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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루고로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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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고로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33 술 좋아하는 남편/남친..변할수있나요? [새창] 2017-10-30 11:54:45 4 삭제
    그냥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 거에요.
    아는 분이 60대 중반이신데, 20대 초반에 결혼할 때부터 쭉 술 좋아해서 항상 놓고 마셨어요.
    와이프되는 분은 술 정말 못하는 사람인데 그나마 집에서 와이프 앞에 두고 홀짝홀짝하는 스타일, 취할 때까진 안 마시는 사람이라 별 문제 없이 살았죠.

    필름 끊길 때까지 먹는 건 암이라고 수술을 해도 그렇게 살더라고요.
    830 ...? 이탈프리즘 신상나왔는데 가격 무엇...? [새창] 2017-10-17 13:35:21 18 삭제
    개인적으로 미샤는 사람들이 '왜' 소비를 하는 건지를 모르는 거 같아요.
    집에 입을 옷 있지만 새 옷을 또 사는 심리가 왜인지를 전혀 모르는 듯. 마케팅 빵점..
    829 여자가 살림한다는 기본인식이 있는 사람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새창] 2017-10-11 13:00:57 48 삭제
    주변을 보니까 남자가 "어차피 혼자 살 때도 하던건데, 내가 다 해도 상관없다"라는 마인드니 딱 집안일 반반이 되더라고요.
    남자가 큼직큼직하게 치우고 여자는 손 많이 가는 것들 꼼꼼하게 치우고..
    8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0 09:54:25 8 삭제
    결혼 '식'이 중요한 상황이니 뭐, 식장만 예약되면 다른 건 일주일이면 다 끝나요.
    제일 오래 걸리는게 보통 집이랑 안에 들어가는 가구들, 그리고 양가 의견 조율같은 것들인데 이런 건 어디 가서 말하지 않는 이상 남들 눈에는 안 보이는 거니까요.
    '식' 자체만이라면 뭐- 정말 자리만 있으면 되고요.

    근데 확실히 어르신들 평생 직장은 축의금 많이 들어오나 보더라구요.
    제 사촌이 결혼할 때 시아버지 되시는 분이 공기업에서 근 40년 다니셨다는데 그 날 축의금으로 신부측 식대까지 전부 내셨대요. 신부 측 손님만 200명 넘었는데도..
    827 입양이라도 하지 그러니? [새창] 2017-10-07 08:42:13 12 삭제
    그런 사람은 자기가 얘기하는 게 얼마나 민감하고 개인적인 걸 건드리는 건지 제대로 인식을 못한 사람이 많더군요. 대놓고 무안을 줘야 안해요..
    지금 내가 어떻게 ㅅㅅ 하고 사는 건지 궁금한 거냐고, 무안한 단어 선택해서 말하면 다음부터 안 건드리는 사람 있어요
    826 30년 이내에 제사는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새창] 2017-10-01 21:35:59 14 삭제
    저는 아이폰 님 말에 한 표 합니다
    유교는 학문이자 사상이고요, 제사는 샤머니즘/토테미즘 계열입니다
    825 자는 동안 내 체크카드로 런던에서 125만 원 결제됨;; [새창] 2017-09-30 17:56:41 4 삭제
    저도 타행 체크카드 사용하는데 해외 직구로 10만원 대 긁을 때는 별 문제 없었는데 50만원 긁으니까 2분도 안 되서 바로 전화오더라고요. 결제 시도가 있어서 캔슬 시켰다고..
    824 회사에서 인사하고 나오면서 다들 하는 얘기가... [새창] 2017-09-30 13:18:52 6 삭제
    조금씩 높여가는 건 님이 갑자기 때부자라도 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월급쟁이라면 불가능해요..
    애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마이너스 안 되면 다행이거든요..ㅋㅋㅋㅠ 사촌들 보면 애 생기니 드리던 원래 용돈도 끊고 싶다고 난리에요. 근데 여기저기 걸리는 것도 많고 욕 먹으니까 차마 못하고 발만 동동. 남편은 자꾸 뭘 더 사려고 난린데 막상 와이프는 먹고싶은 거 못 먹고 못 입어가면서 사는 건 안 보이나보더라고요.
    시작부터 기대치를 확 낮춰두는 걸 추천합니다
    823 (긴글 주의) 명절에 시댁에 가지 안겠다고 합니다. [새창] 2017-09-30 13:10:50 26 삭제
    가만 있으라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이러이러해서 그래, 와이프가 이러이러해서 그래, 라는 식으로 말을 하지 말란 거에요.
    남이 이랬다 저랬다 말 전해서 상황이 좋게 돌아가는 경우는 그 어떤 인간 관계에도 없어요.
    차라리 컷을 하실 거라면 중간에서 이 쪽이 이랬으니까 안 할게, 가 아니라 내가 이러니까 안 할게, 내가 이러니까 할게 라고 하란 거에요.
    와이프 분이나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남편이자 사랑하는 아들인 글쓴님이 말하는 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허용한 인간 관계이지만,
    한 다리 건너 솔직하게 그냥 모르는 사람일 뿐인 사람의 의견과 행동은 기분 나쁠 수 있어요. 특히 내가 사랑하는 남편/아들이 그 모르는 사람에게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되면 더더더더 기분 나쁘겠죠
    822 (긴글 주의) 명절에 시댁에 가지 안겠다고 합니다. [새창] 2017-09-30 12:27:28 22 삭제
    가정을 깰 생각이 아니시라면 님이 부모님께 나쁜놈이 되셔야 할 거에요.
    자꾸 와이프가 이렇다, 원래 그런 사람이다, 이해하라고 부모님한테 말하거나 반대로 와이프에게 원래 그런 분들이니 이해하라, 같은 말을 하는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서로 싫어하게 되는 이유를 하나씩 늘려나갈 뿐이죠.
    중간에서 자꾸 이러쿵 저러쿵 상대의 상황이나 마음을 전하지 마세요
    821 이번 명절 길다고 시댁에 6박7일로 가는데... [새창] 2017-09-29 16:18:06 50 삭제
    전 대학 가면서 집에서 나왔는데 결혼 전에도 부모님 집 가기 싫었어요. 내 집도 아니고 가면 내 방도 없고 친구들도 없고, 할 게 없어서 진짜 지루해 미쳐버릴 거 같았거든요. 실제로 일 있다고 안 가기도 해서 1년에 한 5-6일 있었나...
    지금 시댁도 절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닌데요 진짜 지루해서 싫어요... 일 많으면 일 하느라 시간이라도 가고 불만이라도 생기지 제삿상도 아침밥 한끼로 먹으면 없는 정도밖에 안되서 할 일도 없고....
    그냥 그 아무것도 할 게 없고 아무것도 할 얘기도 없는데 기분 좋은 척하고 있어야 된다는 게 너무 싫어요. 할 거 없는데 누워있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뭐 놀지도 못하고 ㅡㅡ
    820 추석 명절 전 증후근에 시달리는중 / 대처방법 공유해봅시다 [새창] 2017-09-25 14:11:03 4 삭제
    저도 한 달 전쯤부터 기분 안 좋아요. 그래서 미리 거하게 쇼핑을 하거나 엄청 먹네요...
    명절같은 거 없으면 좋을텐데 ㅠㅠ~
    8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3 22:46:17 34 삭제
    제 어머니는 결혼한지 30년인데 엄마보다 18살 많으신 큰아버지가 엄마한테 단 한 번도 말 놓는 거 본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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