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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Bed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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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d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7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5:52:23 0 삭제
    예를 들어, 우리가 과거로 가서 고대 로마 황제에게 자동차를 보여주면, 로마 황제는 그것을 보고 어떻게 평가할까요?
    칭찬을 할까요? 아니면 목을 자를까요? ㅎㅎ
    176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5:48:38 0 삭제
    적어도 현재의 계산기는 연애를 할 줄 모릅니다.ㅎㅎ
    유머도 모르고, 위트도 모르고요. 물론 유머와 위트를 학습할 수는 있겠지만, 감성을 창조할 수 있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만약에 계산기가 인성을 가지게 된다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문제일 뿐입니다. ~.~
    175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5:45:23 0 삭제
    네, 저도 동의합니다. 현대물리학이 형이상학으로 한없이 달려가고 있고, 뛰어난 계산능력을 가진 컴퓨터의 성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인공지능도 컴퓨터에 불과합니다. 계산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인류가 계산기에게 질리는 없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
    174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5:28:42 1 삭제
    그럼 하나만 더 질문해 보겠습니다. 우주를 시공간이라고 치고,
    현대물리학으로 우주 이전은 설명이 가능합니까?
    공간이 먼저 있었습니까? 시간이 먼저 있었습니까? 아니면 그냥 우리 인지 밖이니까 토론을 하지 말까요?
    질량은 무엇이고, 에너지는 무엇이고, 광속은 무엇입니까?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은 중력이 발생하는데, 중력의 발생 원리는 무엇입니까?
    물질세계의 4대 힘 중에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중력.
    질량과 에너지가 같다고 하신다면, 아시겠지만 제가 언급한 반물질은 초창기 우주에 분명히 존재했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우주의 시간이 많이 지나고, 발생량이 극히 적어서 거의 관측이 안되고 있습니다.
    우주 내에 어떤 지적 생명체 문명이 반물질을 제어한다는 우리에게 있어서 말도 안되는 기술을 지니게 되면,
    그들은 회색별님이 언급하신 상기의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참으로서, 1+1 과 같은 사회구성원 전체가 아는 당연한 상식, 아니면 틀린것. 이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173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5:09:30 0 삭제
    네, 맞습니다. 현대 물리학으로는 시간의 기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최근에 밝혀진 중력파 탐지 성공 보고도 중력파의 속도가 어느정도이고, 그런 상세한 논문은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중력파의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면 입자가 없는 파장이고,
    중력파의 속도가 빛보다 빠르지 않다면, 빛과 마찬가지로 입자를 지니고 있겠다고 봐도 되는지요?
    172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4:59:07 0 삭제
    시간이 상대적이란 근거는 무엇인가요? 입자를 가진 모든 물질은 광속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우주의 어떤 문명이 반물질을 창조해내서 우리 입장에서 말도안되는 초광속 우주여행을 한다면,
    그들에게도 시간이 상대적이라는 말씀이십니까?
    그들은 분명 초광속으로 항행을 하고 있는데, 그럼 우주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입니까?
    171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4:06:24 0 삭제
    그럼 인간이 창조한 인공지능의 시간과 현실 우주의 시간은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것인가요?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사이래 인간의 시간의 척도는 어쩔수 없이 수 개념을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수 개념에 의해 역법이 생겨났고, 역법이 필요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종교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선사시대 종교에서는 사제들이 당연히 수 개념이 없고 단순히 별의 위치만 보고 시간을 판단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명화 이후 시간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수 개념이 생겼고, 수 개념 뿐만이 아니라 통치를 위하여 문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수 개념 안에만 머무른다면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학만으로는 우주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70 피타고라스 학파 유령... [새창] 2016-03-13 13:10:05 0 삭제
    그럼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우주의 시간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둘 다도 아닌,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대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디지털입니까? 아날로그입니까?
    아니면, 시계가 디지털이면, 시간도 디지털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까?
    1. 시간은 항상 현재다.
    2. 시간은 0 = 과거 1 = 미래다.
    169 (알파고)인간은 창조주가 될까? 그리고 인간의 오만함은 어디까지인가? [새창] 2016-03-13 07:33:22 0 삭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 입니다. ㅎㅎ
    근데 진화로 비유하셨는데 보통 진화에서는 최소 주기가 10만년이자나요?
    10만년 후에 고작 먼지에 불과한 지구의 인간들이 만든 인공지능이 우리 우주에서 별 지랄을 해봤자 얼마나 할까요?
    우리 우주 전체를 정복하려고 할까요? ㅎㅎ 오, 10만년 후니까 별로 감이 잘 안잡히네요.
    근데 우리 우주에서 10만년이면 찰나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지구가 인공지능의 악의에 의해 지적생명체가 하나도 없게 되었을때,
    10만년 후면, 지구에서 발달한 인공지능도 우주전을 할 능력을 갖출 것입니다.
    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외계문명이 험난한 길을 와서 지구를 완전히 제압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주의 시간을 다룰 줄 아는 종족이 이 지구로 와 버리면 인간이 만든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은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리고,
    지구는 다시 평온을 찾을 것입니다.
    아니면 시간을 다룰 줄 아는 종족이니까 그냥 놔둘 수도 있겠네요. 어짜피 상대가 안되니까요.ㅋ
    뭐 그냥 SF소설 하나 썼습니다. ㅎㅎ
    168 (알파고)인간은 창조주가 될까? 그리고 인간의 오만함은 어디까지인가? [새창] 2016-03-13 06:52:45 0 삭제
    이미 뿌직 싸 버렸자나요? ㅎㅎ 먼 미래를 걱정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제가 성경 말 한 구절을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사람은 현재를 살아가기에도 벅차다." ㅎㅎ
    이제 좀 마음에 와 닿으셨습니까? 현재에서 미래의 일을 사유하는 것은 거의 부질없습니다.
