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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7	(스압)치코리타로 레드까지-1- [새창]	2015-07-21 02:09:30	0	삭제
		류옹이 1차전 때 들고오는 포켓몬 전원이 풀 타입에 약해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심지어 전원 메가니움보다 속도도 느려요! 사실 이 경우 걱정하셔야할 건 고우스트 쓰러지고 나면 공격 태반에 반감이나 무효일 4번째 관장일지도요...
	66	[포켓몬] 팬게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5-07-21 01:53:13	0	삭제
		아 제가 이해를 잘못했네요. 부끄러워라... 역시 불법복제라는 선 때문에 쯔꾸르까지는 허용범위가 되는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65	[포켓몬] 팬게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5-07-19 00:09:13	0	삭제
		제가 느와르나 코즈믹 호러 류의 이야기도 굉장히 좋아하긴 합니다. 그래도 만약 느와르처럼 현실적으로 우울하고 어둡거나 코즈믹 호러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포켓몬 팬게임이 나온다면 (주인공의 타락이라든가 등등) 게임의 스토리 자체는 취향 저격 당해서 좋아 하겠지만 동시에 닌텐도의 이미지 측면에서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전체이용가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면 선정적인 내용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생각해보면 동인지 등도 제품이 2차 창작에 불과하는 게 확실하면 내용과는 무관하게 원작자 이미지에 문제가 없기는 하네요. 팬게임도 해당 프로그램이 팬게임이라는 걸 플레이어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굳이 너무 2차 창작자의 자유를 제한하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불법적이지 않은 한이라고 하신 부분은..... 저작권법에 따르면 단순한 스크린샷에서부터 원제작자가 대놓고 동의하지 않은 2차창작은 전부 묵인만 되고 있을 뿐이지 사실상 불법이라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물론 영리적으로 사용하는 팬게임이 훨씬 질이 나쁘긴 하지만요.
	64	[포켓몬] 팬게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5-07-18 23:22:46	0	삭제
		의견 감사합니다. 선정성과 잔인성에 관해서는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유저들이 짖궂게 검은 닌텐도라며 놀려대고 실제로 닌텐도가 빌미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팬게임은 본 적도 없을 뿐더러, 만약 실존한다고 해도 닌텐도 쪽에서 몰라서 묵인하는 거지 알고도 암묵적으로 동의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언급한 저작권 문제 때문에 팬게임을 안 좋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저는 스크린샷, 동인 만화 등과 같게 봐서 괜찮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매체가 게임으로 바뀌다 보니 제가 간과한 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
	63	[포켓몬] 팬게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5-07-18 22:40:08	0	삭제
		사실 제가 적시한 3가지 문제점 중에서도 이미지를 망친다는 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애매하고 주관적인 것 같아요. 고소 사건 때의 동인지처럼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든가, 유혈이 낭자할 정도로 폭력적이라든가 한다면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하지만 유머스럽게 전혀 다른 작품과 섞는다든가 (루카리오가 허밋퍼플이라는 기술 습득, 번치코가 쓰는 매지션스레드 라는 기술 습득 등), 약하게는 일종의 배드 엔딩이 포함되어 있는 포켓몬 게임을 제작한다든가 하는 것도 포켓몬스터의 이미지를 망치는 걸까요? 닌텐도가 블랙&화이트에서 보여준 스토리나 XY에서 전쟁과 병기 등의 묘사를 했던 걸 보면 특히나 더 함부로 선긋기 힘들어지는 것 같네요.
