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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김유리77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21
    방문 : 1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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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리77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 [도움]피부병이 심해 버려진 유기견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3 10:01:03 2 삭제
    저희 어머니가 덱고 사는 시츄가 피부병이 심해서 전주인 한테 버려졌어요. 병원에서는 아토피라고 하고, 약발라도 그때 뿐이고 스테로이드제 계속 투여하니까 식욕만 늘어서 헛살 찌고 체중 느니까 관절 안좋아지고. 냄새도 많이 난다고 그러시대요. 5-6년 고놈 붙들고 씨름하다 이번에 엄마집 갔더니 애가 피부병이 싹 나았더라구요. 현미밥만 먹였대요. 사료 튀긴 기름이 안좋은 것 같아 현미 만으로 따로 밥 해서 고것만 한끼에 한그릇씩 먹이고 간식은 고구마 줬대요. 그것만으로도 낫더라구요. 이제 냄새도 안나고 긁지도 않아요. 사람이나 애나 예민한 애들은 그저 좋은거 먹어야 하나봐요.
    20 오유인들에게 야매 의료 행위 [새창] 2015-01-09 18:36:13 0 삭제
    네 환자의 심박을 체크하는 컴터 입니다
    19 오유인들에게 야매 의료 행위 [새창] 2015-01-09 04:08:59 0 삭제
    환자분, 걱정마세요. 꼭꼭 씹으면 흉터따윈 남지 않을겁니다.
    18 오유인들에게 야매 의료 행위 [새창] 2015-01-09 03:13:39 0 삭제


    17 [익명]새엄마인데요... 아이가 점점 싫어지고 있어요... [새창] 2015-01-06 02:51:16 2 삭제
    제가 바로 ' 그 아이'입니다. 5살에 이혼하신 부모님은 날마다 칼부림까지하고 할소리 못할소리 다 하고 헤어졌습니다. 새엄마가 시집 온 것이 제가 9살. 9살의 저는 님의 따님이 갖고 있는 특성을 다 가지고 있었어요. 새엄마 정말 착했고 예쁜 동생도 낳아주셨습다. 그런데 새엄마 오고 나서부터 저 증상들이 다 시작됐어요. 어릴때는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내가 나쁜 애라고만 생각헸지요. 덕분에 지금도 자존감이 무척 낮습니다. 커서야 알게 됐어요. 아버지가 재혼하시기 전의 우리집은 정말 히스테리컬한 가족들이 함께 병들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생존 본능으로 '아무 문제 없는 척'하는 애였다는 거예요. 새엄마가 와서 정상적인 애정을 받게 되자 비로소 '나는 마음이 아파요'라는 표현을 여러가지 증상으로 표현하게 되었던 겁니다. 새엄마는 그런 걸 몰랐으니 내가 잘 따라주지 않는다고만 생각했어요. 실제로 저는 새엄마를 아주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만내고 짜증만 냈습니다. 쌓인 분노를 받아주는 사람이 새엄마 밖에 없었어요. 내가 무슨 사고를 쳐도 잘못을 해도 새엄마가 다 해결해줄 것 같았고요.
    아버지는 재혼 이후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지만, 저에게는 이혼 과정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새엄마는 지금도 아버지가 제 친모에게 황산을 뿌렸다던가 칼로 목을 긋기까지 했다는 걸 몰라요. 그러니까 새엄마는 더욱 제가 자기를 싫어하는 줄 알았던 거죠. 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앓은 중리었는데, 지금의 멀쩡한 남편을 봐선 예전에 그런 사람이었다고는 상상할수도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님의 딸은 지금 상황을 모르는 것 같아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님이 그 아이를 책임질 입장이 아니니 님이 힘드신 거죠. 부모노릇이란게 라포를 쌓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따끔하게 일러두는 일의 반복인데, 새엄마 라는 입장에선 훈육을 자유롭게 하기가 쉽지 않지요?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건, 어릴때의 저는 누구보다도 새엄마와 친해지길 원했지만 비슷한 말도 꺼내지 못했다는 겁니다. 2년간 별거중인 부모 밑에서 양가를 오가며 자랐더니 좋고 싫다는 표현을 정상적으로 못했어요. 좋아하고 편한 사람에게만 화내고 짜증을 냈죠.
    제가 했던 경험은 길고 고통스러워서, 성인이 된 이후에 치료를 받는데 10년 쯤 걸렸습니다. 지금도 치료중이예요. 아이에게 미움와 추함이 보이더라도 님 손에서 쓸고 닦아 반짝반짝해졌음 좋겠어요. 제가 치료 받으면서도 이나마 사회생활 하고 인간관계 잘 영위하고 사는게 오로지 새엄마가 보여준 따뜻한 행동과 절대적 내편이다, 라는 신뢰, 그거 하나덕분이었으니까요.
    건투를 빕니다.
    16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7 08:37:41 1 삭제
    '긍정주의'님 후기 입니다^^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0125
    15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6 18:45:42 1 삭제
    '내생각에'님 후기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30122&s_no=430122&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D%9B%84%EA%B8%B0
    14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6 16:20:37 1 삭제
    '멘탈에라'님 후기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30106&s_no=430106&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story&page=1&keyfield=subject&keyword=%ED%9B%84%EA%B8%B0
    13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6 16:20:03 1 삭제
    '숲속에스토커'님 후기 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30069&s_no=430069&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story&page=1&keyfield=subject&keyword=%EC%9E%91%EA%B0%80
    12 <24일 단 하루, 당신을 기록합니다> 후기!!! [새창] 2014-12-26 16:17:25 0 삭제
    와아, 후기 감사합니다^-^ 두분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서 수월하게 썼어요. 멀리서 오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두분 이쁜 사랑하시길 바랄께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6 16:14:49 0 삭제
    이리도 발빠른 후기 감사합니다. 1등 하셨어요^-^ 전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는데, 태생적으로 지루한 사람이라니요! 천부당만부당.
    10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4 10:56:41 18 삭제
    아니예요ㅠ 제가 오해받게 썼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할 뿐이예요. 메리크리스마스 랍니당!
    9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4 10:44:07 16 삭제
    네 10시 안으로만 오시면 되어요. 예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전화 주셔서 저는 이미 예약(?)이다 찼고ㅠ 저보다 기량이 뛰어난 제자들이 대기하고 있을 겁니당^^
    8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4 09:31:14 32 삭제
    저랑 제자들이 다 같이 쓰는 거라서 은행 창구 처럼 하면 되지 않나 생각 중이예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인터뷰만 하고 소설은 며칠 안으로 완성해서 드리는 방법으로 해야 할것 같아요^^ 상상하시는대로 호로록 하고 계시면 은근히 다가가서 '그 시간이 왔습니다'라고 수줍게 속삭일께요
    7 커플천국절 맞은 부산 모쏠여자 4명이 결국 벌인 짓 [새창] 2014-12-24 08:44:36 115 삭제
    아니예요 아니예요!! 제가 뻥 친 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사랑에 목숨 걸고 살다 좀 갑작스럽게 싱글이 된지 몇년 됐어요. 너무 어렸을때부터 함께 해온 파트너다 보니 지금 '외롭다'는 느낌이 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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