    물론 책을 쓰셔가지고 후대의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시도도 해 보실 수 있겠지만,
    책 내용이 과연 후대의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될 지도 사실 알 수 없습니다.
    역사의 무거움과, 지능과 논리만이 아닌 사람의 철학적 사유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게 된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167 악의 부재 [새창] 2016-03-12 08:58:45 0 삭제
    인간군상들 중에는 완전한 악도 없고 완전한 선도 없습니다.
    인간이 만일 불멸이라는 지금으로 볼 때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얻더라도 인간은 완전한 악도 될 수 없고 완전한 선도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만을 보았을 때는 선과 악은 상대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철학을 인간만을 위주로 본다면, 선과 악의 상대성은 참입니다.
    사실 현대 서양 철학은 인간을 보기에도 매우 벅찬 상태입니다.
    물론 대자연을 볼 때에도 선과 악의 상대성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생태계에서는 인간과 유사한 선과 악의 상대성이 분명히 보입니다.
    서양 현대철학의 문제는 제가 볼 때에는 형이상, 혹은 관념에 대한 사유가 인도철학이나 극동 철학에 비하여 조금 뒤떨어져 있어 보입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지구 내에서 가치관의 충돌이 발생하고, 여러 분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시로 서양 현대철학이 세계화라는 명목으로 위세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행히도 인도 철학과 극동 철학이라는 뿌리깊은 나무가 있습니다.
    극동 철학이라 함은 중국 철학과 한국 철학을 뜻합니다.
    한국의 유학도 저는 철학으로 보고 있습니다.
    166 아이를 낳아야할까요 낙태해야할까요 [새창] 2016-03-12 08:43:00 0 삭제
    낳아야 합니다.
    그 아이가 비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확률이 매우 높고, 부모가 양육을 할 능력이 거의 없음이 분명히 보이지만, 낳아야 합니다.
    까 질러 놓은 아이는 1차적으로는 부모에게 책임이 있지만, 부모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자비를 가진 제 3자가 나서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제겐 자비가 없군요. 일단 상기를 주장할 자격은 없습니다.
    음.... 그럼 자비라기보다는 자선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합니다.
    낳아야 한다고 주장한 저는 최소한, 그 아이의 제3자가 될 수 있는 자선단체에게 최소한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 줘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부자가 아닙니다.
    저는 자선단체에 매우 미약한 도움만 줄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결국 제 주장은 설득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제가 대답을 드렸는데 선전장관님께서는 충분히 만족하셨습니까?
    165 초인공지능은 인류를 어떻게 바라볼까? [새창] 2016-03-12 08:33:42 0 삭제
    벌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164 크리스찬들에게. [새창] 2016-03-12 08:30:49 0 삭제
    제 닉네임은 존자 비드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셔서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십시오.
    물론 저는 존자 비드만큼 현명하지 못합니다.
    크리스쳔이시라면, 고대 및 중세 초기의 교부철학자들의 저서들을 읽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은 교부철학자들이 있어서 다 읽으시려면 최소 십수년에서 30년이상이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저서가 성경의 좋은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좀 더 요약된 것을 원하신다면 중세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읽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163 악의 부재 [새창] 2016-03-09 21:37:43 0 삭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은 참입니다.
    무언가를 인지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세상이 다는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현대물리학은 형이상으로 한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사견이지만, 물리학 최고의 정점은 인간의 마음을 하나의 방정식으로 풀이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점으로 볼 때 제 의견은 미친 소리로 들릴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요?
    패러다임의 전환 주기는 날이 가면 갈 수록 가파르게 짧아지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부적절한 표현이 될 수도 있으나 산업혁명을 들겠습니다.
    어째튼 다행히도 사람들에게는 거의 무한에 가까운 가능성이 잠재되어있습니다.
    개인의 능력 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람 개인의 가치는 동등합니다. 동등해야 합니다.
    수없이 많은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분쟁도 교류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록 피와 눈물이 흐르는 분쟁이지만, 사람이 흘리는 피와 눈물은 반드시 그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개죽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서구의 많은 지식인들은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비판합니다. 카스트제도는 철저한 계급사회로서 없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힌두교 최고의 신 브라흐만을 그린 그림을 보면, 머리가 브라만, 다수의 팔이 크샤트리아, 다리 두개는 바이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인 수드라 입니다. 물론 힌두교 사상이 오랜 시간으로 인해 변질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불가촉천민은 사람도 아니라고 보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브라만 계급은 정신적 지도자, 크샤트리아는 정치인 및 군인 계급, 바이샤는 상업 농업 공업 계급, 수드라는 안타깝지만 자유가 없는 노동자 계급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네 계급 중에서 단 하나라도 없으면 브라흐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힌두교의 핵심은 최고신 브라흐만이 곧 "인류사회"라는 뜻입니다. 만일 카스트제도가 각자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역할에 충실하고, 서로 상호호혜를 인정하고, 진실한 교류가 이루어 지는,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그 사회가 바로 최고신 브라흐만입니다.
    이성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로 브라흐만이 이 세상에 실현이 되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예외없이 진정한 행복을 누린다면, 최고신 브라흐만이 이 세상에 강림하여 모든 사람이 아바타가 되어 '절대이성'은 이 세상에서 완전히 힘을 잃어 종말을 맞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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