장으로 억울합니다. 공부량으로 따지면 공대생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님의 집 형편이 별로거나 연줄이 없으시다면 역사를 하시려면 꼭 기술과 함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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