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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gdo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2 23:10:38 0 삭제
    형설지공

    後晋(후진)의 李瀚(이한)이 지은 ≪蒙求(몽구)≫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孫康(손강)은 집이 가난해서 기름 살 돈이 없었다. 그는 항상 눈빛으로 글을 읽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淸廉潔白(청렴결백)해서 친구를 사귀어도 함부로 사귀는 일이 없었다. 뒤에 御史大夫(어사대부: 감찰원장)에까지 벼슬이 올랐다.” “진나라 車胤(차윤)은…… 집이 가난해서 기름을 구할 수 없었다. 여름이면 비단 주머니에 수십 마리의 반딧불을 담아 글을 비추어 밤을 새우며 공부를 계속했다. ……그는 마침내 吏部尙書(이부상서: 내무장관)에까지 벼슬이 올랐다.” 이 이야기에서 苦學(고학)하는 것을 가리켜 ‘螢雪(형설)’이니 형설지공이니 말하고 공부하는 書齋(서재)를 가리켜 ‘螢窓雪案(형창설안)’이라고 한다. ‘반딧불 창에 눈 책상’이라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형설지공 [螢雪之功]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4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2 23:08:52 0 삭제
    학수고대

    학은 긴 다리에 긴 목을 지녔다. 다리와 목만 긴 것이 아니라 타고난 수명도 길다. 그래서 예부터 선인들은 학을 장수(長壽)의 상징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학은 하늘나라 신선들이 그 등에 올라타 허공을 날아다닌다고 믿었다. 고구려 고분 벽화 속에도 학의 등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선인(仙人)의 모습을 그린 것이 있다.

    또 학은 천 살이 넘으면 흰 깃이 점차 푸르게 되고, 이천 살이 넘으면 검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지리산에 가면 청학동(靑鶴洞)이 있는데, 청학동은 천 살이 넘어 깃이 푸르게 변한 학이 살던 골짜기라는 뜻이다. 학은 천 살이 넘어야만 비로소 신선들의 탈 것으로 쓸 수가 있다.

    학은 목이 길기 때문에 학수(鶴首)는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본다는 말이다. 고대(苦待)는 말 그대로 괴롭게 기다린다는 뜻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학수고대(鶴首苦待)라는 말은 무엇인가 간절히 기다리는 정황을 나타낸다. 그냥 학수(鶴首) 또는 학발(鶴髮)이라 하면 하얗게 센 머리를 뜻한다.

    학은 고결한 성품을 지녔다고 해서 예전에는 선비들이 마당에서 학을 길렀다. 마당에는 닭도 놓아 기른다. 여기서 군계일학(群鷄一鶴)이란 말이 나왔다. 여러 마리 닭 가운데 서 있는 한 마리 학이란 뜻이니, 무리 중에 단연 우뚝하게 뛰어난 인재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학수고대(鶴首苦待)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2011. 5. 23., 휴머니스트)
    4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2 23:04:11 0 삭제
    지록위마

    진(秦)나라 시황제를 섬기던 환관에 조고(趙高)란 악당이 있었다. 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 데다가 어리석은 호해(胡亥)를 내세워 황제로 옹립했다. 그래야만 자기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호해를 온갖 환락 속에 빠뜨려 정신을 못 차리게 한 다음 교묘한 술책으로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한 원로 중신들을 처치하고 자기가 승상이 되어 조정을 완전히 한 손에 틀어쥐었다.

    ‘이제 내 세상이다.’

    조고는 입을 다물고 있는 중신들 가운데 자기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자를 가리기 위해 술책을 썼다. 어느 날 사슴 한 마리를 어전에 끌어다 놓고 호해한테 말했다.

    “폐하, 저것은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폐하를 위해 구했습니다.”
    “승상은 농담도 심하시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니[指鹿爲馬(지록위마)]’ 무슨 소리요?”
    “아닙니다. 말이 틀림없습니다.”

    조고가 짐짓 우기자, 호해는 중신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아니, 제공들 보기에는 저게 뭐 같소? 말이오, 아니면 사슴이오?”

    그러자 대부분 조고가 두려워 ‘말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나마 의지가 남아 있는 사람은 ‘사슴입니다.’ 라고 바로 대답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대답한 사람을 똑똑히 기억해 두었다가 죄를 씌워 죽여 버렸다. 그러고 나니 누구도 감히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자가 없게 되었다. 나중에 사방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유방의 군대가 서울인 함양(咸陽)으로 밀고 올라오는 가운데 조고는 호해를 죽이고 부소의 아들 자영(子嬰)을 3세 황제로 옹립했으나, 똑똑한 자영은 등극하자마자 조고를 주살해버렸다.

    고사성어 따라잡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지록위마 [指鹿爲馬] (고사성어 따라잡기, 2002. 5. 15., (주)신원문화사)
    449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한국갔다!!!! [새창] 2016-04-22 22:57:55 17/72 삭제
    야동으로 인해 성착취 당할수 있는 소녀들이 세계곳곳에서 두려움에 떨고있습니다. 자발적 포르노배우가 있다해서 그세계가 다 합법적인것이 아닙니다. 야동대신 게임 인 모던워페어3 강추합니다. 짧은 집중력과 한번전투 끝나면 금방 나올수 있는 비중독성 게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야동은 보고난후에도 스트레스 만땅이지만(왜?) 이것은 스트레스 확 날려버립니다. 난 출근전에 소리 작게하고 한판하고 출근합니다.(마눌한테 쿠사리 들을수있기에).
    4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2 08:22:33 0 삭제
    철커덩!~.....죄목 : 전세계 오징어 쌍코피 유발죄
    447 안녕하세요! 1년전 남편 몰래 차샀던 여자입니다 :) ㅎㅎ [새창] 2016-04-22 08:19:11 0 삭제
    인증샷 없으면 무효
    446 모녀 살인범 여자의 출소... ( 당신의 옆집사람이 살인범이다. ) [새창] 2016-04-22 08:13:18 2 삭제
    저년은 일단 묶어놓고 남자새퀴를 분해할것임...순서대로..
    445 어버이연합의 적반하장 “언론사 박살 낼거야. 박살” [새창] 2016-04-21 00:48:44 0 삭제
    애벌레연합 꼰대쒸퀴들 내장 다뽑아서 줄렁기할꼬야(쓰고보니 잔인하네......머..죽창으로 찌르기도하는데 이정도야...)
    444 슈퍼맨 일생일대의 위기 [새창] 2016-04-21 00:46:47 1 삭제
    오빠 헤어져
    443 홍가혜씨 자살시도 어젯밤 11시경 [새창] 2016-04-19 05:24:25 13 삭제
    홍가혜씨 제발 힘내세요 억울한것 알고있습니다.
    442 [주의] 아내한테 파스타 만들어주고 싸대기 맞는 방법 [새창] 2016-04-17 00:56:23 0 삭제
    오빠 우리 헤어져!
    441 김무성 "과반수 깨지면 주가 폭락" but 주가 폭등 [새창] 2016-04-15 01:39:44 0 삭제
    주댕이를 확~
    440 박영선이 당대표 출마준비한다는 기사... 역시 [새창] 2016-04-15 01:36:51 2 삭제
    여기..갈아논 칼 대령이요~
    439 철수 이제 어떻게 헤쳐나갈지 개궁금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4-14 06:56:02 0 삭제
    호남 에 간철수 표 가 많은것 은 왜 인거죠?
    4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4 06:45:42 4 삭제
    쒸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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