	62	과학 만세!! [새창]	2015-07-18 16:20:36	1	삭제
		@Mydreia 소문자길래 방심하고 의역했는데... 타임지에서는 대문자로 쓴 거 보니까 센터 이름 맞네요. (http://time.com/3960421/seaweed-bacon-dulse-kale-super-food/)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본 올리고 위의 글은 지우겠습니당. ~~~~~~~~~~~~~~~ 원글 작성자: Morenike Adebayo 베이컨 맛 나는 해조류가 영양도 풍부하고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다면? 공상과학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지만 사실입니다. 식용 홍조류(紅藻類), 덜스 얘기죠. 척 툼스(Chuck Toombs) 교수는 오레곤주립대학교(OSU)의 과학자들과 함께 특별한 덜스를 만들고 수확했습니다. 튀기면 기름이 좔좔 흐르는 베이컨과 맛은 똑같지만 몸에는 훨씬 더 좋은 덜스입니다. 툼스 씨께서는 다음과 같이 확언하셨습니다. “덜스는 영양가가 케일의 두 배는 되는 ‘슈퍼푸드’입니다. OSU에서 수확 가능한 덜스를 길러냈습니다. 오레곤 지방에 새로운 산업이 생길 가능성도 있는 거죠.” 들어본 적 없는 대다수의 “새” 건강식품들이 그러하듯, 덜스는 아이슬란드에서는 이미 수 세기 동안 생산되고 섭취되어왔습니다. 심지어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가득한 천연 공급원으로 명성이 자자하지요. 덜스는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에서 발견됩니다. 건조된 덜스는 이미 슈퍼마켓 건강식품란에 진열되어 있습니다만,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OSU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크리스 랭돈(Chris Langdon) 연구원께서는 적절한 환경과 자원이 주어진다면 자기 연구소에서 이 베이컷 맛 해조를 매주 45kg씩 배양하실 수 있다고 하시네요. 오레곤 주립대학교 식품혁신센터 내의 학생 및 연구원은 벌써부터 덜스를 이용한 먹음직스러운 조리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채식주의자용 버거(veggie burgers)에, 샐러드 드레싱에, 심지어는 맥주에도 덜스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내놓겠다는 오레곤주립대학교의 계획이 이루어 진다면 말이지만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직감이 듭니다. 진정 덜스에서 베이컨 맛이 난다면, 이미 다 된 거나 마찬가지라는 그런 직감이요.
	60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13:15:54	5	삭제
		@ 초공, 먼저 링크 내의 글을 완독하시고 제가 빠뜨린 부분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몰래하는 건데 얼른 피드백 드릴게요 "2014. 6. 27. 10:34, KKY : 사람들이 드디어 클린유저를 안까네요 2014. 6. 27. 10:34, KKY : 규정을 까기 시작했어요" =대충 클린유저를 향한 욕설, 비아냥, 패러디, 모함을 지나 슬슬 저격금지조항 자체가 까일 당시 상황입니다. 그냥 상황 보고라서 제외. "2014. 6. 27. 10:41, KKY : 네 팀장님 저격 들어오네요 슬슬" = 당시에 (롤게와는 전혀 무관한 부분에서) 운영진을 저격하는 경우가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꼴로 있었고, 언제나 대상은 운영팀장이었기 때문에 그거 언급하는 것 (참고 공지: http://todayhumor.com/?announce_851) + 상황 보고. 인성과 무관해서 미포함 "(롤게 화력이 폭발하자 아무도 이야기 안 꺼낸) 2014. 6. 27. 12:01, KKY : 롤게를 없애는 걸로?" =채팅방에서 내내 저 비슷한 소리가 나오길래 뭔가 싶어서 직접 찾아봤기에 이것만큼은 진짜 확실히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당시 박근혜가 세월호 사건 문제 때문에 해군을 없애는 것 때문에 엄청 얘기가 많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진짜 채팅방에서 뻑하면 자기들끼리도 저 비슷한 소리 했습니다. 조금만 해결이 힘들어 보인다 싶으면 "없애는 걸로?" 같은 식으로요. (예시: "클린유저 A, B가 일을 안하니 고심 끝에 클린유저를 없애는 걸로 결정" 등) 진짜 제대로된 전문에서 ctrl+f '없애'로 검색해서 전부 보여드리지 않는 한 드립이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선 "증거는 없으나 제 말만 믿으라"는 식의 상황 설명이 필요해서 건너뜀. 밑의 나머지: 으이가 당시 유저들한테 "미친"을 자주 사용한다는 거 설명하려고 빼뒀다가 옮겨붙이는 거 에러남 orz 베오베는 악용의 소지가 있어 수정 못한다고 하고 원본조차도 본삭금 때문에 수정하지 못한다고... 으아아아아아..... 지금 제가 쓴 글 제가 봐도 좋게 편집하려고 일부러 뺀 것처럼 여길 수 있다는 건 아는데 진짜 사실이 저래서.... 죄송합니다. 진짜 편집 개판이네요ㅡㅜ 이건 진짜 결과적으로 절 까셔도 할말 없습니다. 지금도 또 뭐 빠뜨린거 없는지 확인도 못하고... 개발새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죄송해요ㅜㅜ
