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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5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5 09:17:11	0/4	삭제
		일본 사정을 정탐하러 간 통신사 일행 중에서 동인 김성일이 당파싸움 때문에 허위보고를 하고, 집권당인 동인이 여론을 주도하면서 침략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고 대비를 제대로 안 해서 대책없이 무너진 게 큰 원인임. 국가의 안보가 걸린 대사에도 당파싸움으로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아무리 당파싸움이 아니고 의회민주주의라 우겨도 좋게 봐줄 수가 없군요.
	124	광해군은 정말 현명한 왕이었나요? [새창]	2014-10-24 17:23:03	3	삭제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광해군-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역사비평사·2000년 발간)는 ‘광해군 다시읽기’를 시도한 대표적인 저작이다. 한 교수는 광해군을 ‘역사의 실패자’로 규정하면서도 그가 살던 시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왕세자 자리에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면서 17년을 보냈던 광해군은 왕위에 오른 뒤 대동법을 실시하고 <동의보감>을 간행했다. 과도한 토목공사는 천도 시도의 좌절에 대한 보상심리, 전란을 거치며 무너진 왕실의 위엄을 세우기 위한 욕구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한 교수가 가장 호평하는 부분은 역시 외교다. 광해군은 명에 예의를 지키면서도 후금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끝없이 열강의 동향을 살폈다. 선조를 따라 피란길에 올라 의주에서 성장기를 보낸 광해군은 외국 장수, 정치인들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외교의 현장 감각을 길렀고, 그 결과 ‘외교전문가’가 됐다는 것이다. 광해군 치세기에는 어찌됐든 큰 전쟁을 치르지 않았으나, 반정 세력 집권기의 조선은 결국 청의 침입을 받아 굴욕적으로 항복했다. ㅡ 경향신문에서 퍼옴 교수들도 시각이 다른데 이걸로 대신하고 끝.
	123	병자호란의 동기에 대해, '조선'의 입장이 아닌 '청나라' 의 입장 [새창]	2014-10-24 16:05:12	0	삭제
		근데 광해군은 왜 청이 우세할 거로 봤죠. 판단력이 좋은 건지 요행수로 맞춘 건지?
	122	병자호란의 동기에 대해, '조선'의 입장이 아닌 '청나라' 의 입장 [새창]	2014-10-24 15:53:09	1/5	삭제
		그래서 청나라의 침략이 경제적인 이유닙까? 아니면 군사정치적인 이유는 없습니까? 명나라를 정복하기 위해서 뒤문에 있는 조선을 먼저 굴복시키고자 침략한 건 아닙니까? 뭐가 더 큰 원인일까요? 광해군이 청이 우세할 거로 봐서 일단 양다리외교하다가 확실히 청이 이기면 알아서 먼저 기면 침략은 안 당하죠. 그래서 광해군이 잘못한 것도 많지만 전쟁을 방지하고자 노력한 점으로 평가 받는 것 아닙니까?. 인조처럼 명분 따지다가 개박살 난 것보다야 훨씬 낫죠. 성리학자들에게는 명분이 목숨보다 중요하겠지만 백성들은 어쩌라구요. 십점짜리 문제 여러 개 틀려도 오십점짜리 하나 풀면 중 이상은 가는 거죠.
	121	광해군은 정말 현명한 왕이었나요? [새창]	2014-10-24 14:15:51	1	삭제
		배은망덕한 광해, 임란때 도와 준 명나라 은혜도 모르고 양다리 걸치다니, 그깟 백성들이 대수냐. 일편단심 명에 충성해야지. 그러니 쫓겨났지. 설마 이런 건 아닐 테고.
	120	광해군은 정말 현명한 왕이었나요? [새창]	2014-10-24 13:12:03	3	삭제
		잘잘못이 많지만 전쟁으로 쑥대밭을 만들지는 않았겠죠. 그게 가장 큰 중요한 문제고 잘한 일이 될 수 있었겠죠.
	119	"한국은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나라가 아니다?" [새창]	2014-10-24 13:03:13	0	삭제
		독립운동가의 탈을 쓴 이승만이 만든 나란가?
	118	독일에서는 독재자 암살범을 훌륭한 사람으로 기록 ... [새창]	2014-10-24 12:51:00	1	삭제
		일본 보고 과거사를 반성 못한다고 하지만, 우리도 반성하는 데에는 소질이 없는 거 같아요. 친일도 청산을 못하고 독재자도 대를 이어 설치고 있고, 학살자도 사모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래도 사는 것은 잘 사는 편이니 정신과 물질이 병행하진 않는가 봐요. 그래서 사마천도 못된 놈들이 천수를 누리며 잘 사는 걸 보고 한탄했다죠.
	117	존댓말의 역사에 대해 질문 올립니다. [새창]	2014-10-24 12:35:06	1	삭제
		고수는 아니지만,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의 언어도 존댓말이 거의 없는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서 예의를 중시하다보니 존댓말이 발달한 거 아닐까요? 일본도 개인적인 예의는 바르기 때문에 일본말도 존댓말이 복잡하더군요.
	1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4 09:12:38	0	삭제
		나라가 망하는데 어디 한 가지 이유만으로 망해겠어요. 백개도 넘겠죠. 근데 가장 큰 이유가 그렇다는 거죠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4 08:46:39	0	삭제
		그렇게 부러우면 단순하게 사시지. 참 쉬워요. 예송논쟁으로 안티들만 많아져서 반대가 폭주하네.ㅋ
	114	예송논쟁은 무의미한 당파싸움에 불과할까요?? [새창]	2014-10-23 23:30:13	0	삭제
		처음부터 말꼬투리 잡은 건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시작한 거 같은데요.
	113	민생에는 아무 상관도 없는 예송논쟁 따위나 했으니 조선이 망했지... [새창]	2014-10-23 23:25:49	3/5	삭제
		기독교가 지배하던 중세의 유럽에서 종교전쟁으로 많이 죽고 과학도 탄압 받고 있었지만, 그때는 황제부터 민중까지 기독교가 가장 중요한 시기니까 다 의미가 있다.
	112	예송논쟁은 무의미한 당파싸움에 불과할까요?? [새창]	2014-10-23 23:12:09	0	삭제
		그렇게 훌륭한 의회민주주의를 밥그릇싸움으로 무식하게 왜곡시키다니.
	111	민생에는 아무 상관도 없는 예송논쟁 따위나 했으니 조선이 망했지... [새창]	2014-10-23 23:08:37	2/6	삭제
		역사의 발전의 영향 유무와는 상관 없이 당시에는 아주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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