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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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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2-03 17:14:31 14 삭제
    우위에 서고싶다기보단 "만나기로 했어"는 통보한다는 느낌이어서가 아닐까요? "만나도 될까?"라고 말했을때 불만없이 응 다녀와 하고 하시는 분이시면 그냥 화법의 차이라고 느껴져요. 나중에 아내분이 말씀하실때 들어보세요. 아내분이 본인 친구만나러 갈 때도 "만나도 될까?"라고 하신다면 그냥 그런 부드러운 말투를 통해 기분나쁘지 않도록 하는 분이실거예요.
    80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부.. [새창] 2020-01-19 09:00:17 8 삭제
    저랑 똑같은 상태시네요. 저는 시집살이에 빚 플러스해서 님 상태랑 똑같은데 더 암울합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애기 돌되면 그때부터 차근히 취업준비해요. 저도 취준하고있어요. 나이차이 많이나면 진짜...힘들죠. 나는 저사람의 나이듦을 항상 이해해줘야하는데 저사란은 나의 젊음을 이해해주지 않을때 비참해지는 그 기분...저사람은 계속 나이먹어가고 체력도 성욕도 젊은이들의 문화에대한 관심도도 떨어져가는데 그런데다 나의 성욕이나 체력 문화 이런걸 받아들여주려는 노력 안하면 서글프죠. 나만 왜 늙은사람 수발들어야하나 싶고. 저랑 느끼는 감정이 정말 똑같으셔서 공감됩니다.
    저도 비슷한처지라 이거다!할 방법은 아직 못찾았어요. 다만 취업하고 전업탈출해서 조금이라도 바깥으로 나의 에너지를 뿜어내야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같긴 해요. 내 에너지나 경제력을 다져놔야 더 행복할거고 더 나를 위해 단호해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 글쓴님도 힘내세요...!
    76 크리스마스에 섭섭해요. [새창] 2019-12-26 16:16:47 0 삭제
    제가 자차가 없어서 시외버스 타고와야했는데 친구자취방에서 막차시간 맞추기 위해선 8시반엔 자리에서 일어나야했고요. 친구들이 여덟시반은 너무 아쉽다며 좀더 놀고가라해서 양해구한겁니다...자차있었다면 늦게라도 운전해서 들어왔겠죠. 참고로 전 다음날 첫차타고 집에 왔습니다. 집도착하니 아침 8시 반이었어요.
    75 크리스마스에 섭섭해요. [새창] 2019-12-26 16:14:13 0 삭제
    말없이 오시진 않았어요. 제가 지난 주말 친구들을 만난다고 나갔었는데(약속 일주일전부터 남편한테 양해구함) 그날 친구들이 더 놀다가라해서 남편한테 다시 양해구하고 외박했습니다. 어디 나간거도 아니예요. 2년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친구 자취방에서 치킨 시켜놓고 수다만 엄청 떨었습니다. 근데 그날 저녁에 오신다고 남편쪽으로 말씀하셨더라고요...
    74 [판] 엄마한테 처음으로 소리질렀다 jpg [새창] 2019-12-14 11:28:04 14 삭제
    고2.3시즌에 알바하면 그 시간만큼 잠을 줄이거나 공부를 줄여야해요...그럼 성적이 오를래야 오를수가 없죠. 공부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공부가 세상에 아무 짝에 쓸모 없는 것도 아니고요. 저친구가 문제지 필기구 이런거에만 돈쓴다는거 보면 공부욕심도 꽤 있는 친구같은데. 게다가 저 시기는 공부 안하면 안될거같다는 주변 환경분위기도 있고요. 쉽게만 말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11-07 20:01:46 0 삭제
    유튭 광고는 아닌데 최민준의 아들tv를 아내분께 보여드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원래 성별적인 차이가 있긴해요 두뇌발달순서라던가 여자랑 남자가 좀 달라서... 병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이 유튜브 한번 봐보세요. 좀 도움이 되더라고요.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남자아이의 행동에 대해 말해주는 유튜브예요. 혼날때 웃는 행동에 대해서도 나와요 여기에...한 번 속는 셈 치고 보세요.
    72 나는 고생한다는 위로를 받고 싶었습니다. [새창] 2019-10-26 09:51:44 18 삭제
    우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성자님. 이 말을 먼저 드릴게요. 한 집안의 가장이자 아빠로서 많이 노력하신거 알아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제가 보기엔 둘째 관련해서 아내는 부정적이었다는데 이걸 해결을 하고 애를 가지셨어야 하지않나 싶어요. 아내분 입장에서는 둘째를 가지면 더 본인에게 헌신하고 잘해줄 것이란 희망으로 아이를 가지신 것 같은데... 아마 아내분이 생각하는 헌신과 남편분이 생각하는 헌신의 정도는 다를거예요. 글쓴분은 아무래도 일한후에 남는시간에 더 충실하게 가정을 보겠다 하지만 업무상 있는 일은 양해를 해달라일거고. 아내분은 그리 달갑지않던 둘째를 가졌고 몸도 마음도 힘든건 본인이니 임신기간동안 남편이 자신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행동해주길 바랐을거예요. 자신에게 양해를 구할 일을 애초에 만들지 않길 바란거겠죠. 아이만으로도 힘든데 너까지 힘들게하지마라 뭐 이런거...
    일단 전후사정을 정확힌 모르지만 두 분 다 지치신것같아요.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그리고 상담을 받든 안받든 아이를 낳지마라고 한 말에 대해서 사과를 꼭 하세요. 아이는 무슨죄예요. 아내분이 아이를 낳지않겠단 말을 습관적으로 하신다면 그건 고쳐야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 말이 자주 나온다면 정말로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말의 의미로 한 게 아니라 이만큼 본인이 심적 신체적으로 힘드니 니가 좀 알아줘라 하는 말일 확률이 높아요. 임신 중에 감정기복이 심한 건 아시죠? 아내분이 차분해지면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보세요. 제3자의 눈으로 문제를 보게 되면 그동안 보이지않던 문제점이 더 명확하게 보이게 될 지도 몰라요. 첫째아이와 뱃속의 둘째아이를 위해서라도 좀 더 노력해보세요...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28 07:01:35 19 삭제
    경우가 없는게 아니예요. 뇌가 없는거지.
    이래서 기독교가 개독소리를 듣지... 왜 자기들밖에 몰라요. 남편이란 사람도 사람 허파 뒤집어놓는 소리만 하네. 초반에는 글쓴님 얘기 다 듣고 그렇게하자해놓고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는데 진짜 경우없는걸 넘어서 지 가족밖에 모르는 멍청이네요...
    그럴거면 식 그냥 파토내세요. 파토내고 얼굴 안보고 사는게 낫겠네. 형님네 결혼때는 파혼할까봐 말 못하던거 글쓴님은 애도 낳았고 더 이상 해될거 없으니까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같아요...남편보고 이 댓글 보여주세요. 본인엄마는 자기맘대로 남의 결혼식 좌지우지하면서 남의 귀한 부모 개무시하는 못된 사람이고 본인은 그거 커트 못하는 바보라고.
    진짜 내 엄마나 내 자식이 무시당하는거만큼 서글프고 화나는 일이 없는데...너무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글쓴님 힘내세요.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11 10:02:25 0 삭제
    날씨 흐리면 평소보다 잘 자더라고요. 애바애겠지만 저희애도 그래요. 아무래도 평소보다 주변이 덜 밝고 차분해서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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