	59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12:49:55	3	삭제
		앞으로 최대 72시간까지 완전히 인터넷 연결이 끊겨지기 전에 얼른 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위 링크에서는 안 나오고 진짜 전문에서만 나오는 부분입니다. 이 루머? 오해?를 푼답시고 단순히 제 말 믿으세요 (찡긋) 이러는 게 싫어서 제대로 전문을 찾고 증거가 나오면 달려고 했는데 도저히 전문을 찾을 수가 없네요. 롤게 사태 당시 차단 당하신 분들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분들 닉네임 전원이 이 공지에 나오실 겁니다. http://todayhumor.com/?announce_865 도합 4분이 차단되셨고 운영자님 덕분에 늦게나마, 조금이라도 오명을 벗으셨죠. 그런데 공지글에서는 팀장 얘기만 나오고 클린유저 얘기는 한 마디도 안 나옵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운영팀장의 직위해제만 얘기하고 있어요. 진짜 전문이 남아있었으면 하는 부분이 여긴데, 저 차단이 일어나고 롤게에서 운영진 저격한 사람들 차단하는 게 아니냐고 했을 당시 클린유저들끼리도 저 상황을 "팀장"이 당시 사건에 추천 조작을 했다는 이유로 자른 걸로만 믿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클린유저들끼리조차도 추천 조작 관련 문제에 한해서는 전혀 모르고, 운영팀장만 독단적으로 검색? 확인? 하고 처분을 내리는 걸로 알고 있었죠. 오히려 저격글이 올라왔을 때는 맨날 저거 차단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냥 삭제해야하 어떡하나 싸우고 보통은 삭제, 아니면 그냥 냅두는 걸로 끝났어요. 유저분들 차단은 진짜 제대로 글러먹은 짓입니다만 운영팀장이 독단으로 저지른 행동이고 으이가 하자고 한 건 아닙니다. 본문에도 적었듯 으이는 저격금지조항을 유지하고 따라야하는 건 회의적인 축이었죠.
	58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10:38:33	7	삭제
		시간이 좀 더 생겼길래 얼른 밑부터 댓글 읽어봤는데 벙찜. 급하게 썼던 "가운데가 문제가 된 부분입니다만 저는 솔직히 위 드립의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한 줄 때문인지 많은 분들께 으이에게는 유저들 비하하려는 의도는 한푼도 없었고 단순히 타이밍 안 맞는 개드립을 쳤을 분인데 모두에게 욕을 먹은 불쌍한 피해자처럼 그려진 것 같네요. 으이는 (적어도 저 발언에 한해서는) 가해자지 피해자가 아닙니다. 으이가 롤게 유저 비하한 거 맞으며, 자기도 묶어서 욕 한 거 맞다고 말했습니다. 안 그랬으면 저도 설명할 때 아예 잘못이 없다고 했지 뭣하러 자기 잘못 인정했느니 어쨌느니 하겠어요. 저기서 '드립의 연장선상'이라는 부분을 길게 길게 늘리고, 비유까지 써서 제 사고회로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에 씨발씨발 아주 입에 걸레를 문 친구가 있다고 칩시다. 가정환경이 특수하다거나 그게 멋있고 재밌다고 생각한거나 생각하든 뭐 그렇다는 식으로요.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타입입니다만 그게 저 친구의 인성을 대변하진 않습니다) 그런 친구가 당신이 평소에 하는 재밌는 개그를 들으면 이렇게 반응하겠죠. "뭐라는 거야 씨발아ㅋ" 그런 친구가 당신이 엄청나게 실패한 드립을 들으면 이렇게 말하겠죠. "뭐라는 거야 씨발아ㅋ" 그런 친구가 당신이 좀 비논리적인 말을 하는 걸 들으면 이렇게 말하겠죠. "뭐라는 거야 씨발아" 그런 친구가 당신이 헛소리에 가까운 말을 들을 때는 이렇게 말하겠죠. "뭐라는 거야 씨발아" 그런 친구가 당신이 혐오스럽기 그지없는 말을 했을 땐 이렇게 말하겠죠. "뭐라는 거야 이 씨발 잡놈의 호로새끼가" 평소에 쓰던 문구를 평소에 쓰는 대상에게 쓴다는 건 (그리고 그게 문체라면 더더욱) 지나치게 쉬운 일입니다. 그게 뉘앙스가 조금씩, 때로는 완전히 바뀐다고 해도요. 자기가 쓰는 단어에 무감각해지는 거일 수도 있고 그냥 어휘력이 딸리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혐오스럽기 그지없는 말'에 할때는 아주 어휘가 찬란해지기도 합니다. 그 찬란함의 예시는 본문에 달린 링크에 달리는 글을 보면 차단된 클린유저들의 입을 통해 아주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 아무튼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으이가 평소에도 그런 드립을 쓰던 게 있어서 자기 불쾌함을 표현할 때도 "드립의 연장선상으로" 미쳤다라는 동일한 표현을 썼다는 거였지 실제로 롤게 유저들을 얼마나 낮잡아봤는지의 근거로 삼기는 부적절하다는 의도였습니다. ...근데 위 글을 다 쓰고 돌이켜보니 저 모든 의미를 담았답시고 딸랑 한 줄 적은 채 똑바로 이해받을 거라고 생각한 과거의 제가 병신력 충만해보이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 흑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여러분께서는 아무리 급하시더라도 자기 글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정독 하시길 ㅜㅜ
	57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09:52:58	15	삭제
