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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97	산부인과 갔다온 여자의 만화 . Jpg [새창]	2018-05-28 00:13:33	18	삭제
		언제적이에요? ㅠㅠ 그나저나 이번에는 님이 콜로세움 시작해봐요 ㅠㅠ
	1096	산부인과 갔다온 여자의 만화 . Jpg [새창]	2018-05-28 00:08:04	50	삭제
		남자지만 저도 저기 앉으라고하면 자괴감이 들것같은....
	1095	혐주의)한의원에서 동상치료기.jpg [새창]	2018-05-27 22:30:09	0	삭제
		와...저게 가능하구나..
	1094	이과가 또... [새창]	2018-05-27 22:15:52	0	삭제
		절묘하다 ㅋㅋㅋ
	1093	현재 싱가포르 상황 요약 [새창]	2018-05-27 22:11:02	21	삭제
		이미 유명한 경제중심지, 관광지이지만 정치, 외교적으로는 여태까지 별로 의미없는 곳이였죠. 싱가폴 사는 친구가 북미정상회담 그곳에서 개최된다고 신기해하더라고요. 로켓맨이랑 또람프 구경하러 안가냐니까 크리스 헴스워스를 보러갈 거라네요...
	1092	현재 싱가포르 상황 요약 [새창]	2018-05-27 22:03:04	2	삭제
		진짜로여? ㅋㅋㅋㅋㅋㅋㅋ
	1091	회사 컴퓨터관리자의 사망 원인 [새창]	2018-05-27 21:40:04	7	삭제
		경험상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유학 혹은 이민온 친구들 중에서 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있는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이해가 없는 친구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유년기, 청소년기에 그동안 컴퓨터 쓸일이 없었던거겠죠. 게다가 요즘은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먼저 접해서 스마트폰으로는 페이스북하고 인스타하고 할거 다하지만, 정작 컴퓨터는 다룰 일이 거의 없어서 노트북에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조금만 발생해도 그냥 수리 맡겨버리는 친구도 있구요. 그래서 저런거봐도 마냥 막 컴맹이라고 비웃지를 못하겠네용 ㅠㅠ 으엉.
	1090	유쾌한 천조국의 총기자랑 [새창]	2018-05-27 21:22:08	26	삭제
		집집마다 다들 총가지고 있네 ㅋㅋㅋㅋ존나 무섭다 미국 ㅠㅠ
	1089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jpg [새창]	2018-05-27 21:10:23	9	삭제
		사회에 대한 불만이 패배주의, 비관주의로 변질되는건 주의해야겠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한계에 부딪히 사회 시스템에 주목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쓸모없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ㅋㅋㅋ 혹시 로마시대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검투사 경기 보신 적 있으세요? 검투 경기보면 서로 살아남으려고 이기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검투장 관리인은 매일같이 검투사들에게 오늘도 살아남기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외치겠죠. 근데 그렇게 각자 최선을 다해봤자 지옥같은 검투노예 생활은 끝나지 않아요. 조금 더 연명하고, 조금 더 유명해지고 그게 전부죠. 근데 어느날 모든 검투사가 우리가 이걸 왜 해야하냐고 의문을 던지고, 다같이 모여서 이따위 경기 때려치겠다고하면 어떨까요? 100명중 1명만 살아남았던 지옥같은 삶이었는데 사실 100명의 검투가 모두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던거죠. 개인적인 노력뿐아니라 불합리한 사회구조에 대한 변화 또한 결국은 개인적인 행복으로도 귀결된다는거 유념하시고 본인 자식한테 어떤 미래를 물려주고 싶은지 한번쯤은 고민해보세요. ㅋㅋㅋ
	1088	뒤진다.. 까불래?.jpg [새창]	2018-05-27 18:32:21	2	삭제
		딱봐도 그냥 장난스럽게 욕튼게 아니라 존나 겉멋들어 있는 헤서기질 다분한 센척하는 남자처럼 느껴는데 ㅋㅋㅋㅋㅋ
	1087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jpg [새창]	2018-05-27 18:08:45	12	삭제
