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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10 16:15:39	0	삭제
		아니 근데 왜 맨날 민증가져가는데 감사안해주시나요???!! 청불 되게 많이 보러가는데???
	85	아이유가 잘나가는 이유 [새창]	2018-05-16 11:57:02	3	삭제
		아버지는 항상 부먹이었다. 어린시절 난 매번 붓는 소스에 항상 불만이였고 중학생때 어느날 아버지께 화를 냈다. 소스 좀 붓지 말라고, 눅눅한 탕수육 아버지나 좋아하지 맛없다고.. 눈이 휘둥그레지신 아버지는 겸언쩍에 허허하며 말씀하셨다. 미안하다고.. 다음부턴 찍어먹자고.. 다음부터 아버지는 탕수육에 소스를 붓지 않았고 탕수육을 드시지 않았다. 멍청한 나는 아버지가 나에게 삐져서 탕수육을 드시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커서 알았다. 투병중에 이가 빠지셨고 형편이 좋지 않았던 우리집은 아버지 틀니를 맞출 돈이 없었고 이가 없으신 아버진 눅눅해진 탕수육 밖에 드실수 없었단 것을..... 소스를 백번붓고 천번 부어도 되니 다시한번 아버지와 마주 앉아 탕수육을 먹고 싶다. 나는..부먹이다.
	84	아~~ 섹스하고 싶다. 근황.jpg [새창]	2018-04-16 23:03:48	0	삭제
		ㅇㄷ?
	83	대사가 좋은 웹툰.jpg [새창]	2018-02-23 01:36:26	57	삭제
		"어머니 저는 이곳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지만 조정은 벼슬을 사서 들어온 자들로 가득 차 부패하길 그지없고 백성을 위하고 도를 행하는 상소는 갖은 위압에 올릴 수조차 없습니다. 저는 책 속의 현자들에게 백성과 나라를 위해 행하라고 도와 정의를 배웠는데 막상 이 곳에 오니 도덕은 순진한 것이고 정의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권세가의 개인 정원을 만드는데 백성들이 사사로이 동원되는 등 힘없는 백성들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는데, 전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상소를 함부로 올렸다가는 일가족이 몰살을 당하니 어느 누가 입바른 말을 하고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겠습니까.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힘쓰는 것은 백성과 나라를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어머니를 위해서도 홍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저의 숙원이었으나 저 또한 어머니의 안부가 걱정되어 이도 저도 못하는 부끄러운 아들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종규 보거라 육신의 안위만을 생각한다면 나는 너를 농사꾼으로 키웠을 것이고 부귀와 재물을 생각했다면 너를 장사꾼으로 키웠을 것이다. 아들아, 지금 너는 무엇이 되어있느냐. 나는 내 인생 전부를 바쳐 너를 키웠다. 이 어미의 지난 인생을 수치로 물들게 하지 말거라 가담항설 보면서 가장 울컥했던 편지 내용이에요 안중근의사가 옥에 있을때 어머니와 했던 편지내용이 떠올랐던 부분입니다 가담항설 강추요!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1 19:17:25	2	삭제
		어제 보고왔습니다. 원작 그대로의 내용을 보고 싶으신분들은 안보시는게 낫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네요 생각보다 깔끔 아니 오히려 최근 한국영화중 가장 괜찮은 cg와 스피디한 액션씬이 괜찮았고 신파부분도 과하다면 과하긴 했지만 초반부터 꾸준히 밑밥을 줘서 억지신파적 느낌은 아니였던 것 같아요 배우들 연기도 전체적으로 적절하게 잘해준 느낌이고 특히 수홍역 맡은 배우분 연기 너무 잘하셔서 신파라고 느낄 뷰분도 더 감정이입 된것 같아요 물론 전 어제 소주 2병마시고 영화를 봐서 남들과 다른 시선에서 영화를 봤을수고 있을수 있습니다
	81	헤헿 집앞에 포장횟집이 생긴김에 혼술!! [새창]	2017-10-10 20:23:39	0	삭제
		긍데 사진이 안올라가ㅠㅠㅠ퓨ㅠㅠㅓ
	80	군대 아침메뉴...원탑...jpg [새창]	2017-09-16 00:55:58	0	삭제
		갠적으로 저건 2픽이고 1픽은 꼬곰에 오잣이라고 자부합니다!!!
