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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즈치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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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즈치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7 03:03:31 1 삭제
    저도 약간 그런 기분을 느꼈어요...
    1180 내 집에는 두 종류의 고양이가 산다. [새창] 2015-11-07 00:25:29 0 삭제
    으아아아 ㅠㅠㅠ
    1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7 00:15:26 1 삭제
    본문의 토마토 묘사와 이 댓글을 보니까스파게티가 먹고싶어졌어요...
    1176 아이유 까는 게 과해보이는 이유 [새창] 2015-11-06 10:59:02 0 삭제
    본인이 더럽다고 한 게 아니라 아이유가 더럽다고 한거다. 라고 선 그으시는 건가요?
    하지만 직접 쓰신 본문에 "그런데 아이유가 실제 있지도 않은 소설 속 주인공, 심지어 인물 자체가 아니라 인물이 갖고 있는 순수함과 더러움(순수하지 못함)이라는 양면성을 섹시하다고 한 것에 대해 너무 과한 반응들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는 문장에서 보면 직접 "인물이 갖고 있는 순수함과 더러움" 이라는 문장을 통해 기정 사실처럼 쓰셨습니다.
    때문에 절대로 있는 표현을 그냥 옮긴 것이 아니라 님의 언어로 재구성되었다고 확신했죠.

    그리고 '섹시'라는 단어가 현저히 약화된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것에는 완벽히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전 스타킹같은 프로그램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섹시'하다고 말한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의(한국인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생각이고 상식이라고도요. 누가 잘못된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게 상식이 되어야하는 건 아니죠. 걔들도 그러니까 내가 해도 괜찮아. 같은 논리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실제 인물이 아닌 주인공, 정확히는 직접 그 인물도 아니고 양면성이라는 특정 부분을 가리켜" 라고 굉장히 쉽게 말씀하시는데, 어떤 인물의 성격이나 특징이 그 인물이 처했던 상황 및 사건 등에서 기인하는 것이 당연하고, 제제가 가졌던 순수함과 악동스러움 또한 사랑으로 돌봐주고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자랐기에 표출될 수밖에 없었던 아픈 부분입니다. 그것을 마음대로 뚝 잘라서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하는 것 자체도 폭력입니다. 마음대로 쉽게 재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구요.

    사족에 답하자면 저는 처음부터 님이 토론할 기분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더럽다고 할 수 있냐며 책 안 읽으신 거 맞죠? 한 문장을 굳이 집어서 "인터뷰 안 읽으신 거 맞죠?" 하고 비꼬고 있다고 판단되었거든요. 닉값 못한단 말은 저도 이성을 잃을만큼 화가 났었던데다가 님이 정말 이해 자체를 못하는 분인것 같아 너무 답답해서 저도 같이 비꼬려고 썼네요.
    그리고 마음대로 제가 님이 아이유를 감싸서 기분이 나쁘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전 아이유를 꽤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제제가 분신과도 같았던 사람으로서 지금 아이유의 가사와 님같은 사람들로부터 '저의' 제제를 지키고 싶은겁니다.
    1175 동녘출판사, 아이유 '제제' 관련 (일문일답) [새창] 2015-11-06 10:42:34 0 삭제
    저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기셨을까 덧붙입니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쥬>는 최규석 작가님의 상명대 졸업작품으로, 그린 후에 허락을 받고 연재를 하셨다. 고 합니다.(출처 나무위키)
    김수정 선생님은 그 후 내용을 보고 놀라셨고 "누가 둘리를 이렇게 만들어 왔어" 라고 하시는 등 놀라셨지만 용기와 상상력을 인정한다고 하셨지요.(다른 누군가의 이차창작을 또 허락치는 않으실거란 얘기도. 이 얘기들은 추천사에 있어요)
    작품 자체를 그리기 전에 작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거나 허락을 구하고 그리신 것은 아니라고 확인되나, 출판 및 정식 연재는 당연하게도 허락을 구하신 것이 맞습니다. 혹시라도 저때문에 오해하신 분이 계셨을까 걱정되어 덧붙입니다.
    1174 돌아가신 아버님 향수 찾으신다는 님. [새창] 2015-11-06 00:36:14 1 삭제
    너무 멋지세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1173 새로 개봉하는 영화.jpg [새창] 2015-11-06 00:32:51 0 삭제
    으앙 진짜로 깜짝 놀랬어요ㅠㅠㅠ
    1172 산에서 실종되신 아버지를 찾는답니다. [새창] 2015-11-06 00:32:24 0 삭제
    날도 추운데 어서 무사히 돌아오시길..
    1171 운동 후 사진 (배꼽주의) [새창] 2015-11-06 00:28:53 1 삭제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1170 운동 후 사진 (배꼽주의) [새창] 2015-11-06 00:28:24 6 삭제
    그런 얘기 하지 말아요
    1169 급합니다.. 옆집개가 죽을꺼 같아요.. [새창] 2015-11-05 23:27:04 1 삭제
    진짜 이게 뭐야 속상하게....ㅜㅜ....
    1168 주절주의) 저는 아이유 제제 논란이 화난다기보단 씁쓸하고 슬퍼요 [새창] 2015-11-05 23:25:09 25 삭제
    저도 속상하다가 점점 화도 나요..
    상상속의 인물일 뿐인데 과민반응한다는 거 보고 너무...정말...
    아이유가 악의를 가지고 그랬다곤 생각 안해요. 실수했겠죠..
    근데 그렇다고해서 제제를 아끼던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는 건 아니잖아요... 속상하네요.. 아이유도 정말 좋아했는데..
    1167 동녘출판사, 아이유 '제제' 관련 (일문일답) [새창] 2015-11-05 22:59:20 18 삭제
    이거 사실 김수정선생님께 허락받지 않고 그려서, 첨에 좀 놀라셨다고 들었어요. 숨이 턱 막히셨다고.
    용기와 상상력은 인정하나 누군가 또 둘리로 이차창작을 허락하진 않으실 거란 얘기도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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