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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광야의무법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27
    방문 : 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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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의무법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0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8:29:34 0 삭제
    계속 재탕,삼탕.
    169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8:20:45 0 삭제
    내부에서 무너지더라도 일본에게 점령당하는 것보다는 낫지요.
    168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8:19:09 0 삭제
    김성일이 침략한다고 보면 뭘해요? 왕 앞에서는 거짓말했는데.
    167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8:17:34 0 삭제
    정신교육시키는 데 돈 듭니까?
    군인들 정신무장이라도 시키면 좀 낫지요.
    166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8:12:58 0 삭제
    김성일만 빼고 다 일본이 침략한다고 하잖아요.
    그것만큼 신빙성있는 정보가 있나요?
    1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7 18:09:03 4 삭제
    본무에 언급된 머슴 출신 의병장 안규홍에 관하여.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9&contents_id=7947
    164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7:46:42 0 삭제
    밀도 안 되는 소리라고? 기분 나쁘게 말하시네.
    근데 왜 자꾸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실까?
    163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7:13:25 0 삭제
    싸움에서 물리적인 힘도 중요하지만 정신력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162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17:01:54 0 삭제
    국론을 통일해서 일본이 침략한다고 하니 정신들 바짝 차려라. 이렇게 하면 우선 정신상태가 달라지죠.
    정신상태가 해이해졌으니까 일본이 쳐들어 올 때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도망치기 바빴죠.
    물론 송상현 같은 분도 이었지만.
    161 현대인의 역사보기에서 빠지는 함정. [새창] 2014-10-27 12:03:46 0 삭제
    예송논쟁도. 종교전쟁도.
    160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7 08:43:40 0 삭제
    권위에 의한 입증이라기보다는 여기서 일대 백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일단 숫적으로 열세라 외부에서 동조자를 구한 것뿐입니다.
    몇 번을 얘기하지만, 결코 준비를 안 한 건 아니고, 김성일 혼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도 아니라고 했는데 좀 잘 읽어주세요.
    다시 한 번 인용하지만
    ",일제강점기에 퍼진 ‘당쟁망국론’에서처럼 이 당쟁 때문에 조선이 왜란에 아무런 대비도 못한 것은 아니지만,
    국론을 통일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도출하는 데는 확실히 장애가 되었다.
    일본의 동태를 파악하는 일조차 의견의 불일치 때문에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어려워진 사실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럼 도요토미가 뻥친다는 주장은 뭘 근거로 하는 겁니까?
    159 6.25한국전쟁? NO! 동아시아 30년 전쟁 [새창] 2014-10-26 23:11:20 0 삭제
    애들 가르치다가 만주 갔으면 독립군을 찾아가지 않고 만주군관학교를 찾아간 이상한 놈, 여순사건 때 동지들 팔지 말고 뒈지든가.
    158 김재규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새창] 2014-10-26 22:46:23 1 삭제
    죽 써서 개줬다.
    어쨌든 죽은 잘 썼다.
    157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6 21:14:24 0 삭제
    지금으로부터 500여년 전 왜(倭)의 동향을 수상히 여긴 조정에선 통신사를 보내 살피게 한다. 정사 황윤길과 부사 김성일의 보고는 엇갈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눈빛은 날카롭고 매서워 담력과 지혜가 있는 자로 보였습니다. 반드시 병란이 있을 것입니다.” 서인 황윤길의 복명이다. “아닙니다. 놈의 눈은 쥐새끼 같았습니다. 병란은 터무니없으며 인심을 소란케 하는 말입니다.” 동인 김성일의 주장이다. 동인천하(東人天下)에 서인의 말은 먹혀 들지 않았다. 일년 후 왜병이 쳐들어 왔고, 임금은 도성을 버리고 도망가야 했다.
    누구나 변이 있으리라는 말보다 없으리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그리고 말이 엇갈리면 자기편의 말이 더 솔깃하게 귀에 들어온다. 김성일은 그후에도 시폐(時弊)론을 들먹이며 만일의 대비에 제동을 건다. “지금 지방에서 축성을 서두르고, 병정을 모집하는 통에 민심은 흉흉하기 이를 데 없다. 당장 중지해야 한다. 비변사에서 이순신 따위를 발탁한 것과 같은 일도 삼가야 한다.” 그러나 그의 이런 주장은 일년도 채 가지 못한다.
    (경향신문 김태관 논설위원)
    156 조선군이 무능해서 임진왜란 초기에 밀렸을까 [새창] 2014-10-26 20:59:44 0 삭제
    일본이 힘을 기르고 전쟁을 준비하는 사이에 조선과 명나라는 정치 혼란과 체제 모순 심화가 진행되면서 제대로 대처할 여유를 찾지 못했다. 특히 조선은 오랜 훈척정치(공신과 친척이 국정 전반을 도맡아 하는 것)로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성리학적 이념은 아랑곳없이 여성(문정왕후), 승려(보우), 외척(윤원형) 등이 날뛰는 세상이 된 것을 깊이 반성하면서, 이름난 선비들이 정승에서 언관까지 조정을 장악함으로써 원칙과 상식에 맞는 정치를 펴고자 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내적 갈등이 심화되었다. 지식인 특유의 소심함 때문에 그리 중대하지 않은 문제도 심각한 갈등으로 불거질 수 있었고, 여기에 많지 않은 주요 관직을 둘러싼 경쟁이 맞물리면서, ‘당쟁’이 발생하고 나날이 격렬해졌던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퍼진 ‘당쟁망국론’에서처럼 이 당쟁 때문에 조선이 왜란에 아무런 대비도 못한 것은 아니지만,
    국론을 통일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도출하는 데는 확실히 장애가 되었다.
    그것은 이이를 비롯한 국방-민생 개혁론자들이 진정성을 의심받은 상대 당파의 공격으로 제때 개혁을 추진하지 못한 사실과,
    일본의 동태를 파악하는 일조차 의견의 불일치 때문에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어려워진 사실 등에서 찾을 수 있다

    통신사로 일본을 다녀온 황윤길과 김성일이 서로 정반대의 말을 남겼음은 유명한데, 김성일은 일본의 침략 의도를 알았으나 혼란을 우려해 침략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혼란이 있어도 무방비 상태로 병란을 맞는 것만큼 할까?

    (네이버캐스트에서 함규진 서울교대 교수 글을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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