		제 본문 내용과 하등 상관 없는데다 오히려 엉뚱항 방향으로 얘기가 커질 것 같아 일부러 쓰지 않았습니다만, 일부 댓글이 제가 으이 재고용에 긍정적 의견을 갖고 있어서 으이를 예쁘게만 포장하는 거 아니냐,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건 엄청 기분 나쁜데) 으이 지인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밝혀두는 편이 제 본문의 목적에 집중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 으이 재고용 반대입니다. 실력이 어떤지, 얼마나 필요한지는 전혀 모르고, 개인적으로 인성이 못 써먹을 수준이 아니라고는 믿지만 그와는 별개로 으이가 SCV가 되었을 시 벌어질 파장과 되지 않았을 시 파장을 고려해보면 그냥 안 되는 편이 제가 오유를 즐기는 데에 도움될 것 같아서요. 까놓고 말해 으이 인성이 뭔 상관이에요. 만에 하나 고용되었을 시 무슨 오류나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SCV 까는 글로 도배되거나 관련 음모론, 콜로세움 생길 걸 떠올리면 벌써부터 지쳐오는데. 그냥 "엉뚱한 이유로 누구 인성 비하하지 말자", "자기 주장을 건설할 때는 편집된 내용만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내리자", 그리고 "내가 그 오만가지 쓰잘데기 없는 잡담으로 가득한 단톡방 전문을 읽는데 보낸 1주일이 아까워서라도 이런 글은 써야겠다"가 제 글 목적입니다.
	56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09:38:50	18	삭제
		시간은 짧고 답할 글이 너무 많네요... 몇 개만 얼른 답하겠습니다. @빈민층 : 네. 다른 것도 아니고 저 클유사태 때문에 정이 떨어져서 탈퇴했다가 그래도 다시 계속 돌아오게 되길래 재가입했습니다. 마지막 미련 때문에 기나긴 원본도 다운 받고 완독한 다음에 좀 생각이 달라진 것도 있고요. 다만 언제인가 베오베 댓글에서 탈퇴했다 돌아온 걸 굳이 설명하는 것도 좀 안 좋게 보인다? 같은 내용을 읽은 것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아무튼 저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오유인이긴 했습니다. @키는원빈: 우선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롤게 유저들과 클린유저간의 심한 대립 구도, 친목과 차단, 저격에 대해 불만이 심각한 상황이었다는 것 저도 거기에 있던 산증인으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 단톡방에서 얘기가 나올 때 오유에서 일어나고 있던 전후사정을 크게 생략한 것 맞습니다. 왜냐하면 제 기억이 맞다면 최초로 패대기 문제와 저격금지조항이 대두된 게 사건이 커지기 거의 2주 전부터였거든요. 롤게 계신 분들께서도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만 당시에도 크게 한 번 터졌고, 운영자님께서 급히 공지도 쓰셔야 했습니다 (http://todayhumor.com/?announce_854) 그리고 그 전후로도 많은 사태가 일어났는지는 당시 공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임병장 사태(http://todayhumor.com/?announce_857), 운영진 저격(http://todayhumor.com/?announce_851), 운영자님의 공개토론 제안(http://todayhumor.com/?announce_860) 그리고 그 여파 (http://todayhumor.com/?announce_861) 등등.... 이 수많은 반골을 다 끄집어 내고 하나하나 설명하기엔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글 쓰는 당시나 지금이나 시간이 너무 없어서 왜 클린유저는 롤게 유저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은지', '왜 롤게 유저는 클린유저에게 치를 떨어야 했는지', '다른 클유들은 당시에 어떻게 굴었는지' 같은 걸 다 집어넣고 일일이 설명할 새도 없었습니다. (지금 이거 공지 링크 찾는 것도 시간 다 써서 저 다른 분들 답 못해요.) 그래서 아예 빼려면 어떻게 상황이 굴러가는지 언급 자체를 안 하는 편이 낫다고 봤습니다. 제가 당시 상황을 알고 있으니 대충 간간히 언급만 해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아실거라 무심코 생각했나 봐요. 본의치 않게 SCV 옹호 편집이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으이=SCV 뒤통수에 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도 피해자였으니까요 ㅋㅋ 다만 저 발언과 으이가 SCV라는 것 자체에 연관이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으이가 사과를 하면서 자기가 SCV라고 밝힐 이유나 필요가 있던 것도 아니고, 하물며 우리가 묵묵히 일하고 있다고만 생각했던 SCV를 찬양하고 있을 때 끼어들어서 "사실 그거 접니다. 찬양하지 마세요."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배신감 자체가 드는 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건 으이의 손을 벗어난 감정이라는 겁니다. 하물며 이 글의 목적은 그냥 으이의 인성이 어떻느냐라는 건데, 배신감이란 감정을 인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에 관해 대처를 안한? 못한? 