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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03 20:39:58	31	삭제
		진짜 시발거...남의 남친한테 욕하긴 또 처음이네요. 뭔 고모네서 1박으로 결혼식이야 진짜 미쳤나...결홈식 당일날은 부부의 날이지 시댁의 날이 아닙니다. 걍 첫번째 읽고는 빡치고 답없어서 나머진 안봐도 비디오겠다싶어요. 글쓴님 집에 빚이 1억정도 있는데 그거 갚아주면서 결혼하는거 아닌이상 남자쪽이 약을 먹고 미친게 분명. 어떻게 진짜...와...결혼식을 신부쪽에서 한번 신랑쪽에서 한번 해서 두번하는거까진 봤어도 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결혼 꼭 하셔야해요? 저같으면 안했어요. 벌써부터 여자 잡으려고 난리가 났네. 그리고 뭔 친지 집을 돌아... 진짜 누가봐도 남편으로서의 중재 1도 못하니 결혼준비 스탑하세요. 명절에 1박하는거도 불편하고 힘든데 뭔 평생에 한번인 결혼식을;
	23	자궁외임신... [새창]	2019-04-03 20:27:07	2	삭제
		아기 다시 꼭 올거예요. 우리도 대문열고 나가려하다가 뭐 잊어먹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있잖아요. 아기도 뭔가 잊어버리고 가지러간 걸 거예요. 꼭 다시 와서는 헤헤 내가 깜빡 잊고 온 게 있지 뭐야 하고 웃을거예요. 힘내세요!
	22	성인 용품 샀더니 남편이 이혼하쟤요 [새창]	2019-03-31 21:36:15	17	삭제
		삐졌든 아니든 이혼이란 단어를 쉽게 올리는 거에서 아웃이네요. 연인상태일때도 별거 아닌거로 헤어지자 하는 놈들 극혐인데 부부지간에 관계도 피곤하다고 미루면서 성인용품가지고 이혼이라니. 어디 조선시대 사람이신가...전 성에 민감해서 저렇게 나오면 더 쎄게 지랄할거같아요.ㅠㅜ글쓴님 잘못 없어요 괜히 남자로서 쫀심상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무시하세요. 이혼사유도 안돼요 어차피.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27 12:52:03	12	삭제
		흔히들 임신과 출산 시 쌓인 감정은 평생 간다고 하죠. 육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임신후~아이3살때까진 부부간에 으쌰으쌰하는게 없다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남편이 잘 도와주는 편임에도 가끔씩 울컥 치밀때가 있거든요... 이미 아내분께서 다 내려놓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신 걸 보면 단순히 하루이틀이나 한두달 잘 한다고 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전 글 보니 글쓴님은 아내가 원하는 방향의 대화를 어려워하셨으니 대화로 해결 될 문제도 아니예요. 아내분은 정말 지치신겁니다. 글쓴님도 노력을 했지만... 그냥 아내분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하루이틀 숨 돌린다고 해서 될게 아닌거예요. 육아를 마라톤에 비유하자면, 42.195짜리의 마라톤을 뛰려면 중간중간에 숨돌리고 쉬는 구간이 있어야 하죠. 그래야 다음 구간을 더 파워풀하고 경쾌하게 달릴 수 있어요. 게임으로 치면 스킬 쿨타임같은 거. 쉬어줘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죠. 근데 이걸 쉬는 구간 없이 계속 긴장상태로 42.195를 주파하면? 번아웃이 옵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더 무언가를 할 여력이 안나요. 그리고 마라톤 자체가 진절머리나게 싫어질 겁니다. 이미 가진 한계치의 힘을 다 끌어내 썼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선 암만 '야 고생했다 하루 쉬고 내일 다시 뛰자'해봤자 의미 없어요. 하루 뒤에 다시 이 지옥같은 걸 해야한다고? 또? 난 이미 너무 지쳤고 이걸 충전하려면 최소 한달(혹은 그 이상)은 쉬어야하는데? 못하겠어... 이렇게 되는 겁니다. 신체가 복구되더라도 정신은 너덜너덜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냥 제가 보기엔 부부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글쓴님은 '그래도 아이는 계속 키워야하고, 마냥 쉴수는 없잖아...'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까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맞는말이예요. 엄마가 지치든 아빠가 널브러지든 아이들은 계속 크고 육아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아내분께 말씀드리는 순간...아마 아내분은 터져버리지않을까요. 우선 서로 제3자의 입을 빌려 입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서로를 이해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부부상담 센터에 가보세요..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25 12:12:58	2	삭제
		물어보는 것 보다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팔은 안으로 굽기에 물어봐봤자 좋은 사람들이란 말을 들을 확률이 높아요. 저도 남편이 남친일 당시에 본인주변 친구들 정말 착하고 좋고, 부모님 또한 시집살이 안시킬 사람이다라고 했지만 남편친구들은 저 두번째 만났을 때와 아기 임신했을당시 저보고 살쪘다 면전에 대고 말했고 시가도 처음에 저를 쥐잡듯 잡았죠... 본인이 보고 판단해야 해요. 말만 들을땐 아리송하지만 눈으로 보는 순간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그리고 보고 아 이거 남친 잡아서 중재가능하겠다 싶으면 결혼하시고 그게 안되겠다 싶으면 접으셔야해요. 결혼하면 진짜 엄청나게 눈덩이처럼 문제가 불어납니다...그냥 음 부모님이랑 애틋하구나 했던게 결혼하고 본인효자노릇을 위해 저를 열녀효부로 만들려 할 수 있어요. 꼭 만나보시고 판단하세요. 전 솔직히 시부모님을 결혼전에 두어번 먼저 만나봤다면 지금 남편이랑 결혼했을지 잘 모르겠거든요...
