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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5	와이프가 아프네...감기인듯 [새창]	2021-06-19 01:53:36	13	삭제
		아파서 누워있는데... 아내가 처갓집 갔어요 여행 갔어요 같은 이런 류의 드립은... 슬프네요
	6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6-17 15:41:46	2	삭제
		자 울려라 대취타!!! 외국 애들이 대취타 같은 세트 볼때마다 템플이라고 해서 아쉬움 ㅠ 궁이라고 알려주고 싶다!
	693	(스압)PD들의 꿈의 프로 [새창]	2021-06-16 23:24:42	3/5	삭제
		중간에 그치듯 지나간 4~5명... 작가도 있고요 ㅋㅋ 작가 위에 짤린 글자는 카메라 감독으로 보이네요. 작가는 팀원도 아닌가 무슨 팀원이 완전 혼자인것 처럼 말하고 카메라 감독도 있는데 카메라도 혼자 다 찍는 것 처럼 말하고... 물론 해외 촬영이 고생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너무 과하게 혼자 고생은 다 하는 것처럼 얘기하네요. 스태프들이 들으면 매우 서운할 듯
	692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5 19:06:54	4	삭제
		네. 안그래도 불면증이 갈수록 심해지던 중에... 대화하면서 심장이 쿵쾅거리며 숨이 안 쉬어지는 걸 경험한 후로 바로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걱정 감사합니다.
	691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5 19:01:13	13	삭제
		친동생이 제발 회사에서 이런 것들을 지켜라 라며 목록을 적어 보낸 것을 보면 가족들도 알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2~3개월만에 회사를 그만둘 때마다 동생이 회사가 힘들었구나가 아니라 이번에도 누나가 잘못했지? 못 참았지? 등의 얘기도 했다고 해요. 병원까지 데려갈 정도란 생각은 못하고 그냥 사회 생활이 미숙하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690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5 18:59:13	13	삭제
		남겨주신 위로, 조언, 충고들까지 잘 봤습니다. 두달 간 쌓인 하소연을 풀어놓는 글이라 너무 길어서 읽어주실 분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놀랐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아무리 급했어도 사람을 쉽게 뽑았으면 안됐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맞아요... 다만 변명하자면, 제 일은 막내와 숙련자가 같은 직업으로 불리는 게 아니라 명확히 구분이 됩니다. 막내는 말 그대로 어시스턴트. 자기 이름으로 일을 할 수 있을 때 그 직업을 갖게 되거든요. 그 기간이야 사람마다 달라서 빠르면 6개월, 길면 2~3년도 걸리는데 그 올라가는 경우를 생각해 단기로 계약합니다. 계약 기간 후 위로 올릴 수 있겠다 싶으면 역할을 바뀌면서 아예 계약 내용도 바뀌는 거죠. 그래서 이 친구도 우선 막내로 뽑으면서 3개월의 단기 계약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안일하게 생각해 한번 믿고 써보자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한달 채 안 남았네요. 원래는 이 계약이 크게 의미가 없긴 합니다. 회사에서 마련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일 뿐, 막내 역할로서든 경력자 역할로서든 일을 시킬 사람은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있지 않는 한은 계속 다시 계약을 진행하고 배워 위로 올라갈 수 있죠. 하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도저히 더 진행해서는 안 될 것 같았고, 관련 내용은 지난 주 윗 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같은 팀에서 상황을 어느 정도 지켜본 분들+저랑 일하면서 스타일을 아는 분들이 수긍하긴 했습니다. 제가 겪은 일들을 완벽하게 공감하지는 못했겠지만 같이 일하기 어렵다는 제 의사를 존중해주신 거겠죠. 그래서 아마 이번달 말 쯤이면 자연스럽게 계약 종료 후 내보내게 될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이죠... 그런데... 위에 쓴 것처럼 제 고민은 단순히 내보내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당장 하루하루 이 사람과 일을 진행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들... 그리고 차라리 모두가 알아챌 만큼 문제를 일으키면 나을 텐데... 주변에는 성실, 열심, 예의바람으로 보이니 오히려 제가 막내 하나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고 못되게만 구는 선배가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가장 큰 걱정은 이 문제가 막내를 내보내게 될 이번달 말 쯤 최고조가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내보냈을 때 제가 같이 일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서라는 건 대부분이 알 수 밖에 없고 어제 겪은 것과 같은 오해들, 낮아질 제 능력에 대한 평가... 이런 생각으로 숨이 막힙니다. 그렇다고 계속 붙잡고 있을 생각은 더더욱 없지만... 오해를 푸는 방법 밖에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이곳저곳 다니며 막내의 행실을 알리고 다니는 것도 웃긴 일일테고 난감합니다.
	689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5 18:39:03	3	삭제
		하... 저는 회사에서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 몸과 정신 모두를 갉아먹는 기분인데... 가정에서 그런 일을 겪으셨다니 그 고통을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고생 정말 많으셨고 쉽지 않았겠지만 옳은 판단하셨어요. 이제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688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5 18:36:52	7	삭제
		하나하나 꽂히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꼭 참고할게요.
	687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3:26:19	5	삭제
		ㅠㅠ 진짜 대화하는데 심장이 쿵쿵 숨이 막히는 경험을 했어요...
	686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3:25:49	20	삭제
		아 검색해보니 매우 비슷하네요. 목소리 크기 조절이 안된다든가 상황 등을 고려한 커뮤케이션이 안되고 특정 주제에 대해 집착하거나 고집...
	685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3:00:36	6	삭제
		맞아요. 이건 제 입장에서 쓴 글이니 상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수 있어요. 오간 대화나 사건은 최대한 그대로 쓰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써내려간 이유 자체가 하소연이라 ㅠㅠ 하지만... 막내랑 밀접하게 같이 일한 또다른 동료는 애가 무섭다며 저보다 먼저 손을 뗐습니다...
	684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2:58:29	9	삭제
		말씀하신대로 밑에 직원의 실수를 선배인 내가 수습해주고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배우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밑에 직원의 실수가 결과까지 이어져버리면 그걸 커버하지 못한 선배인 제 오점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어떻게든 해오고 있었는데 시간을 가지고 한다고 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확신에 이제야 내려놓으려고 해요 ㅠㅠ 불면증은 점점 심해지고 막내랑 대화하면 숨이 막히고... 이러다 진짜 제가 죽겠어요. 맞아요. 이어질 오해의 상황들이 걱정이에요... ㅠㅠ 이렇게 공감하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83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2:50:45	6	삭제
		ㅠㅠ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위로가 돼요.
	682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2:50:17	17	삭제
		네... 이력서의 쎄함을 무시하지 말았어야했어요.
	681	막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쓰는 하소연의 글. 사이코패스일까요... [새창]	2021-05-04 22:49:53	26	삭제
		이런 사람이 또 있군요... 그동안 많은 막내를 만나고 키워봤지만 이런 애는 처음입니다. 정말 차라리 실체가 티날만한 큰 사고를 하나 쳐줬으면 좋겠단 생각까지 들곤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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