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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피즈치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05
    방문 : 16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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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즈치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1 [익명]베오베간 피즈치자님 글을 읽고 펑펑 울었습니다 [새창] 2015-01-09 20:23:26 6 삭제
    친구가 알려줘서 지금에야 봤어요~
    하루종일 그림 그리고 있었더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작성자님, 저랑 같네요!

    저도 고게에서 사람들이 타인에게 위로하는 모습 보고 가입했었어요^^

    음.. 저도 머릿속에 자꾸 떠오르는 안좋은 상상과 우울증에 제대로 살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요.

    왠지 동질감이 느껴져요.

    작성자님께서도 지금 터널 거의 끝쪽까지 다 오신 것 같고요^^ 파이팅이에요!

    작성자님 덕분에 뿌듯하고 쑥쓰럽고 기뻐요^//^
    고맙습니다 날마다 조금 더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610 별이 되어버린 내 새끼 [새창] 2015-01-09 02:50:22 0 삭제
    여기 가족을 잃은 아픈 분들이 오늘 꿈에서라도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도할게요...
    609 단원고 바로 옆 학교 고등학생이 바라본 세월호 참사. [새창] 2015-01-09 02:14:12 21 삭제
    닥반아. 너때문에라도 난 닥추하고 다닐거야.

    행동하는 양심은 커녕. 생각하는 이성도, 슬퍼할 수 있는 공감능력도 없구나.

    네겐 다리도 머리도 가슴도 없구나.
    608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9 02:04:34 5 삭제
    그리고 저 안울어요! 걱정안하셔도 돼요 감사합니다.
    볶음밥 먹고 와플+아이스크림+커피에 초콜릿까지 먹었^^;;;;;....스트레스엔 단게 짱이져....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셨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멋지고 떳떳한 2015년 되세요!
    607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9 01:58:05 9 삭제
    위로, 응원,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동에 후회 없도록 사는 건 참 어렵지만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해요.

    위에 다른 분들의 경험담처럼, 신고가 들어갔을 경우 사건을 수사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니 누군가 위험한 것 같다면 신고하도록 해요 우리..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썸녀 비유는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음..썸이라고 부를만큼 사람 사이 감정 통했으면
    싫어졌다고 급 잠수가 아니라 얘기해주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경찰은 공무원입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우리를 지키는 일을 하라고 월급을 받는 분들입니다.

    막 대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문의하고, 신고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606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3:56:26 16 삭제
    위의 경찰관님, 먼저 수고하십니다.
    모든 경찰분들이 업무에 태만하지도, 자긍심이 없다고도 생각치 않습니다.

    저는 아까 파출소에서 여러 분들에 둘러싸여 저런 대화를 나누었는데, 단 한분도
    이것은 이런 이유로 수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라고 명확하게 얘기하지 못하셨습니다.

    님께서도 '안된다고하기 뭐하니까 나같아도 그랬을 것' 이라고 하셨는데요..

    안되는 일이라면 타당한 근거와 함께 안된다고 확실히 말해주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경찰분들도 저도 괜한 소모이니까요.

    다만 빙빙 돌리시기에 구체적인답을 듣고자했습니다.


    그리고 우려하신 부분, 그런걸(제가 신고한 것과 같은, 누군가 자살암시글을 올렸으니 생사확인을 부탁) 다 받아주면 경찰행정이 마비될거라고 하셨지요.

    저도 그 부분이 혹시나 해서 여쭤봤습니다. 그런 신고가 많으냐고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죽을 것 같다면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장난이면 처벌받아야죠.

    그럼 그런 장난도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그런 글에 대한 신빙성도 높아지겠죠..
    605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3:48:56 11 삭제
    그리고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럼 하루 전 글이나 한시간 전 글이면 위급한것으로 판단하시고 수사하시냐는 물음에도 전혀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제가 예전에 고게에서 자살암시 신고로 생명을 저버리려던 분이 맘을 돌리게 된 일을 본 적ㅇ 있어서 아이피추적 등이 가능하단 것을 알고 있었기에 신고한 것입니다.
    604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3:46:34 21 삭제
    나선비경님.
    정말 죽었으면 님 아니어도 누군가 신고했을거라는 말씀 참 가슴이 아프네요.

    전 누가 길바닥에 쓰려져있으면 신고합니다. 제가 했던 많은 신고중 한번이라도..

    술취한 사람이 뭔가 도둑맞거나, 쓰러진 아픈 사람이 응급 이송 시기를 놓치거나, 한겨울 실외 노숙으로 동사할뻔하거나..

    이런 일들을 막았을지도 모릅니다.
    네 물론 아니었을수도 있죠.

    근데 전화했을때
    "이미 그 건 신고받고 출동중입니다."는 얘기는
    단 한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분들이 모두 무심하다는게 아니라, 다행이 제가 빨리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함께 살아야 세상이잖아요.
    603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1:55:07 37 삭제
    11역시 가능한거였군요..
    그분은 무사하실까요..
    602 여러분 화장품 사기 조심하세요 [새창] 2015-01-08 21:45:09 5 삭제
    일이 어찌될지 몰라 알려드리기가 뭐하네요
    구태여 썼다가 문제가 될까봐..
    칠이 들어있긴 했는데여..
    사막여우!
    601 정치성향 판독.jpg [새창] 2015-01-08 21:39:00 16 삭제

    마오쩌둥
    600 여러분 화장품 사기 조심하세요 [새창] 2015-01-08 21:31:58 5 삭제

    저도 요전에 전화왔어요!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화장품 어쩌구 하길래 끊고
    "제 번호 어떻게 아셨나요" 라니까
    랜덤이라는 거짓말을 너무 당당하게 하길래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 라니까
    너무나 낭랑하게 "네~~" 이럽디다-_-;;
    혹시 몰라서 번호는 지웠어요..ㅜㅜ
    599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1:10:09 118 삭제

    ㅜㅜ....감정 토해낸 부끄러운 글인데 추천에 댓글까지 주셨네요.. 칭찬해주셔서 민망하지만 응원과 위로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사진은 지금 먹고있는 볶음밥이에요.

    잘 먹고 잘 웃어야 무슨 일이든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고게 여러분 모두 파이팅이에요
    598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0:33:37 150 삭제
    근데요 그거
    딱 그게 안방에 앉은 그놈들이 바라는 것 같아서
    안그럴라고요. 누구 좋으라고.


    용이라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겁나 쎄보이잖아요.

    친구가 볶음밥 해주겠다고 왔어요.
    먹고 기운낼거에요

    울고 열받은 후에 써서 횡설수설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97 파출소에 갔다와서 펑펑 울었어요.. [새창] 2015-01-08 20:30:06 122 삭제
    이놈의 나라는 소잃고 외양간도 안고친다고.
    외양간이 무너져도 누가 부실공사를했니 뭐니 지들은 안방에 있으니 괜찮다 이러고 있다고.

    우울해서 오늘 도서관도 못갔네요. 강좌듣는데...


    꺾여버리면 편할까.
    경찰 말대로, 교수 말대로, 살면서 본 많은 꼰대들 말대로,

    내가 눈 감고 눈 돌리면 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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