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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류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24
    방문 : 10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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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류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08 시그널 김은희 작가님의 차기작은 조선판 좀비물!!! [새창] 2017-03-15 14:54:24 13 삭제
    아마 넷플릭스 제작이니까 제작비 부족 걱정은 덜어놓으셔도 될 듯...?
    2707 엄마가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가세요..!! [새창] 2017-03-15 11:22:54 10 삭제
    일단 부모님들은 뭘 해도 싫다고 하시니까
    그나마 좀 이곳 저곳 어떠냐 떠보고 그중에 제일 반응 괜찮은데를
    미리 비행기 티켓을 끊어버리거나 끊어버렸다고 뻥을 치면 됩니다.
    환불도 안댄다고 그냥 가야 된다고 하면 따라오심 'ㅡ '
    2706 요즘 슬슬 폭로되고 있는 충청도 사투리 [새창] 2017-03-15 09:22:47 142 삭제
    21살에 서울로 취직해서 올라와서 회사 일 막 하다가 무슨 회의 하는데 뭘 막 설명하다가
    "이게 이렇구 이게 이렇잖아요 기죠?"
    라고 했더니 다들 빵터져서 웃길래
    "왜요....?"
    "아니 지금 사투리 쓰길래"
    "에? 제가 언제요?"
    "기죠 라고 했잖아요"
    "......................... 기죠가 사투리예요?!!!!!!"
    ..................그랬다고 합니다 ...
    27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4 17:38:16 1 삭제
    ... ?? 죽창을 대령하라!!!! 'ㅁ'!!!!!
    2704 속보!! 검찰에서 내일 박근혜소환일자 통보 [새창] 2017-03-14 15:13:23 2 삭제
    소환불응하다가 체포되서 끌려가는 꼴 보면 재미있겠당 'ㅁ')/
    27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4 15:09:46 0 삭제
    리디북스 이용하시는분들은 리디북스에도 올라왔으니 그쪽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2702 손님이 케이크 남겼다고 SNS로 공개저격한 카페 [새창] 2017-03-14 14:42:17 251 삭제
    'ㅁ '......... 아침에 사람들이 포장을 줄줄히 해가서 저녁에 팔게 없는거면
    사장이 예상 판매갯수를 잘 못 산출한거 아닌가..?
    그런게 싫으면 아예 포장판매를 하지 말던가 아니면 포장판매는 예약으로 걸던가..
    왜 다른사람 못먹는게 구매자탓인지...
    27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4 14:03:56 1 삭제
    일 열심히 한다 진짜 ;ㅁ ; 으어어어 국내활동 좋아으어엉오오옹 ㅠㅠㅠㅠ
    2700 한때 한국 대학가에서 많이 마신 캡틴Q 드셔보셨나요? [새창] 2017-03-14 12:10:53 3 삭제
    저도 제목보고 바로 이거 떠올렸는데 ㅎ
    2699 조배숙 "文, 세월호가 대통령 되는 데 도움 됐다 생각" [새창] 2017-03-14 10:21:01 0 삭제
    한국어 독해력이 떨어지시는듯... 한국어를 잘 못배우셨나..
    2698 우와, 지금 KTX안 멘붕 커플 목격 [새창] 2017-03-13 21:36:04 58 삭제
    ㅋㅋㅋ 자리바꿔달란것중애 갑이네요
    전 뮤지컬 보러와서 자리 바꿔달란것도 봤는데
    진짜 다들 상식을 밥말아서 드신듯 ㅋㅋㅋㅋ
    2697 오유인들은 세월호 그 날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새창] 2017-03-13 15:09:59 6 삭제
    2014년 4월 16일 여느 때와 같이 출근해서 4층의 창가 자리에 앉아 일을 하고 있었다.
    건물 안에서 바라본 밖의 날씨는 그렇지 맑지 않은 날씨였고,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밖은 우중충하기만 했다.
    일하던 도중 인터넷에 속보가 올라왔고, 제주도로 향하던 배가 좌초되었다는 이야기였다.
    사람이 얼마나 타고 있었는지 처음에는 파악이 되지 않아 단순히 배가 뒤집히고 있었다는 얘기뿐이었다.
    그 이후로 30분여가 지난 후에야 단원고학생들을 비롯한 약 400여 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바로 그 다음 전원 구조를 했다는 기사가 떴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별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했다.
    점심을 먹고 회사에 들어와서 일을 하다 문득 신경 쓰여 다시 뉴스를 찾아봤다.
    믿을 수 없었다.
    구조가 된 건 단 몇 명뿐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배가 90도로 기울어갈 때에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실시간 중계가 된다는 뉴스 영상을 1시간째 보고 있어도 내 눈에는 똑같은 장면만 되풀이되어 보일 뿐이었다.
    밤이 되었다. 퇴근을 했다. 집에 갔다.
    집에 가서도 뉴스를 찾아보고 실시간 중계를 보고 있었지만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팽목항에는 속속들이 도착한 피해자 가족들의 울음소리만 더해갈 뿐이었다.
    그날부터 보름간은 잠을 쉽게 자지 못 했다.
    숨도 쉬어지지 않는 공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며 마지막을 맞았을까라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
    어떤 날은 불을 끄고 누워있으면 내가 마치 그 배 안에 있기라도 하는 것 마냥 귓가에는 물이 일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숨은 갑자기 턱 막혀왔다.
    어떤 날은 자려고 누웠다가 가슴도 답답해지면서 억울한 마음이 불쑥 올라왔다.
    그래서 가슴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한참을 울기만 했다.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일은 아니다.
    나는 유가족도 아니고, 그 배 안에는 내가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일이었고,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일이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어떤 곳이든 단순히 자리를 채워준다는 것, 그리고 그냥 그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새삼 알아가는 중이다.
    지금까지 이것저것 활동은 해왔지만 블로그에는 그렇게 많은 얘기를 담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올해로 9년째 함께하는 블로그이고 내 20대 이후의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블로그다.
    그리고 이곳에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도 담아놓고 싶었다.
    기억하라. 0416.

    -----------------------
    이게 제 블로그에 일기처럼 써놨던 글인데..
    아직도 그날도 생생하고.. 몇일간 쉽게 잠도 못 이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들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데...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그날 뭐했는지 기억도 못한다고 하면.. 하...
    2696 3류 2류 1류의 차이 [새창] 2017-03-13 12:38:33 7 삭제
    혐짤표시점 ;ㅁ ;
    2695 허루ㅜㅜ 대박 저에게도 이런 일이..... [새창] 2017-03-13 12:12:17 122 삭제
    그거 장기 털어가려고 그런거예요 .. 조심하세여...
    2694 프라하in 버팔로립 + 허니윙 + 필스너우르켈 + 나초 [새창] 2017-03-13 10:32:13 0 삭제
    우아 ;ㅁ ; 진짜 다음에 프라하 꼭가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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