	79	짱구 최강의 영웅 화장실맨.JPG [새창]	2017-07-10 21:23:04	0	삭제
		그런걸 트라우마라고 하죠.. 힘드시겠어요..ㅠㅠㅠ
	78	파이리의 일생.manhwa [새창]	2017-07-04 15:47:01	34	삭제
		아 저게 다 아빠 한마리구나...!!! 역시 아버지는 위대해!!!
	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7 22:09:02	31	삭제
		나도 아픈데 갔다왔단 분들은 놀부심본가요?? 아픈데 가셨던 분들은 그만큼 더 얼마나 힘든지 아실분인데 나도 아픈데 갔다왔으니 너도 아파도 갔다와라 이건가요??? 이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저 화천 92포병대대 12년 군번 브라보포대 만기전역자 입니다. 실명 원하시면 밝히겠습니다. 진정 아프시신분들 군대 안오셔도 됩니다.
	76	공중파에서 멜로라인 없이 이렇게 성공적인 드라마도 없을듯 [새창]	2017-03-31 12:48:45	0	삭제
		꽁냥없이 역대급인 드라마 황금의 제국 추천이요!!! 사실 시청률은 안나왔지만 진짜 명작이요!!
	75	고전)대학 합격 통보 레전드 [새창]	2017-02-20 12:12:30	3	삭제
		11학번 새내기입니다 저때 저희반에 단짝이던 친구 두명이 같이 숭실대 썼는데 오전에 둘 다 붙어서 부둥켜안고 울었는데 전산오류라 오후에 다시 확인 했더니 한친구는 붙고 한친구는 떨어지고... 붙은애도 좋아하지 못하고 떨이진애도 축하해주지 못하고 다른 친구들도 눈치만 보고 그랬었죠..
	74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MC몽에 대한 견해.jpg [새창]	2016-10-14 11:50:52	0	삭제
		뺄수있으면 빼라는게 내가 이미 이빨이 많이 없어서 군대를 안갈수 있다면 억지로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지 이빨을 빼서 군대를 빠지란 뜻이 아닙니다
	73	곡사포 직사로 쏘기 [새창]	2016-10-07 11:03:29	3	삭제
		화천에서 근무한 155견인포병입니다 저희부대도 앞에도로에 지나가는 차량 보면서 이동표적 훈련한적이 있습니다 사수가 열라 편각돌리면서 쏴 명령내립니다 조준은 차량 전방. 전봇대사이의 거리는 얼마하면서 거리 재는 훈련도 하고 다 했습니다만 실사는 고정표적으로 했습니다 맞추면 끔살입니다 155미리 고폭탄은 터지지않아도 40키로 철덩어리가 존나 빠르게 날라와 부딫치는겁니다 멀쩡할수가 없어요 물론 훈련중에 항시 말합니다 너네가 육안으로 적전차를 볼수 있다면 전쟁진거라고ㅎㅎ
	72	[혐주의]게임으로 표현된 백린탄의 공포(스펙옵스:더 라인) [새창]	2015-11-24 22:37:53	1	삭제
		백린연막탄은 현재 우리군도 실전용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병나온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희 부대는 포반당 6발씩 준선탄(준비선상탄이라고 가장 먼저 사용하는탄)옆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백린연막탄을 먼저발사하고 그 위에 연막탄을 쏴 연막효과를 극대화하는 긴급연막이란 작전도 사용하고 실제 교육때도 적에게 쏴 살상보다 부대와해(이곳 저곳 녹아내리는 아군을 보고 일어나는 패닉현상)를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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