걸 가지고 개인 인성을 평가하는 데 쓰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다른 클린유저들의 화살까지 대신 맞긴 했어도 얽힌게 워낙에 많고, 상황이 워낙 기가 막힌때라서 잘못에 비해 좀 과한 비난이었지만, 그걸 보호해줄 마음이 안들던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에 모든 클린유저들을 싸잡아 비난했을 때 다들 자주 사용했던 문구를 인용하겠습니다. "침묵은 암묵적 긍정이다." 이 글 마지막에도 썼지만 그건 잘못입니다. 물론 유저 개개인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 행동하지 않은 것까지 책임을 지우기는 애매하겠지만요. . 대화 편집을 카테고리화 해서 어떤 부분인지 말해야할지, 아니면 순차적으로 다 적어야할지는 정말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클유들과 대화를 하면서 나오는 말들도 많고, 아무래도 비슷한 요점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퍼져있어서 보기도 요약하기도 설명하기도 편한 게 카테고리 화라서 그렇게 편집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하겠습니다. 전문 읽으세요. 전체 상황을 파악하세요. 또 제가 추가하진 못했지만 당시 상황과 분위기를 파악하세요. 그리고 직접 결론을 내리세요. 제가 놓치거나 빠트리거나 한 것도 있을테고 그게 고의였든 실수였든간에 선의의 편집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제가 원본 링크를 걸어둔 건 단순히 출처 표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편집과 말장난 때문에 진실이 왜곡 포장하는 건 이미 지겹게 겪고 있지 않습니까?
	55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01:24:21	37	삭제
		떠나기 전에 최후의 30분 동안 급히 덧붙이자면, 1. 으이가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눈에 띄는 이유는, "차단된 다른 클린유저들의 의견에 대립하면서까지" 자기가 잘못했음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정 애매하면 가만히 있는다는 방법도 있었지만 굳이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대를 하면서도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저게 진심이라고 보입니다. 2. 사건 고발 당사자에다 으이 탈퇴를 요구한 NANARRI 님조차 개인의 인성에 관해서는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는 것도 덧붙이고 싶습니다 (http://todayhumor.com/?freeboard_890511 ). 3. 공개적으로 지탄을 받아본 적 있는 입장으로서, 개인적으로 메론샤베트 님께서 어떤 심정이셨을지 굉장히 공감합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9479, http://todayhumor.com/?lol_613996 ) 당연히 치 떨리고 떠올리기도 싫으신 일이고 당시의 모든 부정적 감정이 물밀듯 돌아오겠죠. 저도 압니다. 정말로요. 하지만 글만 보니 혹시나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말하자면, 메론샤베트 님을 조작범으로 몰고 등등을 했던 건 "운영팀장" 혼자서 단독으로 내린 결정이고, 단톡방 전문을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으이는 물론이거니와 나머지 클린유저들은 추천조작이 실제로 벌어졌는지 어쨌는지 확인도 못하는 입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위와 별개로 으이라는 존재 자체가 클린유저와 운영팀장의 안 좋은 기억을 몰고 다니는 대명사가 되었기 때문에 메론샤베트 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을 절대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어떤 말로도 위로하기 힘드실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힘내세요.)
	54	으이=SCV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아서 올리는 카톡방 전문 일부 [새창]	2015-06-05 00:50:25	26	삭제
		개인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리고 방치하는 걸 하나의 어그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도저히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한동안 오유에 접속하기 힘듭니다 (핸드폰도 사용 불가) 다만 최대한 틈틈히 들어오면서 조금씩이라도 답변 달겠습니다.
	53	지금 한국 맞춤법 검사기들 중 단언컨데 최고의 검사기는 여기입니다 [새창]	2015-04-27 20:56:41	64	삭제
		11 그 와중에 "배려심 '업는'", "반듯이"가 통과하는 걸 보면 맞춤법을 틀리려면 아예 완전히 틀려야지, 마마 잃은 중천공처럼 애매하게 틀리면 아무리 검사기가 좋아도 말짱 도루묵이라는 걸 보여주는군요. 참고로 원본 글 주소는 여기에요. http://todayhumor.com/?readers_1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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