		저런류의 자기계발서는 저자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기득권이 조장한 사회질서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쓰이죠. 모든 자기계발서의 요점은 결국 '노력'하면 된다니까요. 어딜가든지 100명중 한 명정도는 노력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겠죠. 흔히 말하는 계층 사다리를 타고 오른 사람이요. 그런 사람들의 예를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마약을 팔죠. 너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이 사다리를 오를 수 있어.라고. 그럼 나머지 99명은 나도 노력해서 저렇게 되야지하고서 졷빠지게 공부하고 일하면서 평생을 성공의 환상에 빠져 마약에 취해 삽니다. 하지만 그중에 계층 사다리를 오른 사람은 하나도 없죠. 노력을 안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다들 노력한 사람들이죠. 아니, 노력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저 연구자는 그런 노력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은 연구대상에 포함도 안시킨 것 같지만요. 여튼 사람들은 결국 계층 사다리에 오르는데 실패하면 스스로를 탓합니다. 내 노력이 부족해서야. 하지만 아무도 왜 100명중 1명만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건지 의문을 가지지 않죠. 100명중 넉넉하게 10명정도는 사다리를 오를 수 있게 시스템을 바꾸려고 기존 질서와 맞써 싸우지 않죠. 누구는 이미 노력하지 않아도 계층 사다리 저 위에 있는데 본인은 졷빠지게 노력하면서도 평생 로또랑 다를거없는 확률게임이나 하고 있는 상황 자체를 인식을 못하죠. 왜냐면 저 논리대로라면 본인이 성공하지 못한건, 밑바닥 긁고 사는건 본인 탓이니까요. 따지고보면 '노력'을 통해서 성공했다는 기득권들의 주장은, 중세시대 신에게 권위를 인정받아 태생부터 다르다고 주장했던 귀족들의 지배논리와 하등 다를거 없습니다. 본인들의 재능과 노력, 성실함을 강조하며 지배계급으로서 권위를 확고히했던 근대 부루주아들의 논리랑은 아예 달라진 것도 없고요. 몇 백년이 지났는데도요. 아직도 이 사회에 자기계발서 저자라면서, 강사라면서 떠드는 사람들 아직도 많은 것 같은데 본인들 돈 벌어먹기 위해 대중에게 환상 심어주는 마약상이나 다름없는 작자들입니다. 본인들 본의야 어쨌든, 덤으로 기득권들의 지배 논리까지 공고히 해주면서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데 육아때문에 힘들다는 여성 회사원에게 성공하기 위해서 육아는 나중을 위해서 좀 미뤄둬라, 가난한 가정환경때문에 노력하고 도전하기 힘들다는 학생에게 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무게가 있는 법이다 더 노력할 수 밖에없다라는 개소리하는 사람들 대신에 왜 성공하기 위해서 육아를 단념해야하고 왜 노력하고 도전하기 위해서 가족을 외면해야하지, 왜 이 사회 시스템이 아직까지 이따구인지 따져 묻고 소리치는 강사들이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1086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jpg [새창]	2018-05-27 17:24:39	4	삭제
		게다가 빈민가 출신들은 GRIT 점수도 낮겠죠. 아니, 애초에 저 그릿 테스트 실험 대상군에 포함될 일도 없겠네요.
	1085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jpg [새창]	2018-05-27 17:19:30	23	삭제
		의외로 아직까지도 '노력'을 한 개인이 지닌 재능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노력은 정서적, 경제적 밑바탕이 튼튼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특권인데 말이죠. 저 사람도 할렘가에서 마약중독자 부모 아래서 태어났다면 저 '그릿'을 연구할 기회조차 없었을 겁니다.
	1084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jpg [새창]	2018-05-27 17:11:30	3	삭제
		요즘은 그런걸 재능의 차이라고 부르지 않죠. 수저의 차이라고 부를 뿐. 살아가면서 포기하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흙수저와 개인이 아무리 뻘짓을하고 잘못된 길에 들어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탄탄한 밑바탕을 지닌 기타 수저들.
	1083	곰을 만나면 도망 못치는 이유 (feat. 문과) [새창]	2018-05-27 16:52:27	2	삭제
		저 덩치로 날아다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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