	19	객관적인 의견 부탁요.. [새창]	2019-03-24 15:33:13	15	삭제
		미친거죠...처제앞에서; 그정도면 술이 덜 깬거니 술대신 머리 깨야죠. 그걸 듣고있으셨어요..? 저는 성격 지랄 맞아서 절대 그냥 안 넘어 갔을거 같네요. 나 혼자 있을때 그래도 지는 얼마나 잘한다구 하는 생각 드실텐데 어떻게 형제 있는데서 그런대요? 처가에서 욕을 바가지로 처먹고 오래 사시려 그러나. 객관적으로 인성 상태가 글렀네요. 열두시까지 안 재운건 제가 보기엔 조금 과하긴 하지만 그게 일년에 몇번이나 된다고 그럴까요. 매일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늦게 잘 수도 있죠. 다음부턴 그 지랄로 말할거면 니가 보라고 하세요.ㅠㅠ
	18	임신한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새창]	2019-03-21 09:04:00	0	삭제
		화장하는 친구시라면 나스 립스틱이나 클리니크 치크정도...? 화장 안하신다면 예쁜 기저귀가방같은건 어때요? 전 병원에서 나올때 준 기저귀가방 쓰고있는데 넘 투박하다 싶더라고용. 기저귀가방은 돈주고 사긴 좀 아깝고 누가 이쁜거 취향맞게 선물해주면 잘쓰는?템이라고 생각해요. 화사하고 이쁜거...ㅋㅋ
	17	결혼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새창]	2019-03-19 10:40:02	0	삭제
		그냥 야동의 일환으로 보는게 아닐까요? 사실 그런 방송하는 사람들 일반인이긴 하지만 벗방bj인거니까... 저는 그런 사람들 사실 스폰서만 없다뿐이지 av배우랑 다를거 없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분은 아무 생각 없이 보고 계실지 몰라요. 한번 여쭤보세요. 그런 류 아니면 안보고싶냐고. 집착적으로 그런 벗방만 보면 좀 떨떠름하겠지만 그사람한테 돈을 보내주는 거도 아니고 하다면 전 그냥 크게 뭐라하지않고 찝찝한 사실로 남겨둘거같아요.
