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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34	회사에서 만난 너라는 이상한 여자. [새창]	2017-11-21 17:28:43	6	삭제
		이거 왜 이렇게 웃기냐 ㅋㅋㅋㅋㅋㅋ 이런 발상과 순발력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3	주성치식 유머 [새창]	2017-11-20 14:17:45	1	삭제
		희극지왕은 정말 대단했었는데..
	7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0 13:56:14	1	삭제
		크윽.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이 이거에요. ㅠㅠ 꺼이꺼이. 울고 갑니다.
	7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0 13:47:22	4	삭제
		제 이야기같아서 울컥했네요. 몇 번의 연애를 해봤지만 항상 제 마음에 가장 큰 상처로 남았던건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만큼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이전에는 그 사람들이 밉고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그 사람들이 오히려 평범하고 당연했던거고 제가 유독 사랑에 집착했다고 생각해요. 원래 사람은 본인 스스로가 1순위 일 수밖에 없고 그래야만 하는건데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님도 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겠죠.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은 사랑 받기를 병적으로 갈구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상대방이 혹시라도 자기처럼 사랑에 목마를까봐 병적으로 퍼주기도하죠. 어쨋든 두 가지 경우 모두 본인한테도 상대에게도 상처로 돌아옵니다. 큰 아픔을 겪고나서 저도 글쓴님처럼 항상 연애에서 상대방을 후순위에 두려고 의식적으로 노력 많이했어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감정을 전달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저같은 사람도 상처를 받다보니까 연애는 조금은 영악할정도로 현명하게 해야되는거구나 깨달았거든요. 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그리고 제 스스로도 탐탁치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진짜 문제가 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제 인생에 제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였어요. 저를 스스로 사랑하지 않고 저를 스스로 아껴주지 않는데 어떻게 제가 1순위가 될 수 있겠어요. 본인을 100만큼 사랑하느 사람은 연인을 80만큼 좋아해도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본인을 20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80만큼 좋아하면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겠다고 본인을 20만큼 사랑하니까 상대방을 19만큼만 사랑해야지..이런 것도 말도 안되고. 결국은 내 마음 속에 나를 가득채우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아무튼 힘내세요.
	729	확신이 안가는 데 시작해도 될까요? [새창]	2017-11-18 14:47:58	0	삭제
		사랑해서 연애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일단 연애를 시작하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소개팅도 그런 경우죠. 두 분다 사랑의 온도차가 크지 않다면 비슷한 성향과 상태라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쪽만 마음이 너무 크면 서로가 힘들고 상처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726	일제강점기에도 알아줬던 일본식 영어 [새창]	2017-11-17 18:32:55	18	삭제
		오래전에 해외 영행을 갔었는데 일본인 관광객이 대화를 걸더군요. 그런데 일행중 영어 잘 하시는 분은 계속 못알아먹고 대체 뭐라는거야? 이러고 있는데 일본 애니로 일본식 영어발음에 숙달된 저한테는 그게 너무도 잘 들렸다는..ㅠㅠ
	725	일제강점기에도 알아줬던 일본식 영어 [새창]	2017-11-17 18:29:05	0	삭제
		That은 뭐라고해요?
	724	부산가는 KTX 4인석앞에 미인분이.. [새창]	2017-11-17 18:06:23	0	삭제
		좀 이상한(?) 분인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제가 오해한거군요. 죄송합니다. 좋은 부산 여행 되세요.
	723	똥차가면 벤츠온다더니.. [새창]	2017-11-17 18:00:39	112	삭제
		님이 벤츠끌고 다른 사람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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