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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3 16:46:48	2	삭제
		훌륭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모든 사람의 인생은 모두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죄악에 물들고 어떤 사람은 일만 열심히 하고 어떤 사람은 우리처럼 철학을 논하고. 얼마나 자유롭습니까? 저는 심지어 최악의 죄인 전쟁조차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시간 안에서 운명을 만들어 가고 이것이 바로 역사가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진리의 빛을 깨우친다는 것은 모두를 진정으로 해방시키는 것이지만, 그 순간 우리는 꿈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
	56	자살문제,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새창]	2016-02-13 16:33:33	0	삭제
		니체와 비교하시다니요. 저는 니체같은 선지자는 아닙니다. 니체가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현대철학은 최소 50년은 더 진보했을 것입니다. 니체는 시간의 종말을 보았고 그 공허함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불우한 시대에 태어난 니체는 그 공허를 견딜 수는 없었습니다. 사람은 분명 몸과 정신 모두 시간에 예속되어 있으나 사람 안에 그 어떤 천체보다도 찬란히 빛나는 진리의 빛은 불멸의 빛이며 그 빛은 시공을 초월한다고 저는 굳게 믿고있습니다. 저는 그 빛을 직접 보지는 못했고 다만 느낄 뿐입니다.
	55	길고양이 논쟁 등을 볼 때마다 궁금합니다, 생명은 존귀하며 평등한가요? [새창]	2016-02-13 10:52:29	0	삭제
		이 우주 안, 물질계 안에서 생명보다 존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명체의 지능 여부를 떠나서 생명체에게는 비생명체에게는 없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자유가 부여되었다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면, 생명의 신비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54	도대체 현실이란 있기나한것인가? [새창]	2015-02-10 19:33:01	0	삭제
		우리 우주의 시간에 대해 약간의 성찰을 하신다면 현실에 대한 답을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제안드립니다. 시간은 관념일까요 실재하는 것인가요? 여기에 대한 답을 찾아 가시면서 스스로 결론을 내리시면 될 듯 합니다.
	53	권력에 대한 짧은 고찰 [새창]	2015-02-09 21:42:28	0	삭제
		1 권력은 한 주인만 섬깁니다. 양심적인 사람도 절대 권력에 노출되면 반드시 타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엔 선정을 베풀어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게 되지만 결국 권력과 자신이 바뀌게 되어 권력의 본성이 나오게 되는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저는 민주주의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한 개인에게 절대권력을 부여하지는 않지만 다수의 반지로 나뉜것 뿐이고 유권자 전체에게 나눠져있다 하더라도 권력의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권력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비판만이 우리를 멸망의 길로 이끌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 믿습니다.
	52	영화 한 편 추천드립니다. [새창]	2015-02-09 20:05:06	0	삭제
		1 제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먼저 전 기독교인이고 영화 노아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반기독교 영화가 아니라 친기독교영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 요소 즉, 노아가 양심에 따라 그리고 사랑에 따르는 것을 영화 말미에 보여주었고 신의 뜻을 곡해함에 따른 광신의 위험함을 잘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51	남의 노력따위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막말하는 종자들에게.jpg [새창]	2015-02-07 13:48:42	86	삭제
		노동의 가치를 사람들이 제대로 볼 수만 있다면 이런 만화는 그려지지도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는 금에 의해 장님이 되가고 있는지요.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아둔해져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눈을 뜨고 귀를 여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알게 한 만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50	희망은 악마다. [새창]	2015-02-07 13:37:41	0	삭제
		희망은 고기요리에 뿌려질 향신료입니다. 향신료를 악마라 부르기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인생이라는 고기요리에 향신료를 듬뿍 넣는다 해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9	신이 정말 있고, 정말 선하고 전지전능하면. [새창]	2015-02-06 23:10:32	0	삭제
		실제로 착한 사람은 구원받고 악인은 벌을 받습니다. 적어도 제 눈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례로 욕망창고님은 만약 자신에게 절대권력이 주어진다면 굴복하지 않고 버텨낼 자신이 있겠습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십시오. 자신은 권력을 이길수 있을것인가. 전지전능을 가져다 주는 절대권력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선악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게 알려주십시오. 경청하겠습니다.
	48	전지전능하고 절대선이시고 완벽한 그분은 인간을 사랑하셔 [새창]	2015-02-06 22:41:19	0	삭제
		브레멘음악대/악인은 천국에 못들어가는게 아닐까요? :-) 극락세계는 바로 자신 안에 있다고 불가에서 말하지 않나요? 이 우주는 언젠가 필멸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본래 나온 세상은 불멸이라 믿습니다. 이런 희망이라도 있어야 세상을 살 수 있을까 합니다.
	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3 22:46:49	116	삭제
		'남을 위한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나를 위한것에 불과할 뿐'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 안에서 자신이 혼자라고 인지하는 순간, 자아에 큰 위기가 닥치고 존재 자체를 위협받게 됩니다. 이것은 '외로움'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아실 듯 합니다. 위대한 부처님조차도 제자들을 양성하였습니다. '교류'는 사람의 필수 요소입니다.
	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3 20:40:06	12/133	삭제
		그리스도교 교리의 핵심은 인류 구원의 '완성'을 위한 여정입니다. 그리고 앙굴리말라의 생전의 여정도 자신이 부처가 되기 위한, 즉 자신의 득도를 위한 자기 수행입니다. 모든 인간이 단 한명도 빠지지 않고 부처가 되는 세계가 온다면,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종말'이며 구원의 '완성'입니다.
	45	상상: 내부 상태정보를 보는 능력 [새창]	2014-10-23 19:23:42	0	삭제
		저는 꿈 또한 인간이 가진 매우 놀라운 능력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상상능력의 범주 안에 있지만 꿈이라는 주제 하나만으로도 심리학적으로나 뇌신경학적으로나 매우 풍부한 교류를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44	마음의 본질 - 차례 및 서문 [새창]	2014-10-22 21:21:11	0	삭제
		아직 '진실'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기에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aiidyn님을 응원하는 것으로 저는 만족하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바에 의하면 우리 우주 '시간'의 끝은 '절대 공허'이며 '아무것도 없음'을 뜻합니다. 과정이 어떻게 되든 간에 결과가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진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인간의 존재 의의가 분명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숙제'라는 단어가 가장 가까운 의미가 될 것이고, 이 '숙제'를 푸는데 아직 우리 인류에게는 정보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aiidyn님의 용기있는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43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한 짧은 고찰 [새창]	2014-10-20 00:25:11	0	삭제
		서구가 앞서있다고 보일수도 있는 글이었네요. 결국은 문화 차이입니다. 문화와 종교 및 철학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이슬람과 서구의 충돌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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