	16	첫 인사 멘붕 직격타 고민(긴글주의) [새창]	2019-03-19 08:56:09	4	삭제
		부모님을 적어도 세번은 뵙고 결혼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삼세번이라고 세번정도 만나면 좋은 분이신지 아니신지에 대한 것이 어느정도는 스스로도 보이거든요...근데 첫 만남부터 저모양이면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무릎을 꿇고 만나야된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부모한테 휘둘리고 살지...본인이 딸을 가졌을 때 딸 남자친구가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15	신생아애기용품 물려받는거 말인데요(펑이요ㅠ) [새창]	2019-03-15 12:20:36	10	삭제
		중고 팔아서 돈 돌려달란건 진짜 본인이 처분하기 귀찮은거 떠넘기는거 같네요...그 말만 없었어도 감사하게 물려받을텐데 말이죠. 그냥 새거 사겠다고 하세요. 첫애니까 유난떨어도 뭐라 할 사람 없어요. 본인들은 다 새거 사놓고 왜 그러시는지; 물려준거 팔아서 돈달라는거에서 남의 가족이지만 참 그렇네요.. 일단 애 낳으면 돈이 많이 깨지는건 맞아요. 애기 낳는거만으로 병원비가 50에서 150까지 깨지고. 조리원가면 최소 200 들고. 애기용품도 자잘한거부터 큰거까지 합하면 200정도 돼요. 저는 친정엄마가 애기용품 다 사주셔서 첨엔 '아 나도 애기용품 내가 이쁜거로 사고싶다ㅠㅠ'했는데 엄마가 사주신게 애기 침대부터 모빌까지 근 200정도더라고요. 그걸 안 뒤론 감사히 받았어요. 돈이 생각보다도 만만찮게 들더라고요. 젖병만 해도 로테이션 돌릴거 생각하면 6개는 있어야하는데 그것만으로 십만원 넘어가니까요...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건 받되 옷 같은건 맘에 드시는거 새거로 두어벌 준비해두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일단 시누가 물려준다는 건 거절하시고 주변에 다른 애기먼저 낳은 친구들한테서 물려받으세요. 애기침대나 바운서같은건 길게써도 5개월이니까요. 정말 다시 생각해도 돈 돌려달란건 어이없네요..ㅋㅋ 저는 형님이 정말 좋은 분이시라 애기들 쓰던 유모차 물려주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셨지만 제 마음에 더 드는 유모차가 있어서 돈주고 새로 또 산걸요ㅋㅋ아기용품 사는 재미도 무시 못해요. 남편과 시누 등쌀에 기분 상해가시면서 물려받을바에야 쏘서같은 잠시쓰고 부피 큰 장난감이나 중고로 사거나 대여하시고 원하시는 항목은 사세요 맘편하게. 글쓴님 맘 편한게 젤 중요해요
	14	친정엄마와 사이가 안좋은데 그런모습이 아기에게 좋지않을것같아요 [새창]	2019-03-15 08:58:19	2	삭제
		아이 앞에서 언성 높이고 싸우시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친정엄마뿐아니라 다른 누구와도 껄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이에게 좋진 않겠죠. 최대한 아이 앞에선 화나는 것을 숨기시는 것 밖엔...ㅠㅠ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10 09:17:37	10	삭제
		감탄밖에 안나온다 요새 사탄도 구직난이라더니 사탄의 현신이 여기있네... 글쓴님 혹시 저집 부모님께 뺨때리고 침이라도 뱉으셨어요? 그런거 아닌이상 이렇게 벌벌 기면서 결혼할 이유가 어디있는지...; 고민이라서 올린거 아니고 욕해달라고 올리신거라고 생각할게요...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08 11:17:22	0	삭제
		아 저는 애기도 있어요. 예전에는 누가 밀치거나 때리지않는 이상 옆에서 암만 큰소리가 나도 안깨던 사람이었는데 애기 낳고나니 조금만 부스럭거리거나 애가 조금만 응앵...해도 눈이 번쩍 떠지더라고요. 그것때문에 더 수면부족이 와서 이젠 애기랑도 따로잡니다...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큰 문제 없어요. 따로 자는게 마냥 나쁜게 아니니 걱정마세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08 11:14:53	3	삭제
		글쓴님이 혹시 자면서 몸부림을 많이 치시나요? 아니면 남편분이 몸에 열이 많으신가요? 그도아니면 남편이 잠을 얕게 자서 쉽게 깨시진 않으신가요? 혹시 신체가 부딪히거나하는 문제 때문에 이불로 바리케이트를 쳐놓는게 아닐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한방에서 자는게 익숙해지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위의 이유 때문에 벽을 쳐놓는거라면 남편이 익숙해질동안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부부사이엔 대화가 중요하니 먼저 여쭤보세요. 혹시 잘 때 불편하냐고. 사실 잠을 잘 자야 하루가 상쾌하게 시작되고 원활하게 돌아가죠. 저도 처음에 남편이랑 잘때는 많이 불편했어요...남편이 잠결에 자꾸 제 자리까지 꾸역꾸역 밀고와서 거의 침대끝에 매달려 잘때도 있었거든요. 만약 위의 이유때문에 남편분이 잠을 설치신다면 각방쓰세요. 각방 쓴다고 사이 나빠지는 부부라면 각방이 아닌 다른 무슨 이유에서든 사이가 나빠질 이유가 생겨요. 오히려 푹 자고 다음날 더 사랑을 표현하면 부부사이가 더 좋아질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선 염려말고 일단 남편분과 상의해보셔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04 18:17:42	3	삭제
		의심이래 의지예요 쓰다가 미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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